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여아 돌아서면 배고프대요 급성장기일까요?

ㅇㅇ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20-06-17 22:22:41
정말 애기때부터 안먹어서 고생시키고 유치원 초저까지 잘안먹던애가 이제야 돌아서면 배고프대요
과일도 정말 많이 먹고 (토마토 망고 블루베리 )3종으로 차려주면 홀릭하고요 밥도 많이 먹어요 두그릇먹은적도 있고 자기전 또 배고프대요
혹시 딸이 크려고 하는걸까요? 이 기회에잘먹임 확클까요?
성장 12프로대이고 127키에 몸무게31 작고 통통해요
울애보다 작은애는 못봤어요
제가 156이고 작은게 컴플렉스였던 사람이라
딸의 키에 고민이 많아요 남편180이구요 큰키가 너무좋았는데 딸은 저를 닮았는지 안커요
매년 6센티씩 꾸준히 컸어요
아이클타임같은 성장 영양제를 먹여볼까요?
직장맘이라 요리자신있게 해주기 힘든 상황이에요
퇴근하고 오면 녹초 그래도 노력은많이 했어요
IP : 221.166.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6.17 10:28 PM (125.179.xxx.41)

    헛..저랑 상황이 엄청 비슷하시네요!
    저 키 156, 남편 179
    저희 첫째도 초3이랍니다..
    31키로라니 부럽네요
    저희앤 26키로ㅜㅜ
    아이클타임은 비추에요
    일년에 300만원돈 한다는거아시죠?
    제 지인이 먹이는거봤는데
    한 2주바짝 밥잘먹는거같고
    뭔가 변한거같더니
    지금 한 5개월쯤 지났는데...그냥 도루묵이래요
    영양제니까 뭐라도좋겠지하고 먹인다네요^^;;;
    그냥 그돈낸다셈치고 아이가 좋아하는거
    맘껏 해주시면 어떨까요
    저희앤 원래도 잘먹는데..살이 안올라서 고민이에요
    키도 큰편아니구요ㅠ

  • 2. ..
    '20.6.17 10:33 PM (125.177.xxx.43)

    초경 늦추는 한약도 먹이고 운동도 시키세요
    매일 주물러 맛사지도 해주고요 일찍 자고 ..
    매년 보약 먹이고요
    노력탓인지 딸이 저보다 5센치 더 커요 팔다리 길고 ...
    잘 먹을때 바짝 키워야죠 근데 살 찌면 안됩니다

  • 3. ㅡㅡ
    '20.6.17 10:44 PM (182.210.xxx.91)

    그렇게 식욕 돌때가 훅 크는 시기 맞아요.
    그렇게 잘 먹다가 다시 안먹으면서 안크는 시기가 오고.. 배고프다 할때 많이 주세요.

  • 4. ㅇㅇ
    '20.6.17 10:55 PM (221.166.xxx.106)

    운동정말 많이 시키고있어요 매일 하루는 줄넘기 천개 하루는 인라인30분 줄넘기500개 또 주말엔 자전거 한시간타기 등 퇴근하고와서 운동부터 시켜요

    문제는 음식인데 한계가 있어요 체력후달려요 제가
    소고기 구워먹이고 백숙해주고 두부조림 함박스테이크 직접 만들고 비빔밥하고

    자잘한 반찬 잘못하는데 사서 라도 많이 먹이는게 낫겠죠?
    내년엔 휴직내고 아이 공부도 직접봐주고 음식 잘해먹이고 운동 시키는것이 나중에 후회 안할까요?

    일하니 기껏해야 저녁에 좀 제대로 먹고
    아침이랑 점심이 부실해요

    긴 인생보면 내년 초4인데 아이에만 전념해얄지
    정말 고민돼요
    경제적인부분도 사실 무시못하지만 아마 쪼들릴거에요 많이!

  • 5. 우리랑비슷하다
    '20.6.17 11:19 PM (221.140.xxx.230)

    우리 딸도 늘 몸무게 하위 5%에 약골이었는데
    초3에 갑자기 식욕폭발 몸무게 7-8키로 늘어서 31키로.
    지금도 뒤돌면 배고프다고 하고
    이제 배에 셀룰라이트 장난 아님
    걱정되기 시작하는데,,(편식이 심함요..불량식품만 좋아함)
    급성장기라?

