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딸이 젤 많이 하는 말

엄마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20-06-19 08:57:42
아침에 재수학원 가는 딸 실내화 놓고 가서 바람처럼 달려가
버스타는데 주고 왔어요.
문자로
엄마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엄마 대따 빠르지? 육상 선수 할까?
네 깜짝 놀랐어요. 열심히 할게요. 고마워요.사랑해요
이 아인 늘 고마워요.사랑해요 를 젤 많이 하는것 같아요.
오늘 친정가는데
저도 엄마한테 해 봐야겠는데 쑥스럽네요.
IP : 210.218.xxx.1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9 9:00 AM (112.220.xxx.102)

    왜이래요 아침부터
    눈물나게 해요 ㅜㅜ
    아이 마음 너무 이쁘고
    원글님도 너무 좋으시고
    따님 잘 키우셨네요

  • 2. ...
    '20.6.19 9:00 AM (116.127.xxx.74)

    너무 이쁜 따님 두셨네요. 부모님이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 3. 정말
    '20.6.19 9:01 AM (223.62.xxx.208)

    예쁜따님, 좋은 엄마시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4. T
    '20.6.19 9:0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 예쁘네요. ^^

  • 5. 그랴~~
    '20.6.19 9:05 AM (203.81.xxx.45)

    욜시미 해서 가자 대학~~~!!!!
    이댁 따님도 이뿌네요~~~^^

  • 6. ...
    '20.6.19 9:09 AM (61.105.xxx.31)

    감동이네요...
    아가야!
    원하는 곳에 쏙 들어가라

  • 7. 순이엄마
    '20.6.19 9:15 AM (112.187.xxx.197)

    원글님. 윈.
    세상에 최고를 가지셨네요.
    돈이 무슨 소용이며(돈 없음) 명예가 무슨 소용입니까(명예도 없음) 그저 자녀가 부모 존중해 주고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게 최고지요. 부럽습니다.

  • 8. 주책
    '20.6.19 9:15 AM (223.62.xxx.215)

    어머 이뻐요
    이와중에 저는 주책맞게 찡하게 눈물이

  • 9. ㅇㅇㅇ
    '20.6.19 9:39 AM (119.70.xxx.90)

    기숙가있는 우리 재수생 딸래미도 잘 그래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힘들게 재수하면서 철이 많이 들었어요
    돈많이드는거에 무척 죄송해해요ㅠㅠ
    부쩍 아이가 성숙해진 느낌예요
    열심히해서 우리모두 좋은결과있길 바래봐요^^

  • 10. 바람
    '20.6.19 10:31 AM (182.215.xxx.201)

    바람처럼 달려가시는 엄마에게
    어찌 고맙다 소리 안하겠습니까?^^
    다 어머님이 쌓으신 수고 덕이지요.^^
    그걸 알아주는 따님도 예쁘네요.

  • 11. ....
    '20.6.19 10:55 AM (222.112.xxx.59)

    사랑해요라는말 자주 하고 싶어요
    가족한테 한번도못해봤어요

  • 12. ...
    '20.6.19 11:09 AM (210.101.xxx.3)

    아~ 너무 예쁜딸이네요~~ 엄마도 좋은분 같아요. 꼭 원하는 대학가길 바랄께요~~~

  • 13.
    '20.6.19 12:11 PM (39.7.xxx.223)

    부럽네요ㅜ

  • 14.
    '20.6.19 12:46 PM (203.238.xxx.100)

    진짜 잘키우셨네요

  • 15. ..
    '20.6.19 5:15 PM (14.52.xxx.3)

    고마워요 사랑해요. 너무 이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130 고딩아이 눈썹 문신 하나요? 10 눈썹너마져 2020/06/25 2,098
1088129 [속보]주호영 "국회에 상임위원 명단 제출 안하겠다&q.. 26 내용없음 2020/06/25 2,217
1088128 혹시 강남역? 주변에 아주 큰 새로생긴 중고명품점 이름 아시나요.. 2 강남역 2020/06/25 1,125
1088127 당근거래 5 네달네달네달.. 2020/06/25 949
1088126 민주당에서 인사 청문회를 비공개로 하는 법 추진 29 180석 2020/06/25 1,252
1088125 자다가 새벽에 오한 와서 죽는줄 7 ㅡㅡ 2020/06/25 4,053
1088124 아침부터 망신 살...ㅠㅠ 에효 27 온라인 학습.. 2020/06/25 19,805
1088123 과밀학급 중학교. 집으로 직접 실사 나오나요? 20 .. 2020/06/25 3,304
1088122 일본 불매 1년..ABC마트·데상트·무인양품 매장 더 늘었다 10 .... 2020/06/25 2,406
1088121 보기만 했는데 싫증난 유행 24 공유 2020/06/25 6,952
1088120 오늘 6.25인데 네이버 너무하네요 35 이게뭔지 2020/06/25 3,919
1088119 인생에 돈 안드는 값진 경험 뭐가 있나요? 8 ㄱㄴ 2020/06/25 3,388
1088118 김밥에 넣는 미나리는 어떻게 조리하나요? 7 초록이 2020/06/25 1,381
1088117 여러분 동네는 집값 얼마나 올랐나 댓글좀 부탁해요 72 .... 2020/06/25 5,656
1088116 프리미엄 주고 분양권 매수계약서 썼는데, 추가 현금 요구 7 샀어요 2020/06/25 2,815
1088115 1996년 신한국당 새벽 노동법 날치기 통과 - 비정규직의 시작.. 7 ... 2020/06/25 1,272
1088114 대북전단은 극우의 상업행위…탈북민 대부분 반대 1 ㅇㅇㅇ 2020/06/25 528
1088113 요즘 결혼식 어떤가요? 4 궁금 2020/06/25 1,940
1088112 자식이란 뭔지...전생에 웬수가 맞는 말인가 봅니다. 19 사랑이란 2020/06/25 7,140
1088111 참내 어제 짬뽕 먹었다고 살뺀거 도로아미타불.. 10 .. 2020/06/25 2,407
1088110 부모님 쓰시기 좋은 로봇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2 막내딸 2020/06/25 1,255
1088109 노원구 오십견 전문병원 1 ?? 2020/06/25 731
1088108 독일, 플라스틱 일회용품 판매 금지키로 8 .... 2020/06/25 1,780
1088107 현 정권은 격언 하나만 잘 기억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좋았을 듯 .. 23 ... 2020/06/25 2,169
1088106 미국이 계속 방위비 압박하자 한국정상이 던진 한마디 3 ㅇㅇㅇ 2020/06/25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