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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년 외국에서 학교 보내세요

... 조회수 : 10,074
작성일 : 2020-06-18 23:57:15
돈 좀 있으면 외국에서 12년 교육시키세요.
12특은 부모가 다 같이 안 있어도 된다네요.
공부 정말정말 못 해도 h대 서울 가고요
외국에 있는 한국학교에서 꼴지를 해도
중경외는 통과랍니다.
지들끼리는 중경외 안간다고 떠들어요.
(재수 진짜 없어요)
외국 살다가 시민권이라도 따면
이중국적 유지하면서도 12특 혜택도 받을 수 있답니다.
12특은 정원외로 뽑는거라 대학이 마구마구
뽑아준답니다.
간혹 외국서 공부 좀 더 잘 하면 의대도 한국에서
빡세게 공부하는 것 보다 낫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의료보험도 그렇고 대학입시도 그렇고
검머외한테 왜 이렇게 관대할까요?ㅜㅜ
IP : 115.66.xxx.24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듯
    '20.6.18 11:59 PM (14.35.xxx.21)

    주요대학에 그렇게 들어온 학생들이 수업을 잘 못 따라간다고..들었어요.

  • 2. 저도
    '20.6.19 12:02 AM (1.231.xxx.157)

    주변에 그런애가 있었어요
    근데 윗님 말씀처럼 서울대도 갈수 있었는데 한국말이 서툴러 적당히 괜찮은 곳으로 입학하더군요

    영어가 원어민급이니 알바도 고급지게 하고 결혼도 잘 하더군요

  • 3. 그쵸
    '20.6.19 12:02 AM (180.65.xxx.173)

    검외인우대국가

  • 4. ㅇㄱ
    '20.6.19 12:06 A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

    수업 못 따라가는 사람도 있지만 애들 말대로
    존버하고 영어로 말은 좀 하니까 그걸 장점으로
    내세운다네요.

  • 5. ..
    '20.6.19 12:06 AM (1.236.xxx.118) - 삭제된댓글

    12특까지 아니어도 해외파들이 엄청 유리하고 취직은 국내파보다 몇배 쉬워요. 당장 써먹을수 있는 영어를 하니까요. 당연 결혼도 잘하고 그들만의 리그에 쉽게 들어가더라구요.

  • 6. ...
    '20.6.19 12:07 AM (121.101.xxx.44)

    검머외가 상류층 정재계나 부자 자제들이니 자기 자식들 유리하게 해놨죠.

  • 7. 꼬꾸
    '20.6.19 12:08 AM (95.223.xxx.1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3특만 알아서 3특 가지고 특혜라 난리인데 3특 인서울은 200명 남짓...
    그런데 13특은 9월 학기 입학만 해도 인서울이 몇백명 수준이라 3월학기 입학까지하면 대학에서 숫자를 안밝혀그러지 어마어마하고.. 의대도 많이 가요~~
    아이가 해외국적이면 더 대박!!!!

  • 8. 꼬꾸
    '20.6.19 12:09 AM (109.40.xxx.8)

    맞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3특만 알아서 3특 가지고 특혜라 난리인데 3특 인서울은 200명 남짓...
    그런데 12특른 9월 학기 입학만 해도 인서울이 몇백명 수준이라 3월학기 입학까지하면 대학에서 숫자를 안밝혀그러지 어마어마하고.. 의대도 많이 가요~~
    아이가 해외국적이면 더 대박!!!!

