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저축하고 돈모으고 이러는것도 성격탓인가요 ..??
1. ..
'20.6.19 11:13 AM (118.218.xxx.22)저도 통장에 돈 쌓이는게 세상 젤 재밌어요.
2. ....
'20.6.19 11:14 AM (1.237.xxx.189)성격이에요
아닌 사람은 다시 태어나야 가능한3. --
'20.6.19 11:15 AM (112.133.xxx.181)저두요. 통장잔고 불어나는게 가장 큰 행복 중 하나..
돈 모아둔것 없는데 다 쓰는 사람보면 노후를 어쩌려고 그럴까..제가 다 걱정되요.
큰 손해가 나도 휘청거리지 않을때 뿌듯해요.4. ..
'20.6.19 11:21 AM (211.229.xxx.236) - 삭제된댓글남편은 아끼고 모으는 스타일,
저는 원하는 거 사모으는 스타일.
남편덕에 노후준비 됐어요.
긍정스타일 보다는 부정적인 사람이 미래를
두려워 하며 돈을 잘 모으는 듯 합니다.5. 재미
'20.6.19 11:25 AM (175.223.xxx.219)211.229님 ~ 얌체 스타일 ㅋㅋㅋ
남편덕에 노후준비 됐다면서 덧붙인 “부정적인 사람이 미래를 두려워 돈을 잘 모으는듯” 이라니 ~~~ 남편 불쌍 , 얌체 부인 두고 ㅎㅎㅎㅎ6. ..
'20.6.19 11:26 AM (223.39.xxx.5)그럼 뭘하거나 먹거나 어딜가거나 체험하거나 쇼핑하는 거에서는 전혀 재미를 못느끼시나요..?
돈을 쓰는게 재밌다기 보다는 뭘 해도 돈이 드니.. 돈을 쓰게 되는거지 돈 쓰는거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건 아닌데요..
인생에서 뭔가를 소유하고 먹고 체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만큼 즐거운게 없는것 같은데...
돈 모우는게 제일 행복하시다는 분들보면 너무 신기해요..
전 모우는 것도 나중에 다 쓰기 위해서 모우는건데..
저희 엄마가 딱 그렇거든요..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아직도 모우기만 하지 아예 쓰지를 않으세요.
그걸로 본인이 행복하고 만족해하니 됐다 싶기는 하지만..
전 참 이해가 안가는 심리인 것 같아요..7. ..
'20.6.19 11:26 AM (175.113.xxx.252)일상에서 그냥 일어나는일들은 사소한것들은 그냥 대충 넘어가고 너무 깊게 생각하는거 귀찮아하고 그렇거든요 . 근데 이상하게 경제적인 부분은 윗님말씀처럼 부정적인것 같아요 .. 뭔가 안모아지면 엄청 불안해요 .. 내미래가 안정되어 있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그런 두려움도 가지고 있구요 ...ㅠㅠ
8. ...
'20.6.19 11:3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돈모을때 같은 그만큼의 희열보다는 덜 한것 같아요 .. 물론 여행이나 뭔가를 가지고 싶을때는 가지죠 ... 어떻게 보면 다 쓰기 위해서 모으는거죠 .. .집도 평수를 더 넓혀가기 위해서 모으고 하는거니까요 ..근데 .그과정을 재미있어 하는것 같아요 ..
9. . .
'20.6.19 11:37 AM (118.218.xxx.22)돈 모아서 여행도 가고 그래요. 여행 통장 따로 만들어서. 그럼 모으는 동안 즐겁고 여행 준비하며 즐겁고 여행 다녀와 즐겁고 또다른 여행 준비하려 돈 모아 즐겁고 그런거죠.
10. **
'20.6.19 11:38 AM (118.221.xxx.10)인생의 재미까진 아니고.. 그냥.. 살면서 잘 한일 같아요.
20~40때에 절약하고 대출받아 비싼 지역으로 갈아탄거요..
신혼때 10단위 까지 맞춰가며 가계부 쓰고
가성비 따져가며 물건 구입하고
20후반에 중심지에 집사고
40초에 강남에 집 사고.
저도 친구들 사이에선 전설같은 저축녀였지만
결혼 후 나름 쓰면서 살았고 남편은 꾸준히 검소했어요..
50초인데
음.. 지금도 검소함이 몸에 베어있어서
가끔은 스스로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런 모습을 본 성인 자녀들도 부자친구들과 친하지만
스스로 집을 사려고 노력합니다.11. ...
'20.6.19 11:39 AM (175.113.xxx.252)118님 저랑 같네요 .여행이나 그런거는 돈을 따로 모아서 가요 ....그러니까 그 과정을 재미있어 하는것 같아요..ㅋ
12. ...
'20.6.19 12:00 PM (119.64.xxx.92)모으는데 재미를 느낄수도 있죠.
좀 다른거지만, 배낭여행 하다보면 얼마나 덜 쓰면서 여행하나..로 배틀 벌이기도 하는데요 ㅋㅋ
물가 싼 나라니까 팍팍 쓰면서 여행하자..했다가 그런애들 만나서 얼마에 자냐, 얼마주고 샀냐..
