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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집에 태어난거부터가 문제 맞죠

ㅇㅈ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20-06-18 21:02:42
그 가난에서 벗어나기위해 늘 전투적으로 살아야하고
그야말로 약육강식의 삶
돈좀 모아놨다싶으면 사기당해날리거나 몸아파병원비로
가난한핏줄은 몸도 맘도 약하더군요 태반이
그라고 사람이 뿌리부터 자신감 결여되어있어
매번 굽신굽신 ..밑바닥서..
에혀.
IP : 58.126.xxx.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8 9:04 PM (124.194.xxx.172)

    출발선에서 이미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사실이죠.

  • 2. ㅡㅡㅡ
    '20.6.18 9:05 PM (70.106.xxx.240)

    당연하지요
    그러니 금수저 흙수저 타령이 나오죠
    가난한데도 줄줄 애 낳는 부모 한심한거고

  • 3. ..
    '20.6.18 9:06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친척들도 무시해요
    없는집자식에겐 말도거침없이하고
    돈있는 조카들에겐 칭찬에 말도함부로못하는걸보고ㅜ
    가난하고 공부옷했고 건강도안좋으니ㅜ
    사는게 힘들어요

  • 4. 그렇다고
    '20.6.18 9:06 PM (110.12.xxx.4)

    불평하고 자학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잖아요.

    조금 드시고 굽신거리지 말고 살아보세요.

  • 5. ...
    '20.6.18 9:0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지금 성공해서 사는 사람들중에서 다 부자 태생은 아니지 않나요 ..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많을테구요 .. 제주변에는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여러명 있는데 .. 그렇게까지 자학을 할필요가 있나 싶네요 .. 그리고 사기안하고 안아프고 열심히 모아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

  • 6. 남들이
    '20.6.18 9:10 PM (218.148.xxx.81)

    그러거나 말거나 나 자신 스스로를
    믿고 살아보세요.
    그냥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면서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가난하게 태어났다고 평생 비굴하게 살아야 하나요?

  • 7. ...
    '20.6.18 9:11 PM (175.113.xxx.252)

    근데 지금 성공해서 사는 사람들중에서 다 부자 태생은 아니지 않나요 ..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많을테구요 .. 제주변에는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여러명 있는데 .. 그렇게까지 자학을 할필요가 있나 싶네요 .. 그리고 사기안당하고 안아프고 열심히 모아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 자수성가한 사람들을 보면서 희망을 걸고 살아보세요 ..

  • 8. 미국보다
    '20.6.18 9:14 PM (14.138.xxx.241)

    자수성가비율 낮지만 있긴 하죠
    그 얼마 안 되는 숫자에 들어가느냐의 문제일뿐

  • 9. ㅁㅁ
    '20.6.18 9:1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학벌 타령에서
    오늘은 가난타령 릴레이?

  • 10. 이제
    '20.6.18 9:18 PM (116.121.xxx.178)

    자수성가 힘들어진거 아닌가요.....

  • 11. 그게아니고요
    '20.6.18 9:21 PM (58.126.xxx.9)

    아랫 글 동감하는차원서 쓴글이에요
    전 자수성가 중? 인듯해요 코로나발발로 마이너스가됐지만 어엿한 기업인이죠.
    최근 결혼식서 십년이십년만에 만난친척들, 날 은근무시했던자들, 성형해이뻐지고 롤렉스차고 엘메들고있는거보니 눈빛다르고 어쩜그리 아첨을 하는지..

    가난한출신은 정직하게살아 가난해, 약지못해서,돈 모았다싶음 사기당하고 맘에 아픔이있으니 병도나고..

    저도 돈있지만 무의식적으로 겸손비굴모드 나도모르게나와요

  • 12. ㅇㅇㅇ
    '20.6.18 9:26 PM (39.7.xxx.197)

    가난한 집에서 먹고 살기도 바빠 제대로 돌봄. 교육 못받고 자랐는데요..
    맨날 애가 눈치없다, 유약하다, 심약하다,사교성 떨어진다 따위의 지적섞인 비판 듣고 살아서 우울증이 있고 스스로 가누지를 못하겠어요.

    돈있는 집은 애써 강해지지 않아도 잘 사는데, 왜 가슴을 후벼파는 질타를 들으며...
    없이 태어난 죄로 모든상황에서 모자란 내 능력을 탓해야하는지...
    부모의 책임전가속에서 모든걸 내탓으로 돌리며 의미없는 삶을 견뎌내야하는게...억울하고 슬픕니다.

    전에는 이런 생각을 해본적도 없었는데 딱 죽고 싶습니다.
    살아있는 기쁨도, 즐거움도 제대로 느껴본적이 없고
    방치에 대화결핍에...사면초가에 몰린 채로 꾸역꾸역 살아가는 기분이예요.

  • 13. ㅡㅡㅡ
    '20.6.18 10:03 PM (70.106.xxx.240)

    어릴때 부잣집 딸 두명하고 친구였었어요
    재벌집 딸 두명이랑 하나는 외교관 딸이었는데 ..

    긴말안할께요
    많이 차이나구요 건강이든 사회적 기회 학벌 등등...

    커서도 차이나요
    차라리 그들의 세계를 몰랐으면 나았을텐데 ㅎㅎ
    암튼 가난과 부자의 차이는 아주아주 커요

  • 14. ㅇㅇㅇ
    '20.6.18 10:05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

    자수성가 안되면 평생 저주스런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니까
    무능하고 실패일삼는 나를 자학하고 들들 볶을수 밖에 없겠네요.
    유일하게 믿을 곳이 나 자신이고 내 능력인데 그게 없다면이요..

  • 15. ㅇㅇㅇ
    '20.6.18 10:08 PM (39.7.xxx.197)

    가난한 자의 주변사람들이 더 무시하고 짓밟기도 해요.
    대를 이어 가난한 자로 태어난게 죄인가 싶고요
    자수성가를 못할 처지면 평생 이 저주스런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거니까
    무능하고 실패하는 나를 자학하고 들들 볶을수 밖에 없어요.
    강박이고 강요고 싫고좋고 나발이고, 살아남아야 하니까요
    유일하게 믿을 곳이 나 자신이고 내 능력인데 그게 없다면
    책임은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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