  • 9. ㅇㆍㅇ
    '20.6.19 12:11 AM (223.39.xxx.115)

    북미살때 한국마트에서 가져온 벼룩시장에
    12년특례 서울대모집
    이런광고보고 기절할뻔

  • 10. ㅇㄱ
    '20.6.19 12:20 A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

    3특은 진짜 힘들어졌어요.
    체류기간도 까다로와져서
    부모가 반드시 같이 있어야 하고
    상위권 서류대학 가려면 sat, 토플 봐야하고
    AP나 IB 이런 것도 준비해야
    그 점수대 보면 미국 아이비 합격권이거든요.
    당연히 내신도 좋아야 하구요.
    예전에나 특례가 특혜이었죠.
    뭐 한국에서 바닥권인 애들한테는 인서울 할
    가능성은 좀 올라가니 그건 특혜일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상위권은 정말 치열해요.
    혹시 3특 가능할까 해서 해외 주재 나가시는 분들은 주재기간이 딱 3년이면 위험해요.
    3년 이상 보장될 때 애들 데리고 가세요.
    하루 차이로도 안 되게 바뀐게 3특이에요.

  • 11. 크리스티나7
    '20.6.19 12:39 AM (121.165.xxx.46)

    81학번때
    우리반 친구

    대사딸
    영사딸 외국나가 4년 있다왔는데
    이대 불문과 특 입학
    공부라곤 해본 적이 없는 개날나리
    치과의사랑 결혼해서 바람펴서 이혼당함.

    세상에 공짜는 잘 없더라구요.

    그게 끝까지 따라다녀서 괴롭혔는지. 이대 그냥 들어갔다고
    트라우마 시달림

  • 12. 줌마
    '20.6.19 1:12 AM (1.231.xxx.128)

    돈 좀 있으면 외국에서 12년 교육시키세요. -- 이미 돈많은 집

  • 13. 통과
    '20.6.19 1:1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 애 친구 외대 들어갔어요.
    걔는 외국 9년있다가 고등 때 왔어요.
    특기가 수업시간에 자기 취미는 쉬는 시간에 연애질하기
    미적분 단 한 문제도 못풀고 국어는 읽는게 용한 상태
    외대 주요과 통과요.

  • 14. 아는애
    '20.6.19 1:2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 애 친구 외대 들어갔어요.
    걔는 외국 9년있다가 고등 때 왔어요.
    특기가 수업시간에 자기 취미는 쉬는 시간에 연애질하기 학교 마치면 강남역에서 놀기
    미적분 단 한 문제도 못풀고 국어는 읽는게 용한 상태
    국어는 초3-4상태, 수학은 중등상태, 외국어만 9년차(학문으로는 글쎄요) 외대 주요과 통과요.

  • 15. 우리과에
    '20.6.19 1:48 AM (175.117.xxx.191)

    재외특혜로 7명 들어왔는데 다들 가관이였죠

    간단한 한국말도 안되서 "휴강"이 뭔지도 모르는 애
    볼리비아 있다왔는데 한국말만 할 줄 하는 애
    엄빠가 한국에서 교수한다는데 왜 재외특혜로 들어온지 모르는 애
    나중에 보니 걔들이 나중에 취업도 잘되더라고요
    대학이든 취업이든 결국 돈과 연줄이었던 것을...

  • 16. jiㅣㅣ
    '20.6.19 2:06 AM (70.106.xxx.240)

    결국 부모복이죠 뭐

  • 17. ...
    '20.6.19 2:12 AM (221.151.xxx.109)

    외교관 자녀들 거의 이 루트
    예전에 진짜 싸가지 없던 회사 애
    왕멍청인데 Y대 출신

  • 18. 에휴
    '20.6.19 2:41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 케이스 많이 봤어요. 우리나라도 졸업을 힘들게 만들어야 해요.

  • 19. 다들
    '20.6.19 3:29 AM (169.0.xxx.150)

    옛날 얘기 하시네요
    물론 12특이 아직 인서울 쉬운건 맞지만
    경쟁이 치열해 져서 연고대는 그 지역 상위권은 되야하고,

    서울대는 예전에 못따라가는 학생들에게 데인 경험때문인지 12특 뽑는 수를 대폭 줄이고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그 지역 전교 1,2등 수준들만 가요. 전교 1.2등 하고 미국 아이비리그 합격한 애들도 요샌 서울대 12특 쉽지 않아요

  • 20. 다들
    '20.6.19 3:32 AM (169.0.xxx.150)

    외국에서 힘들게 준비하는 점은 간과하시는거 같아요.
    요새 12특으로 서울대가려면
    SAT, IB, AP, 에세이, 토플, GPA, 봉사활동, 교내수상, 국제대회 참가실적 등등 다 탑으로 관리 하지 않으면 안돼요.

