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는 확실히 있네요

..... 조회수 : 4,010
작성일 : 2020-06-19 09:12:39
이동네는 남자애들도 순하고 장난기많고 잘 노는 아이들도 기본적으로 때리기나 윽박지르기는 절대 하면 안된다고 인지가 잘 되어있어요 아이도 무섭다는 말 없고 여기애들 순하고 재밌고 좋다고 하네요 전에 살던 동네는 여자애들 왕따도 심하고 여자애들도 때리고 남자애들은 치고받고 화나면 무조건 주먹 나가는 게 있어서 아이가 무섭다고 했어요 그동네 엄마들이 정은 있지만 엄마들도 때릴수 있지 라는 생각이 있어서 견해차이가 있었어요 아이가 잘못하는데 때려서라도 잡아 고쳐야 한다는데 잘못하면 맞아야 고치는 아이가 학교가서 교사의 말로 하는 지시에 순응할까요? 저희아이들도 말 안들을때는 징글징글 안듣는 아이들지만 말로 설명해주고 타이르고 한번도 체벌 한적 없으니 화난다고 때리거나 소리지를 생각이 없거든요
IP : 115.21.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9 9:16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어느 동네인데요?

  • 2. ..
    '20.6.19 9:16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키우기 좋은 동네라는 건 외부적인 환경을 말하는 거지
    엄마들 이기적이고, 애들 폭력적인 건 빈부랑 상관이 없어요.
    지금은 운이 좋은 거예요.
    우리 동네 A아줌마는 애들 너무 순하다고 하고(이 집 애가 쎔)
    B아줌마는 이 동네 애들 폭력적이라 못쓴다고(이 집 애는 약함).
    같은 동네 살아도 다들 말이 다르죠.

  • 3. ....
    '20.6.19 9:1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나하고 맞는 동네 찾으셨으면 된거죠

    그런데요 갈등이 생기면 굉장히 무서운게 ‘이동네’더군요 조심하며 사세요.

  • 4. ㅇㅇ
    '20.6.19 9:20 AM (61.72.xxx.229)

    저에게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은
    전반적으로 아이들에게 호의적인 동네가 살기 좋은 동네에요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은
    누구나 살기 좋고요.....

    꼭 그게 아파트 촌이 호의적이지도 않았고
    주택가라도 그렇지도 않고
    너무 애들만 몰려있는 신도시는 사실 분위기 별로였고
    연령대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동네가 좋았어요

  • 5. ㅇㅇ
    '20.6.19 9:27 AM (117.111.xxx.8) - 삭제된댓글

    엄마들 인식이 확실히 동네마다 다른 점은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동네는 모두 아파트 단지들이어도 취학전 아이들을 놀이터에 혼자 보내서 놀게 하는 건 생각 못해봤는데(간혹 보호자가 안보이는 아이가 있으면 누구랑 왔냐고 물어보고 관심대상이 됨), 동생네 동네는 6살 7살이면 그냥 혼자 나가서 놀다 오더라구요.

  • 6. ...
    '20.6.19 9:29 AM (221.154.xxx.34)

    연령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동네가 좋았어요. 22222

  • 7. 저는
    '20.6.19 9:30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신도시에서 키웠는데 애키우기 최고로 좋았던곳 같아요.
    공원이 곳곳에 있고 자전거도 안전하게 탈수 있고.

  • 8. 일원본동
    '20.6.19 9:56 AM (1.229.xxx.169)

    십년넘게 일원본동 목련타운살다 잠실 신축왔는데 애들 특히 아들들 순하게 키우기에는 거기가 서울 전체 최고다 싶네요. 대모산있어 어릴때부터 산 다니고 동네에 아들들 많고 명문남고 있고 엄마들 수수한데 스카이출신들 많고 얌전하고. 잠실 와서 여기서 초중고 다 보내면 과연 아이에게 좋을 까 회의가 들더라구요. 살기는 잠실이 훨 편하긴 하구요. 전 어린 아들들 형제있는 집이면 일원본동 강추해요.

  • 9. 윗분
    '20.6.19 12:31 PM (122.36.xxx.146) - 삭제된댓글

    잠실에 신축이 있나요? 혹시 헬리오? 거긴 잠실이 아닌데....

  • 10. ..
    '20.6.19 2:58 PM (118.222.xxx.21)

    동탄신도시 우리동네 6살도 혼자나가서 놀수 있는환경이예요. 대부부은 초1부터 혼자나오지만요. 차도없고 친구도많아 늘 재미나요. 그래도 돈좀 있는동네라 그런가 여행가는지 주말은 조용하네요.(코로나전)

  • 11.
    '20.6.19 6:23 PM (220.88.xxx.28)

    동탄맘 고유명사가 있던데

  • 12. 어린애들
    '20.6.20 10:37 AM (115.21.xxx.164)

    혼자 나와서 노는 동네는 정말 엄마들 마인드가 황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437 동대문 밀레오레 낮에 주차하기 어떤가요 5 급질요 2020/06/19 1,240
1086436 청년들의 생각 감남국의원 2020/06/19 992
1086435 영화, 사라진 시간 보고옴. 정진영 천재 맞음(펌) 7 나도내일봐야.. 2020/06/19 4,259
1086434 한양대 영어 특기자전형은 어떤 학생들이 가나요~ 5 .. 2020/06/19 2,714
1086433 40대중반 갑자기 몸이 너무 안좋아요 ㅠㅠ이유를 모르겠어요 13 제이제이 2020/06/19 7,830
1086432 길원옥할머니관련 정의연 입장문 20 기레기와들쥐.. 2020/06/19 2,116
1086431 잘 안풀리는 사람 특징이 37 ㅇㅇ 2020/06/19 22,813
1086430 꼬리꼬리한 냄새나는 항아리 냄새 어떻게 빼나요? 14 333 2020/06/19 4,011
1086429 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싫어해요. 12 유월이 2020/06/19 2,451
1086428 선곡 편곡도 다 네명 구성원들이 하는건가요? 5 팬텀싱어.... 2020/06/19 1,581
1086427 김여정, 사기당했다 생각.. 7월 27일까지 긴장 계속될 것 8 .... 2020/06/19 4,921
1086426 12년 외국에서 학교 보내세요 41 ... 2020/06/18 10,092
1086425 진짜 귀신보는 사람 있나요 22 .. 2020/06/18 8,319
1086424 어깨선 예뻐지는 법 10 ... 2020/06/18 5,433
1086423 고1 제2외국어 선택 5 선택 2020/06/18 1,292
1086422 좋은부모이신분 조언 좀 13 자식 2020/06/18 2,987
1086421 스포트라이트 보다 욕나오네요 5 ... 2020/06/18 2,934
1086420 고3인데 영어 인강만으로 될까요? 1 감사합니다~.. 2020/06/18 1,221
1086419 질문) 넷플보시는분 1 @@ 2020/06/18 1,151
1086418 정으니 죽은 거에요? 아니면 식물 7 HL 2020/06/18 7,640
1086417 요즘 신축아파트는 대부분 전구가 뭐에요 3 삼파장 2020/06/18 1,682
1086416 안면거상은 보통 몇살에 하나요? 8 .... 2020/06/18 4,098
1086415 앞이 캄캄한 느낌이신 분들은 이민 고려해 보세요 10 사주관련 2020/06/18 4,310
1086414 이 말은 예쁘단 뜻인가요? 3 ㅇㅇ 2020/06/18 2,097
1086413 수능 과목수가 줄어들어도 여전히 힘든가봐요 2 Abc 2020/06/18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