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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억이하 집값오르는이유중에 2030 영끌이 큰몫하는듯해요.

...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20-06-18 09:30:30

2030이 뭔돈이 있어서 수십억씩하는 아파트를 사나?

수십억짜리는 아니구요..

5~6억짜리는 아무 꺼리낌 고민 없이 사더라구요.

여긴 집값 싼지역이라 신축 20평대가 5~6억하거든요?(몇개월사이에 1~2억이 올라서)

그런데 지역 까페가보면 1억있는데 신용대출땡기고 70% 대출받고... 여기저기 땡겨서

집사고싶다는글이 엄청많이 올라와요

보면 20대후반 30대 초중반이 대부분...

종자돈은 1~1.5이내...월급여...많아야 외벌이 300~350선


사람들이 그냥 3억선구축(10~15년된)사라고하면... 구축은 잘못사면 말린다고 안산다고;;;

걱정된다고 하면 다생각이 있다고... 앞으로 맞벌이 하면된다고


저런사람들이 6억이하 끌어올리고...위에서 끌어올리고  끌어올리고해서 점점 오르는....


MX 세대라고 하더군요..  앞뒤 안보고 flex해버린다죠?

젊은애들이 돈은 없고 절대 신축살고싶어하고하니....앞으로 어찌될란지....



IP : 1.225.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8 9:3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1억 있는데
    대출이나 영끌로 5억 5천은 마련해야할텐데(세금까지)

    신용대출 해도 5억이 대출되나요????
    여기저기 땡기는 것도 부모찬스 아니면 5억 만드는것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불가능할것 같은데요????

  • 2. ...
    '20.6.18 9:36 AM (1.225.xxx.5)

    그래서 카드론이야기까지하면서 신축사려고하더라구요 마이너스통장만들고 회사대출 5천받고 등등...
    그정도로해도 빠듯하니 고민글 올렸던거겠죠

  • 3. ..
    '20.6.18 9:39 AM (211.205.xxx.62)

    일할수있는 기간이 아직 여유가 있으니 무리해서 사는거죠. 예전 2.30대와 달라요.

  • 4. ....
    '20.6.18 9:3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꼭 저 사례를 걸고 넘어지는게 아니라
    1억 가진 사람이 6억 집 사려는건 빠듯한게 아니라 허황된 생각 같네요. 대출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요.
    카드론이 뭐 몇억 나오나요? 카드론으로 집산다는 얘기는 처음.
    마이너스 통장도 저 벌이에는 얼마 나오지도 않을거고요....

  • 5. pp
    '20.6.18 9:41 AM (125.142.xxx.95)

    그런 조건의 직장인들 20여명정도 이야기해봤는데 대다수가 결국은 부모 찬스였더라구요. 빌려주던 증여해주던... 여하튼 몇억씩 턱턱 보조해주는 부모들이 많은거보고 놀랐어요.

  • 6. ..
    '20.6.18 9:41 AM (101.235.xxx.85)

    집은 누구나 필요한 거거든요. 특히 결혼하게 되면 더 그렇죠. 젊은 부부들이 끌어올렸다기보다 정부의 15억 대출 전면금지 9억 대출제한 정책이 그 아래값 아파트 상승을 이끌었죠

  • 7. 불가능
    '20.6.18 9:41 A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1금융권 현직자입니다.
    불가능해요.
    그냥 애들 공상이어요.

  • 8. ㄷㄷㄷ1234
    '20.6.18 9:48 AM (106.101.xxx.233)

    제가 궁금한게.. 그렇다면 2,30대는 분수에맞게 비싼월세내며 부모세대가 움켜쥐고있는 비싼 집에서 살아야맞는건가요? 그렇다면부모님 찬스가 있는 사람들말곤 평생 후진집에서 살기 or부모세대에게 비싼값 지불하며 살아서 계속 발전없이 전 월세 전전하기 둘중하나밖에 못한다는건데.. 저도 신용까지 영끌하는거 반대하는입장이지만 이렇게된건 젊은이들의 욕심만이 문제는 아니라고봐요

  • 9. ..
    '20.6.18 9:48 A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영끌해도 대출 그렇게 안나와요...
    6억 집 사려면 세금까지 잡아 거의 4억은 갖고 있어야 해요.
    집값이랑 나머지 각종 대출금액 전체 다 봐요. 보험 담보 대출이나 좀 가능하려나. 그것도 자기가 보험금 낸 금액 내에서 가능한거고.
    어제 규제로 대출한도 더 떨어진 것 같고.