    2020년 경험자라 확실히 아네요

  • 21. ᆢᆢ
    '20.6.19 5:52 AM (211.178.xxx.171)

    윗님 그래도 한국에서의 입시와 비교하면 쉬운건 맞습니다 해외살이 해봤는데 시시껄렁한 애들도 스카이 가던데요

  • 22. 글쎄
    '20.6.19 6:42 AM (82.8.xxx.60)

    외국에서 학교생활 12년이면 초등부터 한국 학교는 한 번도 다니지 않았다는 건데 수업 따라가기도 문화 적응하기도 어렵지 않나요? 이건 거의 외국인 전형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12년 특례로 한국 학교 쉽게 가려고 일부러 외국에서 그렇게 오래 살 사람은 없을 듯.

  • 23. 저도 글쎄
    '20.6.19 6:48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보니.... 다 들은얘기시네요
    저도 제 아이는 아니지만 전 건너거너 아니고 직접아는집 아이들이 많지는 않고 몇몇인데
    12년특례들이 있는데요
    중격외시까지 그닥 쉽지 않고요 - 특례해당자가 많아서 그렇대요
    12년특례로 스카이가는애들은 해당국가에서도 공부열심히 한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12년특례라도 기러기는 안되는거 아시죠? 날짜계산도 좀 빡빡해서 일주일모자라도 해당안되고
    조건까다로와요
    또 12년 해외학교생활하고나서 한국학교보다 외국학교 선택하는 아이들이 더 많다하고요

    뭐 그냥 외국서 띵가하다가 한국대학가는거 아닌점 아셔야할것같아요
    전 옆에서 보다보니 특례로 한국의 명문대 가는애들보면 쟤들은 어딜가도 잘할애들이다 싶어요
    색안경쓰고볼일 아닌거같던데요

  • 24. ...
    '20.6.19 6:57 AM (221.140.xxx.245)

    윗님 12특은 기러기도 됩니다.
    저 아는 집 12특 노리고 기러기로 캐나다에 있어요.

  • 25. 해외맘
    '20.6.19 7:15 AM (211.109.xxx.204)

    12특인데 공부도 중간, 특별한 스펙없어 인서울 안될거 같던데요.
    누가 공부못해도 간대요?

  • 26. ㅇㅇ
    '20.6.19 7:21 A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예전같이 대충해서 가진않지만
    확실히 좀더 쉬운건맞아요
    제 친척애도 지금대딩인데
    걔도 인서울ㅇㅇ대학 특례토 갔는데
    수능치고 이런것보단 쉽게 간듯 했어요
    무슨서류 어쩌구 힘들었다 하지만
    한국학생 보다야어렵진않더라고요

  • 27. .....
    '20.6.19 7:27 AM (1.227.xxx.78)

    옛날 얘기 하시네요22222
    12나 3특이 서울대나 연고대 가는경우는 그만한 실력이 되서
    갑니다. 한국대학들 바보 아니에요.
    12특 서울대간 애들 스펙보면 놀라실거에요.
    SAT,IB 가 뭔지는 알아보고들 말씀하세요.
    카더라만 믿고 옛날얘기하지 마시고요.

  • 28. ㅡ.ㅡ
    '20.6.19 7:29 AM (125.191.xxx.231)

    사돈댁 딸.
    필리핀서 년수 채워오더니
    y대 가더군요.
    영어랄것이 들어보니 딱히 수준높지도 않은 대화정도...