  • 6. 많이많이
    '20.6.18 1:16 AM (39.118.xxx.193)

    울 딸이 초등 4,5학년때 밥 먹고 돌아서면서 배고파 하면서 엄청 먹었어요~ 운동 엄청 했구요. 특히 수영 열심히 했어요.
    지금 166센티. 크지 않네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울 가문의 유전자를 이긴 딸입니다!!
    운동 한다고 하니 많이 먹이세요~

  • 7. 음.
    '20.6.18 1:38 AM (180.66.xxx.15)

    제가 아는 바로는..
    일단 따님 급성장기 맞고
    이게 좋은게 아닌게 조기로 온거라 유전자는 엄마 유전자같아요. 조기에 확 크고 닫혀서 작은키되는..
    생리라도 늦추고 싶으심 지금이라도 늦추는 치료 들어가시고 한방 이런거 전전마시고 대학병원가세요.
    아이클타임. 한약 이런건 오히려 불에 기름 붓는 격.성장판 빨리닫히게 한다는게 성장클리닉의 정설입니다.

  • 8. 음.
    '20.6.18 1:40 AM (180.66.xxx.15)

    그리고 살찌는게 별로 좋은 사인은 아니예요.
    지방이 성홀몬을 촉진하거든요.
    성홀몬은 뼈나이를 빨리가게해서 성장판이 일찍닫히게 하여 키클수있는 기간을 단축시켜요
    성장클리닉에서 강조 또 강조하는게 체중조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370 아픈 레이저 세번 7 방788 2020/06/18 1,687
1086369 ... 28 .... 2020/06/18 3,459
1086368 보면 행복해지는 영화 알려주세요. 25 .. 2020/06/18 3,410
1086367 미국은 왜 북한과 7 ^^ 2020/06/18 1,201
1086366 오늘부터 공적마스크 10개씩 살 수 있어요 1 ........ 2020/06/18 1,809
1086365 자동차 코일매트 어떤가요? 2 ㅇㅇ 2020/06/18 807
1086364 열무 1단 몇키로일까요? 2 열무초보 2020/06/18 6,275
1086363 운동할 때 어떤 마스크 쓰세요? 8 happy 2020/06/18 1,625
1086362 뜻대로안되 소심우울한데 추천해줄 유튜브 1 뜻대로 2020/06/18 713
1086361 실수로 고등어 통조림 샀는데 이거로 뭐해먹죠 7 .... 2020/06/18 1,422
1086360 펌) 차기 통일부 장관,임종석 이인영 거론 24 2020/06/18 2,437
1086359 6월18일 코로나 확진자 59명(해외유입8명/지역발생51명) 7 ㅇㅇㅇ 2020/06/18 1,370
1086358 백오이소박이 처음 해보려해요 도움부탁드려요 2 어려워요 2020/06/18 875
1086357 54살에 강수지 머리 할수 있으면 축복인거네요 8 헤어 2020/06/18 4,405
1086356 조카 결혼식 가야 될까요? 11 다간다 2020/06/18 4,176
1086355 중학생 교정을 위한 치아 발치, 괜찮을까요? 27 . .. 2020/06/18 4,741
1086354 요즘 나오는 거위털 이불은 거위털 잘 안빠지나요? 2 .. 2020/06/18 914
1086353 말수없는 중3 아들이 엄마, 오렌지가 그렇게 무섭대 하면서 27 헐헐 2020/06/18 5,785
1086352 오이소박이에 부추 대신 4 nnn 2020/06/18 1,545
1086351 30대 중 일반적인사람들말고 공격적인 갭투기꾼들이 집값 상승의주.. 3 ㄷㄷㄷ123.. 2020/06/18 1,177
1086350 30대 중반..ㅋㅋㅋㅋ 주변에 집 사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 3 .... 2020/06/18 3,649
1086349 지능은 누구를 닮을 확률이 높을까요? 21 궁금 2020/06/18 5,060
1086348 아... 이거 정말 맛있어요.... 68 ..... 2020/06/18 27,481
1086347 82쿡 담당 온라인전사들 집합당해서 혼 좀 나셨나보네요 24 ㅋㅋㅋ 2020/06/18 2,011
1086346 82역대 최고조회 글 아닌가요? 47 .. 2020/06/18 6,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