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학원 말구요
태권도나 수영이나 몸 움직이고 마스크 쓰기 어려운 예체능이요
전 안 보내고 있는데 제가 너무 유별나게 구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저 아는 엄마는 학교는 안 보내도 태권도는 보내던데.. 애 스트레스 받는다고..
피아노 정도는 괜찮겠죠..?
아무것도 안 보내니 애가 뒤떨어질것 같아 걱정도 되고
부모 노릇 제대로 안 하는것 같아 미안하기도 해요..
아이는 초등 1학년. 올해 입학 했어요
보습학원 말구요
태권도나 수영이나 몸 움직이고 마스크 쓰기 어려운 예체능이요
전 안 보내고 있는데 제가 너무 유별나게 구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저 아는 엄마는 학교는 안 보내도 태권도는 보내던데.. 애 스트레스 받는다고..
피아노 정도는 괜찮겠죠..?
아무것도 안 보내니 애가 뒤떨어질것 같아 걱정도 되고
부모 노릇 제대로 안 하는것 같아 미안하기도 해요..
아이는 초등 1학년. 올해 입학 했어요
예체능 안보내요
고등 국영수 학원도 안 보내요.
꼭 필요한 거 아니면 보내는 게 이상해 보여요.
예체능은 보내던거 다 안보내고 영어 하나 가끔 보내요.
코로나 기간 내내 체육쪽은 센터가 문 닫고있고 수영장은 아예 망해서 없어졌고요ㅜㅜ
피아노 보내볼까하면 지역감염 터져서 몸 사리게 되고...
학원은 전적으로 학부모가 결정할 문제같아요.
태권도 영어 수학(이건 4명 그룹 수업) 보냈었고
2월말부터 지금까지 모든 학원 다 안 보내요.
저희아이는 매일 등교라서 마스크 쓰고 하루 종일 있기 너무 힘들 것 같아
학교 수업 끝나면 바로 집에 데리고 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돌봄교실 가는 데 본인은 왜 안 가냐고 볼멘 소리 하지만
데리러 가보면 마스크 땜에 얼굴이 벌게 있어요;;
저는 이렇지만..
보내시는 분들은 다 보내는 거 같아요.
동네 태권도만 봐도 구령소리 다 들리고.
저희 애 다니던 영어학원(영어 유치원에 있는 초등 단계) 차도 매일 돌아다니고요
수영장 차량도 왔다갔다 해요.
전 제가 너무 유별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돌볼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제가 보내기 불안하다고 생각되서 안 보내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