  • 29. ㅈㅈ
    '20.6.19 7:32 AM (211.210.xxx.137)

    12특은 정원외라 좀 쉬운건 사실맞죠. 그거 부러우면 외국대 지원하세요. 중국대 홍콩대등 입학이ㅜ현지인보다 훨 쉬우니까요.

  • 30. 에고
    '20.6.19 8:47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3특이 어려워졌지 12특은 연필 잡을 힘만 있어도 대학 잘 간다는 게 국제학교에서도 정설이에요.
    서울대는 좀 기준이 강화되어 있지만 저 아는 애 최근에 그저그런 성적으로 연대 의대도 갔어요.
    연고대 일반과는 정말 웬만하면 합격해요.
    3특인 애들이 상대적 박탈감 느낄 정도로 실력에 비해 어마무시 잘 가더군요.
    3특도 어려워졌다 그래도 한국 고등 입시보다야 훨씬 쉽죠.
    저희 애 친구 전사고 다니다 서성한 정도 갈 내신 나오니 자퇴하고 외국 가서 3년 채워 1년 늦게 대학 갔는데
    인서울은 아니지만 의대 입학 성공했어요.

  • 31. ..
    '20.6.19 9:02 AM (116.88.xxx.138)

    한굿 내에서 입시하는 것보다야 정말 쉽죠.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같은 자격 가진 애들 사이에서의 경쟁이라 서울대는 전세계 재외한국학교나 국제학교재학하는 전교 권 애들 사이의 경쟁이구요..연대 글로벌인재학부나 조금 쉬울까 다른 과들은 그래도 경쟁풀내에서는 뛰어난 애들입니다. 오죽하면 12특이나 3특이 한국대학가기보다 미국 우수대학이나 유럽권 가기가 더 쉽겠어요...물론 한국 고등학생들이 한국대학 인서울하기가 제일 어렵긴 해요.

    근데 12특은 거의 외국인전형급이라 경쟁풀이 다르다고 보구요..그나마 입학해서 학교 따라갈 애들 뽑기 때문에 연필 쥘 힘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네요..물론 10위권 이하의 인 서울대학은 쉽게 들어가기도 하더군요..대학에서는 얘들이 또 정원외 돈벌이 수단이니까...근데 그렇게 들어간 애들 금방 휴학하거나 자퇴하구요..다시 외국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 32. ..
    '20.6.19 9:02 AM (116.88.xxx.138)

    12특으로 지방대 의대 가는 애들 가끔 보는데 그 애들은 외국에서도 잘하는 애들이더라고요..

  • 33. ..
    '20.6.19 9:09 AM (116.88.xxx.138)

    그리고 별로처럼 보이던 애들이 다 잘갔다 하시는 분들 그 애들 성적표 스펙 까보셨어요? 겉으로 봐서 별로였는데 하는 거쟎아요. 실제 내신점수 스펙 까보면 보기완 다릅니다. 그렇게 허투루 뽑지 않아요. 버틸 수 있는 애들 뽑아야 대학도 4년 학비 보장받으니까요..절대 학업 못따라가서 중도에 그만둘 것같은 애들 안뽑아요. 스카이는...

  • 34. 근데
    '20.6.19 9:12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그 외국에서 잘 한다는 게 한국 고등에서 잘 하는 것보다 일단 너무 쉬워요.
    여기서 학교 다니다 외국으로 간 애들 대학 가는 거 보면 견적이 나오잖아요.
    그 경쟁풀에서 잘 하는 애가 가는 거다 그거야 어느 정도 맞는 말일 수 있겠죠.
    그래도 12특 연고대 합격 비율을 한국 고등학교에서 연고대 가는 비율이랑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오잖아요.

  • 35. ..
    '20.6.19 9:15 AM (116.88.xxx.138)

    네 한국고등에서 한국대학가는게 제일 어렵다 썼어요. 근데 같은 전형으로 경쟁하는게 아니쟎아요. 대학마다 다른 전형의 비율을 맞춰야 하는거고...다른 외국대학도 외국인전형으로 지원하는게 국내 지원보다 경쟁이 쉽습니다.

