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계속 만날까요?
이제는 관계할 때도, 그냥 정액빼내듯. 욕구 충족만 하는 느낌이고.
제가 먹고 싶다는 거 있다고 하는데. 자기 먹기 싫으연.
차에서 기다릴테니까, 먹고 오라고. 자기는 안갑니다.
자존심이 너무 상하네요.
제가 예전에 빚이 있었는데. 아파서 일을 못해서 대출을 받았어요.
이제 그 사람 만나고서. 저한테 돈 벌어줄 것 같이 하더니,
전 빚이 두배가 됐구요.
제가 양성수술 두 번 에, 디스크는 허리에 현재 아예 없는 상태입니다.
몸 이 안좋지만. 최선을 다해서 써포트하고 일하는 걸 도왔지만.
이제는 매일 짜증 뿐이고. 헤어지려고 할 때마다. 새벽까지
집에 찾아오고 하고 안놔주더니.
이제는 상황이 너무 심각합니다.
저는 정말 그만 만나고 싶습니다.
사람 다룰 줄도 몰라서. 제가 다 해야하고. 힘이 듭니다.
그러던 중, 저도 그렇게 시작하고 좋아하려한 건 아닌데.
마음이 가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 사람도 절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저는 걱정되는 게 너무 많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1. ㅡㅡㅡㅡ
'20.6.18 5:28 AM (70.106.xxx.240)순순히 헤어져줄거 같지 않다면 ..
가장좋은건 이별선고 하고 딱 자르는건데..
만약 안된다 싶으면요
실제 힘든 얘기 돈얘기 몸 아픈얘기만 줄창하세요
큰일났다 허리디스크가 없다 니가 나 책임져줄거지? 나이제 반장애인인데 어쩌냐 그래도 니가 있어 다행이다 나 책임져줘 등등
성관계도 기피하시구요 왜 해주시나요
만날때 구질구질하게 하고 나가세요. 맨날 같은옷 지저분하게 머리도 감지말고 나가고 당연히 냄새나게 하고 나가세요
나가면 무조건 돈내지말고 나 돈없어 배고파 하면서 얻어먹고
나 돈없다고 하고 이거 사줘 저거사줘 하고 추하게 조르고.
돈좀 한 몇천만 해달라고 맨날 징징거리고 정떨어지게 하세요
스스로 떨어져 나가게 하세요2. ....
'20.6.18 6:16 AM (49.172.xxx.146)정말 윗분 말씀대로 빚 많다고 힘들다 노래 부르시고, 이젠 이자 내기도 빠듯해서 이거 먹고 싶은데 돈 아껴야해서 못사먹겠다고 자기 배고프면 혼자 먹고 오라고 난 돈 없어 못먹겠다고.. 빚 갚게 돈 좀 빌려달라고도 하시고
관게도 허리 아파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해보세요.
항상 우울하게 계시고..3. ....:
'20.6.18 6:26 AM (1.227.xxx.166)익숙함 때문에 만나시나봐요
지금 상황을 솔직히 다 이야기하시고
그만하자 하세요 그거보다 나은게 있나요4. ㅠㅠ
'20.6.18 6:49 AM (61.75.xxx.22) - 삭제된댓글몸도 안좋은데 왜 최선을 다해 도왔나요ㅠㅠ
윗님들 말처럼 계속 빚이 너무 많다, 허리 디스크가 심해서 넘 아프다, 관계도 아무리 알랑거려도 아프다고 절대 하지 말고 계속 징징거려요. 돈 빌려달라고 하고... 성격상 그런거 못할 분 같은데, 안그러면 계속 끌려다녀요ㅠㅠ 계속 징징징~!!! 꼭 실행하세요.5. ??
'20.6.18 7:04 AM (59.6.xxx.151)당장은 정말로 빚 갚을 궁리 먼저 해야지
남자 누구 만날까 가 문제가 아닌듯요
그 남자가 보수를 주기로 한 거 아니면 좋아하니까 갚아주겠지 하는 건 아니시죠?6. ..
'20.6.18 7:25 AM (124.53.xxx.142)처음부터 간 쓸개 다 빼줄듯 하는 사람은 일단
뜸들이며 지켜볼 필요 있어요.
불같이 시작하면 불같이 식기도 하거든요.
경험상 목적이 분명하고 남녀 불문 대부분 깃털처럼 가벼웠던..7. ... ..
'20.6.18 7:28 AM (125.132.xxx.105)남자 입장에서 보면, 처음엔 많이 끌렸어요.
