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에서 궁금한...

..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20-06-17 10:59:24

마지막회에서.. 박동훈(이선균 분)이 밥먹다가 막 울잖아요.

왜 우는 걸까요?

와이프랑 아이랑 이지안이랑.. 다 떠나서 외로워서?



IP : 210.92.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롭죠
    '20.6.17 11:02 AM (223.39.xxx.78)

    그럴때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지안이가 이번엔 힘이 되고요

  • 2. ..
    '20.6.17 11:0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궁금했는데 그냥 시청자가 각자 느끼는 각자 상상으로..
    뭐 후회 외로움 한 번 울고 으샤 하고 다시 살아가는 걸로 ..

  • 3. ..
    '20.6.17 11:09 AM (211.36.xxx.183)

    또오해영에서도
    오해영이 막 울죠 나 외롭다 나랑 좀 놀아줘라 이런
    대사하면서
    그러다 또 생활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 4. df
    '20.6.17 11:20 AM (182.216.xxx.29)

    사실 일이 잘 마무리되서, 정신없이 마무리해서 돌아볼 틈이 없어 그렇지....
    와이프는 바람났고- 그리고 다시 합쳐지진 못하고 아이에게 떠나갔고 원인을 보자니 자기 잘못도 있고..
    본인은 회사에 다 알려지고 형사사건에 엮이고
    그냥 버틴게 용하죠.
    와이프가 떠나버리고 혼자가 된 날 우는거 당연하다고 봐요.
    인생 망했다고 남들 떠는거? 내가 아니면괜찮은거야 했지만......어떻게 괜찮을수가 있을까요.

  • 5. ...
    '20.6.17 11:39 AM (203.233.xxx.130)

    괜찮은줄알고 버티고 살던 자기 자신이 너무 애처로워서 운거 아닐까요?

  • 6. Spring99
    '20.6.17 11:48 AM (118.217.xxx.52)

    그많은 일이 있었는데 아무도 없을때 집에서 혼자운게 모 대수에요?
    열번을 울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 7. 설레임
    '20.6.17 11:57 AM (112.160.xxx.176)

    저는 우는모습 보면서 변화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동생이 작은형이 울면 진짜 큰일인거라고 할만큼
    지금껏 울지않고 버티고 견디고 살았는데
    이제는 울고싶을때는 울고 표현하고사는걸로
    행복하게 살자는말이 자주나오는데,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자신이 가장중요하다는
    내 마음 내 감정을 내가 살펴주고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행복해는게아닌가
    깨달음이 많은 최애 드라마에요 ^^

  • 8. ㅡㅡㅡㅡㅡㅡ
    '20.6.17 12:16 PM (182.172.xxx.40) - 삭제된댓글

    그동안 쌓였던 감정의 폭발로 느껴졌어요.

  • 9. 아이~
    '20.6.17 2:31 PM (210.113.xxx.207)

    저 마지막회 아껴두고 있었는데
    이런 스포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009 여자가 1억정도 들고오는 결혼은 44 ㅇㅇ 2020/06/17 13,749
1086008 데이지랑 구절초랑 같은꽃인가요? 2 2020/06/17 1,747
1086007 당근마켓에서 누가 비매너 했는지 알수 있나요? 6 .. 2020/06/17 2,941
1086006 시모땜 심란해서 병원 한켠서 끄적입니다ㅜㅜ 58 ㅡㅡ 2020/06/17 19,058
1086005 학벌부심이 아니라 조건매칭에 관한 얘기인데 3 ... 2020/06/17 1,623
1086004 왓챠 찜리스트 13 ㅇㅇ 2020/06/17 2,327
1086003 제가 몇 달전에 들었던 노래를 오늘에서야 드디어 찾았는데요. 2 아아 2020/06/17 1,469
1086002 맨날 나 힘들겠다고 걱정하는 친구? 6 난감녀 2020/06/17 2,886
1086001 정부가 집값 안 잡는다는 글에서 궁금한 점. 19 Dd 2020/06/17 4,429
1086000 빙수 맛있는 곳 추천좀해주세요 4 시원해 2020/06/17 1,362
1085999 에어프라이어 내부 모습 보셨나요? 6 ㅜㅜ 2020/06/17 4,835
1085998 "남아있는 나날" 중 질문이요. 4 영화도 소설.. 2020/06/17 1,231
1085997 오늘은 또 송가인 물었네.. ........ 2020/06/17 2,084
1085996 펫시터가 산책시키면 다른 개 보고 안 짖는대요. 21 .. 2020/06/17 2,987
1085995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왓챠와 넷플릭스 중 11 ... 2020/06/17 3,368
1085994 아래... 선거 이야기가 나와서... 1 한여름밤의꿈.. 2020/06/17 681
1085993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같은 도청이 가능한 일인가요?? 4 .... 2020/06/17 3,417
1085992 우리 개를 보고 광대승천하며 마주오는 사람들을 보며.. 32 나도 저럴까.. 2020/06/17 6,456
1085991 아이가 사망했을때 가장힘들다는 일 7 .. 2020/06/17 6,917
1085990 얘들이 대학갈때 남겨놓은 옷들 엄마가 입지않나요? 14 아까워서 그.. 2020/06/17 3,485
1085989 급하게 음악을 찾습니다.. 2 ... 2020/06/17 827
1085988 독일사시는 분 암버팜 치약 독일에서 파나요? 4 ... 2020/06/17 1,306
1085987 5살 유치원에서 밥 먹을 때 아멘 한다는데요 14 ㅡㅡ 2020/06/17 3,256
1085986 작두 타는 강신무 무당이요 11 ㅁㅈㄷㅂ 2020/06/17 4,465
1085985 다음달에 아기 돌인데.. 8 .. 2020/06/1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