에,,바가지 썼네..이런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만땅 ㅋㅋ13. ---
'20.6.19 12:03 PM (112.133.xxx.181)그렇다고 남들 욕할듯 구두쇠처럼 사는건 아닌데..ㅎㅎ
돈이 정말 없을때 악착같이 아끼며 살았고
어느정도 모이니 해외여행 여러차례 다녀오고..
가족들 모임에 돈 제일 많이 쓰고...
그렇지만 차, 휴대폰은 정말 헐어야지 바꾸고
옷장가득이면서 철마다 새옷, 명품옷 안해입고
목걸이 팔찌, 명품가방(다 가능할 정도 재산이 있음에도) 욕심 없어요..14. ..
'20.6.19 12:12 PM (211.229.xxx.236) - 삭제된댓글재미님,
얌채라 하시니 변명합니다.
저도 외국계 회사 13년 다녔고, 과외 10년 했고
연금 100만원 이상 받을 거고 할 만큼 했답니다.
저는 펀드, 주식 등 실패로 2008년경 1억 넘게
손실 봐서 그거로 기죽어 살아요.
남편도 그전에 직장동료 빌려준 돈, 보증 선 돈 등
8천 정도 손실 봤을 때 저는 그냥 넘겼는데
남편은 아니더군요.15. .....
'20.6.19 12:17 PM (220.123.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돈 모으는 게 무척 좋아요~
그리고 그 돈은 내맘대로 쓸때 더~~ 좋아요~
주로 아이들한테 쓸때 제일 좋아요~~16. 꿈다롱이엄마
'20.7.7 5:49 PM (125.185.xxx.115)성격반 교육반이더군요. 저의 경우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6372 | 갓희애 6 | dd | 2020/06/19 | 2,755 |
1086371 | 큰 딸이 젤 많이 하는 말 14 | 엄마 | 2020/06/19 | 5,151 |
1086370 | 정경심 교수는 오래 전 당한 큰 사고로 한쪽 눈이 불편합니다. .. 22 | 극우와유튜버.. | 2020/06/19 | 4,492 |
1086369 | 저도 운동 시작했는데요 18 | 운동 | 2020/06/19 | 3,188 |
1086368 | 고1 모의고사 조언부탁드립니다 10 | .. | 2020/06/19 | 1,456 |
1086367 | 우리 애들 잘 살거 같아요 12 | ㅇㅇ | 2020/06/19 | 4,488 |
1086366 | 1년사용한 휴대폰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5 | 휴대폰 | 2020/06/19 | 1,572 |
1086365 | 잔금치루는 날짜에 보통 등기이전도 하나요? 2 | 매매시 등기.. | 2020/06/19 | 1,125 |
1086364 | 열린민주당으로 온 죄수H 한은상 씨 편지 3 | 찌질검찰 | 2020/06/19 | 957 |
1086363 | '박근혜·정윤회 염문설' 전단지 뿌린 40대..2심도 무죄 7 | ㅇㅇㅇ | 2020/06/19 | 1,839 |
1086362 | 일다니니 퇴근하고 집에오면 맥주만넘어가요 14 | ㅇㅇ | 2020/06/19 | 2,983 |
1086361 |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어제까지였네요.. ㅠ.ㅠ 8 | ㅠ.ㅠ | 2020/06/19 | 1,817 |
1086360 | 트럼프 북미관계 고착 볼턴 탓,리비아모델에 김정은 분통 | ... | 2020/06/19 | 620 |
1086359 | 영어문법 9 | 영어질문해주.. | 2020/06/19 | 1,175 |
1086358 | 참 희한 | ㄴㄴ | 2020/06/19 | 548 |
1086357 | 오늘은 토스트 한조각만 먹습니다. 꿀탕종 식빵으로! 4 | ㅇㅇ | 2020/06/19 | 2,687 |
1086356 | 뇌수술 관련 아시는 분 좀. 8 | babam | 2020/06/19 | 1,264 |
1086355 | 부엌 망창에 호박벌이 날아가지 않아요 12 | 예쁜하녀 | 2020/06/19 | 1,012 |
1086354 | 재수학원 문의 5 | 육계장 | 2020/06/19 | 1,021 |
1086353 | 남자친구가 화가 났어요.. 20 | ㅜ | 2020/06/19 | 6,855 |
1086352 | 아들은 사랑입니다. 47 | ㅎㅎ | 2020/06/19 | 7,220 |
1086351 | 무플절망)체온을 재면 항상 36도 아래ㅠ 9 | 절실 | 2020/06/19 | 2,634 |
1086350 | 초록콩 두유 맛있어요ㅠㅜ 7 | ㅇㅇ | 2020/06/19 | 1,309 |
1086349 | 내가 이쁜지 안 이쁜지 2 | 세아 | 2020/06/19 | 2,758 |
1086348 | 북한 망할것 같지않나요? 29 | ㅋㅋㅋ | 2020/06/19 | 7,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