알고보니 건강도 안 좋고 빚이 있는데 나날이 불어나고 내가 갚아주길 바라는 눈치에요.
거기다 이젠 다른 넘에게 눈도 돌려요.
자기 개발, 자기 삶은 없고 남자 일 서포트로 전락했어요.
내 사람 만들기 위애 노력이 필요한 여자인가요?8. ..
'20.6.18 7:39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몇살이신데요?
빚은 남자때문에 생긴건가요?9. 빚은
'20.6.18 7:55 AM (58.231.xxx.192)가지고 있던거고 남자 갈아타고 싶다는 글인듯
10. ...
'20.6.18 8:29 AM (125.177.xxx.43)만나다 싫으면 헤어지는거죠
근데 빚에 병에 ... 힘들겠어요11. ..
'20.6.18 8:48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에이..그럼 본인빚인데 남자가 안갚아줬다도 불평하신거에요?
요즘이 어떤시대인데 남자한테 빚갚아달라고..;;
변한 남자도 별로지만 본인도 영 별로네요.12. 소망
'20.6.18 8:52 AM (223.62.xxx.51)이걸 뭘 물어봐요 ?당장 그만 만나야죠 먹고시픈거 있다고 했는데 혼자가서 먹고 오라고요 ?????대체 왜 만나는건지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6065 | 남친 부모님의 노후가 걱정되네요.. 49 | ㅎㅎ | 2020/06/18 | 12,256 |
1086064 | 젊은부부는 맞벌이 많아서 집 많이 사요. 25 | ... | 2020/06/18 | 6,464 |
1086063 | 나를 재밌게 해주는 일 뭐가 있어요? 1 | .... | 2020/06/18 | 925 |
1086062 | 머리 꼬맸는데 드라이샴푸? 괜찮을까요? 6 | .... | 2020/06/18 | 2,221 |
1086061 | 애견)미용하고 와서 곱똥?을 싸요 8 | ㅇㅇ | 2020/06/18 | 1,938 |
1086060 | 김대중 노무현에 있고 문재인에겐 없는 것 31 | ... | 2020/06/18 | 2,732 |
1086059 | 삼성 드럼세탁기 쓰시는 분들이요.. 2 | ... | 2020/06/18 | 1,257 |
1086058 | 분양샵에서 강아지 데려와서 건강하게 키우신분 계신가요? 3 | ㅇㅎㅇㄹ | 2020/06/18 | 1,314 |
1086057 | 82오랜만에 왔는데. 44 | 간만에 | 2020/06/18 | 3,057 |
1086056 | 몇년쯤 지나면 그래도 먼 옛날 처럼 느껴지세요 ..??? 5 | ... | 2020/06/18 | 1,004 |
1086055 | 6억이하 집값오르는이유중에 2030 영끌이 큰몫하는듯해요. 8 | ... | 2020/06/18 | 3,750 |
1086054 | 고1들 모의고사 오늘 다 보나요 5 | 음 | 2020/06/18 | 1,587 |
1086053 | 생리가 닷새째 늦어지고 있어요 ㅠㅠ 4 | tmi | 2020/06/18 | 1,788 |
1086052 | 고용보험법 서명하네요. 6 | 전국민 | 2020/06/18 | 1,166 |
1086051 |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드려요. 6 | .. | 2020/06/18 | 1,500 |
1086050 | 정기예금 특판 정보는 어디서 보나요? 4 | ........ | 2020/06/18 | 2,331 |
1086049 | 지난번 파데랑 브러쉬 글 보고 질렀어요. 4 | 텀블러는사랑.. | 2020/06/18 | 1,853 |
1086048 | 좌파는 집권하면 궁극적으로 서민을 배신해요. 40 | ... | 2020/06/18 | 3,000 |
1086047 | 욕실청소 도구 9 | ... | 2020/06/18 | 2,861 |
1086046 | 제일 맛있다는 신라호텔 케이크 20 | ㅡ | 2020/06/18 | 7,751 |
1086045 | 면접복장대여어떤가요? 5 | 하반기취업 | 2020/06/18 | 1,105 |
1086044 | 야구장 인형 | 000 | 2020/06/18 | 782 |
1086043 | "민주당은 판문점 비준안 당장 통과시켜라" 국.. 13 | 사월의눈동자.. | 2020/06/18 | 1,450 |
1086042 | 제친구 역세권으로 아파트4채 48 | sss | 2020/06/18 | 6,532 |
1086041 | 화곡역 일반주택은 월세 안나가나요? 6 | 월세 | 2020/06/18 |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