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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데도 집안일 할게 너무 많네요

조회수 : 4,139
작성일 : 2020-06-19 13:22:39

세탁기 돌리고 빨래 개고 설거지 하고 쓰레기 버리고 바닥 닦고 옷 널부러진거 정리하고

와...진짜 집에서 쉬는데도 넘 바쁘요
IP : 58.148.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20.6.19 1:24 PM (223.38.xxx.95)

    안 치워도 그만
    몰아서 치워도 그만
    밀려해서 그렇지
    그 때 그 때 치우고 살면 그리 힘들지 않죠
    혼자 나오는 빨래 혼자 쓰는 방 청소
    뭐 그리 많다구요
    가짓수가 많다는 거지

  • 2. 구쵸
    '20.6.19 1:25 PM (223.33.xxx.217)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하면 이더위에 과로사합니다.
    오전 옷정리하다 현기증 왔어요.

  • 3. 따뜻한시선
    '20.6.19 1:26 PM (223.38.xxx.88)

    님이 깔끔하셔서 더 할 일이 많을수도 있어요
    쉬는 날 더 바쁜건 맞아요 ㅜ.ㅡ

  • 4. ???
    '20.6.19 1:27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설거지야 삼시세끼 먹으니 매번 해야지만,
    빨래 청소야 매일 안 해도 되잖아요.
    옷정리도 매일 하는거 아닐테고.
    혼자면 편하게 사세요.

  • 5. ㅇㅇ
    '20.6.19 1:33 P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설거지는 나오는 즉시 조금씩 바로바로

    놔두면 오염되고 하기 더 어려워져요

    딴거는 몰아서 하면 되고

  • 6. 로봇청소기
    '20.6.19 1:36 PM (121.148.xxx.118)

    물걸레로봇청소기 하나 들이세요
    정말 너~무 좋아요

    잠드는 시간은 똑같지만
    퇴근후 한시간은 여유있는거 같아요

  • 7. ㅇㅇ
    '20.6.19 1:37 PM (221.154.xxx.186)

    로봇청소기 마련하심 나을듯.
    그리고 빨래널고 그런것도 칼로리소비되긴하잖아요.

  • 8.
    '20.6.19 1:47 PM (58.148.xxx.5)

    여름이라 땀 나니 요즘은 한번 입은옷은 무조건 돌려요
    냄새 안나는듯 해도 왠지 내몸 냄새는 내가 못맡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쾌속으로 매일매일 돌리니 그거 돌리면서 말린거 개야하고
    바닥도 머리카락땜에 또 요즘은 창문 열어놓으니 먼지도 많고 한번씩 닦아야하고

    로봇청소기도 생각해봐야겠네요~

  • 9. 빨래청소
    '20.6.19 1:53 PM (210.110.xxx.113)

    매일 안하시는 분 많은가요..? 허허..어케살죠; 원글님 핵공감입니다.. 오히려 주말에 엉덩이 붙이고 앉을 시간이 없음..

  • 10. 소망
    '20.6.19 1:58 PM (203.170.xxx.104)

    아우 진짜 살림은 끝이 없어요 요즘은 빨래가 ㅠㅠㅠ
    그래도 몰아서 하면 더 힘들어요

  • 11. nora
    '20.6.19 2:02 PM (211.46.xxx.165)

    자주 돌리고 싶어도 빨래 양이 많지가 않아서 일주에 한 번만 돌리고요. 청소는 밀대로.. 전 싱크대 위에 그릇 정리하는게 귀찮아요. 식기세척기에서 꺼내서 위에 올려놓아요. ㅎ 어차피 또 쓸거 장에다 집어넣는게 귀찮아서요.

  • 12. 그러게요
    '20.6.19 2:2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혼자 해먹고 싶은 것만 해먹고 살아도 그러니
    다른 가족까지 있으면 그 가족들 입맛 다른데 먹을 것 균형있게 챙겨야 하고
    가족들마다 다른 스케쥴로 움직이는데 거기에 따라 입을 옷 착착 맞게 세탁해둬야 하고
    늘어놓고 더럽히는 건,,, 더이상 따라다니며 치우기를 포기한 지 오래예요.
    나도 살아야 하니까요.
    그래도 이 여름에 빨래를 매일 안 하고 몰아서 할 수 있는 집도 있다니 부러울 뿐..
    땀돌이 아들 키우느라 옷을 하루에도 몇번씩 갈아입으니 매일매일 빨래 해요.
    원글님 말대로 여름빨래는 바로바로 빨아야 땀냄새가 빠지더라구요. 안 그럼 빨아도 냄새가~~~어휴
    하루에 두번 세번 하는 날도 있죠. 침구빨래,,
    그나마 지금은 교복 안 입으니 줄은 거에요. ㅎㅎ

  • 13. ...
    '20.6.19 2:26 PM (119.195.xxx.215)

    혼자살든 둘이살든
    집안일 양에 차이가 있다뿐이지 하는건 다 똑같이 다 해야하니까요
    저도 혼잔데도 힘들어요..

  • 14. .....
    '20.6.19 2:50 PM (117.111.xxx.204)

    퇴근해서 매일 청소하고 빨래 매일 하고.. 그럴 에너지가 없어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그나마 머리카락 굴러다니지 않고 설거지 쌓아놓지 않는 게 다행이죠.

  • 15.
    '20.6.19 3:43 PM (125.185.xxx.187)

    퇴근해서 애들 저녁 해먹이고 그 다음날 먹을거 대략 준비해야하고 빨래 개고 널고 그러다보면 금새 하루 다 가고, 매일 쳇바퀴 도는 생활이네요. 오늘 저녁에 간단한 모임 있어 애들 피자 예약시켜놓고, 아침 출근하기전 빨래 미리 널고 개놓고 왔어요. 설겆이도 제때 해야하고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매일 버려야하고, 바닥도 매일 닦아줘야죠..그래도 구석구석 먼지는 쌓이는거 같고, 화장실은 변기만 매일 세정하고, 일주일에 한 번 몰아서 대청소하고 그러네요. 체력이 너무 안되요 ㅠㅠㅠ 요리하는게 젤 시간 많이 잡아먹고 힘들어요.

  • 16. ...
    '20.6.19 4:06 P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손도 느린 주제에 대충대충은 또 안 되는 성격이라 집안일 너무 버겁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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