  • 10. 음...
    '20.6.18 9:49 A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요즘 3억에 구축도 못사요. 그리고 5-6억고 전세살이 하다보니 일찍 눈이 뜨여서 사죠. 빚 얻는거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그나마 옛날엔 담보대출 8-90프로 받아 샀죠. 지금은 최대 40이지 않나요? 월세나 다름없는 이자 지불하며 사는데 너무 부담스럽죠. 그런데도 의식주 중에 주가 불안정하니 힘들지만 무리해서 사는 사람이 대부분인거 같은데요.
    자꾸 옛날 지금 비교하시는데 옛날엔 어디 셋방에도 살 수 있고 도심이어도 저렴한 집 구할 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직장있는 도심에 집을 저렴하게 구하는거 자체가 불가. 그럼 넌 돈없으니 없는데로 만원버스 2-3시간 통근하던지 아니면 도심 최소 50-60 고시원에서 홀로 잠만자며 직장생활만 하라는 건가요? 플렉스라니요. 세상이 이렇게 변했고 사람들이 살아보겠다 하는걸 그렇게 폄하하시다니. 아니면 지금의 20-30대의 부모는 다 부유한가요? 그럼 그 윗세대는 모두 여유롭다는 결론 나오는데 있는 분들이 후대를 위해 좀 곳간 좀 여시지요.
    경제라는게 2-30년의 흐름을 겪어오며 지금의 현상도 나타나는건데 이제 막 경제활동 시작한 사람들 탓 좀 그만 하세요. 세대 갈등 조장하지 마세요.

  • 11.
    '20.6.18 9:52 AM (175.223.xxx.154)

    요즘 3억에 구축도 못사요. 그리고 5-6억 아파트 전세살이 하다보니 나날이 오르는 집값에 불안하고 일찍 눈이 뜨여서 사죠. 아파트가 이렇게 비싼데 빚 얻는거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그나마 옛날엔 담보대출 8-90프로 받아 샀죠. 지금은 최대 40이지 않나요? 월세나 다름없는 이자 지불하며 사는데 너무 부담스럽죠. 그런데도 의식주 중에 주가 불안정하니 힘들지만 무리해서 사는 사람이 대부분인거 같은데요.
    자꾸 옛날 지금 비교하시는데 옛날엔 어디 셋방에도 살 수 있고 도심이어도 저렴한 집 구할 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직장있는 도심에 집을 저렴하게 구하는거 자체가 불가. 그럼 넌 돈없으니 없는데로 만원버스 2-3시간 통근하던지 아니면 도심 최소 50-60 고시원에서 홀로 잠만자며 직장생활만 하라는 건가요? 플렉스라니요. 세상이 이렇게 변했고 사람들이 살아보겠다 하는걸 그렇게 폄하하시다니. 아니면 지금의 20-30대의 부모는 다 부유한가요? 그럼 그 윗세대는 모두 여유롭다는 결론 나오는데 있는 분들이 후대를 위해 좀 곳간 좀 여시지요.
    경제라는게 2-30년의 흐름을 겪어오며 지금의 현상도 나타나는건데 이제 막 경제활동 시작한 사람들 탓 좀 그만 하세요. 세대 갈등 조장하지 마세요.

  • 12. 아이고
    '20.6.18 9:56 AM (121.65.xxx.166) - 삭제된댓글

    애들 공상에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건데
    이리 진지하게 댓글달아줄 필요 없죠.

  • 13.
    '20.6.18 10:11 AM (211.224.xxx.157)

    집값은 저렇게 사서 직접 들어가 사는 실수요자때문에 오르는게 아네요. 그집서 살지도 않을 가수요(투기) 때문에 오르는거. 실수요 30이면 가수요가 70임. 가수요 70이 붙어서 집값이 오르는거고 그 가수요들 자금원천이 주담보랑 전세임. 자기들 돈이 아니라.

  • 14. ....
    '20.6.18 10:16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언론이 가장 죄인이예요.
    20대도 당장 영끌해서 집 사지 않으면 영~원히 집 못한다고 부채질을 해대니...

    그리고, 이건 세대의 특징인 것 같은데, 밀레니얼 세대가 정보 교환 및 취득, 투자하는 방식이 종전과 많이 다른 측면도 기여를 하는 것 같아요.

    비트코인 하던 애들이 주식, 부동산판에서도 똑같이들 하고 있으니.....

  • 15. ..
    '20.6.18 10:26 AM (14.7.xxx.145)

    그니깐요.투기꾼들이 올려놓은걸 받는 호구는 거의 30대들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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