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집 을 샀는데 옆집이 농사를 짓고있는데요
구옥이 있고 텃밭이 있는 땅을 샀어요.
구옥을 뜯고 집 을 지으려는데
그 텃밭에는 동네 어떤 주민이 몇년째 농사를 짓고 계셨구요.
전 주인의 허락을 받고 농사를 짓고 계시구요.
그런데
사정상 지금 집을 지어야하는데
이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텃밭은 200평정도 되는데
심어진 농작물을 건드리지않고는 할수 없는 상황이구요.
전 주인이 농사짓는 분께 말 이 없이 팔았고
저희도 간단히 생각해 말 이 없었고
집 짓기 전 알렸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무시하고 하기엔 동네시끄럽고...
금전보상은 어찌해야하며
답답하네요.
밭에는 고추,땅콩 등
서너가지가 심어진 상태구요.
1. 점점
'20.6.18 1:15 PM (222.97.xxx.28)그거 지금 엎으면 보상해야해요.
2. ㅇㅇ
'20.6.18 1:16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이해안되지만 보상을 좀 해줘야 하나보던데요
3. 점점
'20.6.18 1:19 PM (222.97.xxx.28)보상하기 싫음
사유지 농작물금지 책임지지 않는다
등등 적어두고 올해 수확끝날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일단
판 주인한테
공사지연손해배상하던지 하라고 싸워야.
지금 그 작물주인이랑 말도 안통하고
나중에 두고두고 문제 생겨요4. 미적미적
'20.6.18 1:19 PM (203.90.xxx.185)매매할때 그부분의 정리를 전주인이 마무리 짓게 하셨어야 편할텐데.... 그게 안된거니 정확하게 확인하세요
올 농사까지만 하고 정리하게 하는걸로 하는건지
어차피 가을에도 작물 비용에 관해 처리비용이 생기는지를요5. 버티면
'20.6.18 1:20 PM (59.5.xxx.101)그 농작물 다 수확할때까지 못건드립니다.
보상해주고 좋게 합의하는것 밖에 없음6. 전
'20.6.18 1:21 PM (112.151.xxx.122)전 집주인을 만나서
부탁드려 보세요
시골이란게
지인들에게 약해서
원글님이 직접 하시는것보다
전 집주인이 매끄럽게 잘 해결하실수 있을겁니다7. ㅇㅇ
'20.6.18 1:4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서울 살다 시골 와서 살아보니, 농사 짓는 동네분들 하고 사이 나빠지면 앞으로도 참 불편합니다.
전 주인하고 상의해서 상대방이 수긍하는 선에서 보상해주고 동네 사람들과 무난한게 좋습니다.8. 판 사람이
'20.6.18 2:18 PM (121.154.xxx.40)그땅 빌려주는 댓가로 뭘 뱓았는지 알아 보세요
댓가를 받았다면 문서가 있는지 확인 하시고
댓가 없이 그냥 자기네가 멋대로 심은 거라면 강제로 해볼수 있어요
만약에 조금 이라도 댓가를 받은 증거 있으면 다 물어줘야 합니다9. 흠흠
'20.6.18 2:43 PM (125.179.xxx.41)헐..시골생활은 참 복잡하네요ㅠㅠ그걸
보상까지해줘야한다니;;;10. 시골사람들
'20.6.18 4:53 PM (175.211.xxx.106)텃세가 너무 너무 심해서 타지에서 온 사람들과 땅문제로 분쟁이 어마어마하죠.
수도권 시골에 왔다가 이런 저런 원주민들의 온갖 텃세...폭력에 학을 떼고 도시로 다시 이사갑니다.
시골사람들, 대화라는걸 할줄도 모르고 그냥 야만인들이예요.11. 300평이라지만
'20.6.18 8:02 PM (223.39.xxx.163)거기서 나오는거 팔려고 심으신건 아닐듯합니다.
100만원정도에 협의 하시는게 어떨지
괜히 공기 늦추는것보다 ..12. ㄴㄱㄷ
'20.6.21 4:48 PM (117.111.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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