  • 36. ..
    '20.6.19 9:16 AM (116.88.xxx.138)

    한국의 공부 잘하는 애들 사이의 경쟁은 세계 최고라 봅니다.

  • 37. ㅇㅇ
    '20.6.19 9:17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12특이 쉽다고 원글 쓴 건데 뭘 반론하시는 건가요?
    논점을 모르겠네요.

  • 38. ..
    '20.6.19 9:19 AM (116.88.xxx.138)

    일단 전세계에서 한국만큼 고등학교 때 죽을 듯 공부하는 나라는 드물 듯요...그러니 당연히 각 국제학교에서 탑으로 하는 한국애들도 한국고등학교에서 탑으로 하는 애들보다 공부양이 훨씬 작겠죠. 그만큼 죽자고 공부만 하는 환경이 아닌데 혼자 그렇게 공부만 하는 애들도 없구요..근데 확실한 건 그게 잠재력의 차이는 아니더군요..

    한국에서 대학입시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너려운 일은 맞습니다..

  • 39. ..
    '20.6.19 9:22 AM (116.88.xxx.138)

    3특은 무조건 3년이상 해외있다고 자격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 40. ㅇㅇ
    '20.6.19 9:24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근데요.
    서울대 빼고 연고대는 각 국제학교에서 탑인 애들만 가는 곳이 아니잖아요.
    12년 특례로 연대 의대 간 아이는 그 국제학교에서 탑 근처에도 못 가던 애예요.
    IB 점수도 당연 그다지 높지 않고요.
    막상 IB 만점인 3년 특례 애들은 연대 의대 다 떨어졌어요.
    3년 특례 엄마들이 그 소식 듣고 얼마나 속상해 하든지...
    자기들도 비교적 쉽게 보내면서도 그 차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더군요.
    연필 잡을 힘만 있어도... 이 얘기 국제학교 엄마들이 여럿 한 이야기예요.
    지역도 여기저기에서 다 들었어요.

  • 41. ..
    '20.6.19 9:26 AM (116.88.xxx.138)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제 주변엔 연필 잡을 힘 넘치는 애들인데 연고대 원서도 못쓰는 애들이 왜 이리 많은가요...

  • 42. 근데
    '20.6.19 9:28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잠재력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한국에서 연고대 떨어지는 애들 중엔 잠재력 있는 애들이 없겠어요?
    그냥 쉬우면 쉽다고 인정하시면 되는 문제 같아요.

  • 43. ㅇㅇ
    '20.6.19 9:31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을 연고대로만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벌써 그것부터 차이가 나는 거죠.
    연필 잡을 힘만 있어도 대학 잘 간다... 한국 엄마들은 원글처럼 인서울 중위권만 가도 잘 갔다 생각해요.
    님은 연고대는 가야 잘 가는 거 같죠?
    그만큼 연고대가 상대적으로 쉬운 목표가 되어 있는 거예요.

  • 44. ..
    '20.6.19 9:36 AM (116.88.xxx.138) - 삭제된댓글

    한국 고등나와서 외국 대학 지원하는 것도 마찬가지아닌가요? 중국가려면 북경대나 칭화대는 가야 잘갔다 생각하고(중국내에서 가는 것과 천지차이의ㅡ경쟁), 싱가폴 국립대, 홍콩대도 국내에서 경쟁해서 가는 것과 외국인전형은 천지차이쟎아요..그러니 우리가 이름 들어서 아는 대학 가야 잘갔다 생각하쟎아요.. 그 정도 레벨 아니면 그냥 고등학교 거주국가 대학간다고...
    12특 애들은 국적만 한국인이거나 생긴것만 한국인인 외국인 애들이 많고 그런 취지로 뽑는 거쟎아요.

