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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곡 편곡도 다 네명 구성원들이 하는건가요?

팬텀싱어..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20-06-19 00:05:36

요즘 시즌 역행해서 팬텀싱어1 유튜브에 푹 빠져서 듣고있는데요..

구성원 면면도 중요하지만 선곡 자체가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이와는 별개로

포디콰.. 너무 멋지지만..

인기현상.. 억울한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음향사고 독박쓴것도 그렇고,,

결선 4번경연에 4번모두 맨첫순서를 한팀한테 몰아준거는 정말..ㅜ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디콰의 오딧세아는 정말 넘사벽....

화음도 아름답지만.. 심지어 노래하는 모습까지도 우아하고 아름다워요.. (저는 특히 손태진....)  

뭔가 친숙한듯하면서도 서사적이며 아름다운 화음속에 웅장한 스케일로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는...


고훈정 이동신 이준환 조합에

luna..  이 곡을 윤상님이 추천했다는데.. (역시나 윤상.. 아무나 심사위원하나?) 

이곡 레전드로 꼽는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역시나 카운터테너 이준환님 껴있는 이 세명에

이보다 더할 수 없다 할 정도로 맞춤 선곡에 파트 편곡 이었던 것 같아요..


시즌3.. 유채훈 응원하는데...

결승이니만큼 임팩트 있는 곡으로 승부봤으면 좋겠어요 .....


예선에서 손혜수 심사위원이

잔잔한곡을 부른 참가자에게

노래는 아름답지만

이곳은 경연을 하는 곳이고

베니스강에서 한가로이 노를 저으며

노래부르듯 해서는 ..다음 라운드에서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지요


꼭 내지르는 고성이 최고다 라는게 아니라..

자기의 내재된 파워를 십분 발휘해서

대중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멋진 곡을 골랐으면 하네요..

(오딧세야 같은 곡 또 어디 없나요? ^^;;)

 

IP : 175.119.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9 12:51 AM (221.154.xxx.186)

    선곡은 네명이 하는거고 편곡은 따로해주시는분이 있나봐요. 부분부분 건의를하거나 편곡을 스스로하겠다고할순있겠지만, 능력이 있어도 자체 편곡까지할 여력이 없을거같아요.
    3,400곡들어보고 선정한후,
    시간이 촉박하고 이태리어로 가사외우려니.

    편곡 후 연습해서 음악 감독이 들어보고 오케이해야지,
    그곡이 최종 선정이 된대요.
    베틀노래 등은 음악 감독이 난색을 표 했는데
    한국 가곡 하나는 꼭 하겠다고
    관철시킨거라네요.

  • 2. ㅇㅇ
    '20.6.19 12:52 AM (221.154.xxx.186)

    웅장함 끝판왕 오디세아 저도 좋아요.
    김현수가 가져온곡이라네요.

  • 3. ..
    '20.6.19 12:56 AM (221.154.xxx.186)

    그냥 듣기에는 좋은데, 화성이 너무 단순해서
    4중창으로 편곡이 어려운 곡이 많아서
    매일 밤을 새도 선곡에 7일이상 걸린다고해요.

  • 4.
    '20.6.19 5:03 AM (82.8.xxx.60)

    선곡은 스스로도 하고 추천도 받는 것 같고 편곡은 편곡자가 따로 있거나 음악감독이 관여하는 것 같아요. 편곡이나 반주가 너무 비슷비슷해서 시즌 1부터 계속 보면 그 곡이 그 곡 같은 느낌..점점 예전처럼 좋은 곡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 이유가 큰 듯 하구요. 다음 시즌부터는 음악감독 밴드 다 바뀌었으면 해요.

  • 5. 그게
    '20.6.19 6:3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선곡이 갈수록 어려울 수 밖에 없지요
    3중창 4중창으로 부를만한 곡들도 드문데
    좋은 곡들은 이미 불렀기 때문에...
    아무리 세상은 넓고 노래는 많다해도
    며칠을 밤새고 찾아도 어려운 이유같아요.
    정말 1기때 슬기, 인태, 박상돈 응원 많이 했어요.
    요즘 포레스텔라가 더할 나위없이 이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요
    팀의 분위기나 음악성이나 한군데 나무랄데 없이...
    이번에도 그런 팀 나오기 바라는데 어떨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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