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초4인데도 왤케 하루종일 종종일까요
이러다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종종대는 느낌이예요. 뭘 하든 옆에 딱 붙어있어야 되고 어디 카톡이라도 하고 있음 옆에서 계속 참견하고 잘때도 딱 달라붙어서 두 다리 다 저한테 얹고 자고ㅜㅜ
선배맘들은 어느 순간이 되면 애가 혼자 있고 싶어한다던데... 한 몇학년부터 그게 될까요??
1. ㅇㅇ
'20.6.18 5:0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아이고.. .힘드실듯..
어느순간 갑자기 혼자있고 싶어는 하더라도
지금 잡을건 잡아줘야지..
결국은 연필 깍고, 짐 챙기고 풀어주고, 음료수 떠다 주고 샌들 닦아주고 노트북 충전해주고...
방문 넘어에서 해달라고 소리 치는 걸로 바뀔 거같은데요... ㅠㅠ2. ....
'20.6.18 5:51 PM (222.112.xxx.59)노트북 충전은 당연히 제가하는데.. 멀티탭을 끌어와야해서요
초4가 오미자차맛을 아는게 더 신기 ^^3. 지금 나이면
'20.6.18 5:58 PM (175.223.xxx.113)위험한 정도에 따라서 부탁을 들어줘보세요^^
4. 점점
'20.6.18 6:12 PM (1.237.xxx.233)연필깍고 머리감고 머리말리고 노트북 충전하고 샌들 닦는거
다 본인이 해야죠
4살 아니고 4학년이라면요
그또래 여아키우는 엄마들은 우아하게 살걸요5. .....
'20.6.18 6:47 PM (219.255.xxx.28)몇 개 시키셔야죠
샌들 - 물티슈 뽑아서 너가 닦아봐
연필 - 너가 깎아
채점 - 뒤에 답보고 책상위에 펴놓으면 엄마가 틀린거 봐줄께6. 비전문가
'20.6.18 7:31 PM (175.206.xxx.49)너무 주도적이지 못한 아이로 양육하고 계시네요.
엄마가 도와줄 것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구분을 해주세요.
아이가 너무 수동적이고 의존성이 강하네요.
님 같은 엄마를 헬리콥터 맘이라고 하나요?7. 저도 비전문가
'20.6.18 8:56 PM (175.115.xxx.3)아이에게 보통 쓰는말이 혹시 명령어 일까요?
이 닦아
씻어
자
밥 먹어
학원가
명령어로 지시받고 큰 아이들은 스스로 못합니다.8. 햇쌀드리
'20.6.18 9:40 PM (182.222.xxx.120)혹시 외동딸인가요?
주변보면 아이한명 키우는집 엄마가 절절매는것같아요.
보통 4학년이라면 생활적인건 혼자 다 하죠.9. 아
'20.6.18 10:15 PM (182.214.xxx.38)나이 문제가 아니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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