  • 45. ㅇㄱ
    '20.6.19 9:39 AM (115.66.xxx.245)

    들은 얘기 아닙니다.
    그래도 몇몇 대학은 위신과 체면이 있으니 스펙 따질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신 바닥인 아이 작년에 공대로 유명한 대학 좋은과 갔습니다.
    한국애들 어떻게 공부하는지 아는데...
    수학능력도 없는 아이가 단지 12년을 해외에서 학교 다녔다는 이유로
    외국대학은 넣어 보지도 못 할거면서
    한국대학 정원외로 거저 가는거 보니 한심해서 쓴 글입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애들 똑똑한 애들
    있긴 있습니다.그런 아이들까지 뭐라
    하는거 절대 아니고요...
    국제학교,로컬학교에서 성적 안되서 한국대학 가려고 한국학교로 전학 오는 꼴통들 많습니다.
    입이나 다물고 조용히 지내든지 무슨대학 아래로는 안 보낸다는 둥..이ㅈㄹ

  • 46. ..
    '20.6.19 9:44 AM (116.88.xxx.138) - 삭제된댓글

    네.인정해요...특히나 중경외시급은 한국에서 입시하는 애들이랑 12특으로 가는 애들이랑은 연략이 천지차이인거 맞습니다..ㅠㅠ

  • 47. ..
    '20.6.19 9:46 AM (116.88.xxx.138)

    네 인정해요..특히나 중경외시급은 한국에서 입시하는 애들이랑 12특으로 가려는 애들이랑은 역량이 천지차이급으로 다른 거 맞습니다...근데 가서 적응도 쉽지 않고 학업 따라가기도 힘든 경우도 많아요 ㅠㅠ

    그래서 미국 대학도 그렇고 12특 한국대학도 그렇고 입학한 소문은 요란한데 슬그머니 자퇴한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 48. ㅇㄱ
    '20.6.19 9:49 AM (115.66.xxx.245)

    내신도 바닥
    sat ap ib 토플등 스펙도 전무~
    한국국적 가진 외국인전형이요?
    한국애들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면
    12특으로 대학 간 사람들은 진짜
    겸손해야 하구요..
    기러기든 이민으로 나갔다가 12특으로
    대학지원 하는거는 바꿔야한다고 생각해요.

  • 49. ..
    '20.6.19 9:55 AM (116.88.xxx.138)

    네.12특 애들과 부모는 겸손해야 하는 거 맞아요..눈높아서 껄렁대던 12특 애들 한국가서 현타맞고 적응못하는 애들도 많구요..가끔 잠재력 있던 애들은 또 잘 적응해서 그안에서 성과내면서 잘 하더군요..

  • 50. ㅇㅇ
    '20.6.19 9:55 AM (49.64.xxx.197)

    쉽게 들어가도 못 따라가서 중도탈락하는 애들 상당히 많아요
    공부능력되고 따라가는 애들만 남습니다.
    소리소문없이 포기하고 전문대나 기술쪽으로 턴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리고 지금 어린 학생들은 작정하고 12년 채우려고 하는 지 몰라도
    현재 12특 입시하는 애들은 거의다 부모따라 해외 나와 어쩌다 보니 12년된거에요
    12년쯤 살면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나오고 거기서 대학가서 자리 잡을수 있는 나라면 굳이 한국 안들어올텐데
    오래 체류해도 의미없는 나라들에서 한국대학으로 많이 들어가요
    어쨌든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너무 열 받아 하실필요는 없을듯 해요

  • 51.
    '20.6.19 10:16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외국인 전형이랑 비교하시는 분 있는데 그건 아니죠.
    중국 베트남에서 한국 대학 정원외로 더 쉽게 오지만 그 아이들은 어디까지나 외국인이고
    졸업한 후에도 외국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반면에 12특 아이들은 한국인이잖아요.
    그 차이가 너무 분명한 건데 그건 외국인 전형 같은 거다 이렇게 퉁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대학에서 좀더 높은 기준을 두고 뽑아야 하지만 한국 대학이 싼 등록금으로 유지가 안 되니까
    정원외로 뽑는데 관대해서 이런 상황이 돼 버렸네요.

  • 52. ..
    '20.6.19 10:19 AM (116.88.xxx.138)

    네 엄연히 다른거 맞아요..그런데 대학 전형들이 외국인전형과 12특 전형을 묶어 보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 53. 예전얘기
    '20.6.19 10:29 AM (125.178.xxx.15)

    Sat 1600만점 1520 이상...라이팅 만점 리딩 2ㅡ3개 틀려야함

    Gpa 4.0 만점에 4.0 .... 이정도면 1ㅡ2등 우등상 Honors 수상

    Ib 42 이상 ... Ib 과정은 모든 이과 수준의 수학 과학 철학 과목을 영어로 심화로 배워야함... 엄청나게 디테일하고 시험도 점수빼기 어려움 .. 수학은 한국 이과수학 수준

    학교동아리 ... 몇천명 학교에서 50명 성적으로 뽑는 유엔에서 대표를 맡던가 모의 의회나 모의 정부일을 3년 ...것도 한해는 짱을 맡아야 함

    토플 115

    토픽 6급 만점

    수상 내역 과학 수학 경시나 학교에서 전교에서 이름을 대면 아는 정도...

    미국 뉴욕 보스톤, 하바드, 코넬, 또한 이공계로 유명한 폴리텍 다 붙음



    이상 스펙으로 작년 서울대 합격자 보낸 엄마입니다.

  • 54. ㅇㄱ
    '20.6.19 10:49 AM (115.66.xxx.245)

    윗님 아이는 서울대 입학 인정하고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아닌 아이들이 수월하게
    가는 경우가 더 많아서요..

  • 55.
    '20.6.19 11:02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탤렌트 박선영 남편이 이렇게 연대들어가고 외교관아들이라 특례로 외교관됐을걸요 건너들었음

  • 56. ....
    '20.6.19 11:29 AM (211.109.xxx.91)

    한번 해보셔요ㅡ.쉬운지 어려운지.. 내가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아나요.

  • 57. 차라리
    '20.6.19 1:35 PM (222.235.xxx.131)

    놈어촌특례가더쉬워요

  • 58. 위에
    '20.6.19 4:21 PM (169.0.xxx.150)

    예전얘기 님이 정확하시네요
    12특은 서울대랑 연고대간에 간극이 엄청 커요

    특히 연대는 연대기업학교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글로벌국제학부를 만들어 여기는 왠만한 12특은 다가죠

  • 59. 어디나
    '20.6.19 4:29 PM (169.0.xxx.150)

    어느 나라나 최상위급은 비슷한거 같아요
    구지 받쳐 주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아이들이 최고 스펙으로 서울대 지원하곤 하는데

    문제는 그 아래급이죠
    솔직히 꼴찌해도 12특은 인서울은 된다는 말이 있으니 이건 불공정하죠

  • 60. 꼬꾸
    '20.6.19 7:25 PM (95.223.xxx.134)

    저기.. 위에 예전얘기라고 쓰신분...
    19학번 9월 학기 서울대는 ib 파이널 점수 없이 합격하는거 아시죠?
    프리딕만 만점이고 파이널 30점대 학생이 갔어요.

    사람들이 12특 몰라서 3특만 욕하는데 ㅎㅎ
    교육부에서 인원 확실히 밝혀줬음해요.
    엄청난 특혜로 한국대학 슆게 가는거에 대해 사람들이 좀 알게요.

    댓글에 예전 사례 쓰신 분들이 있지만 현재도 12특 서울대는 꿀이지요.

  • 61. 지나가다
    '22.3.8 1:46 AM (183.80.xxx.110)

    19학번 9월학기 서울대 조건부합격이었어요. 파이널 42로.
    1등급 41점 나와 못간애 있는데 뭔소리 20년이 코로나땜에 파이널이 없었죠. 시험 자체를 안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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