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멍멍이 고구마 먹고 코 자요

귀요워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20-06-17 10:05:42
이마트에서 한입고구마를 시켰더니 정말 작은 고구마들이 왔어요.
에어 프라이어에 구워서 1개를 다 줬더니 ㅎㅎ 1초만에 먹네요.
더 달라는거 어렵게 무시했더니 에어컨 앞에가서 늘어져 자요.

어저 산책하는데 지나가시던 할머니가 아장아장 잘도 걷네 이뽀라하셨어요. 주둥이가 짧아서 베이비페이스거든요.
나이가 12살인데도 사람들이 맨날 새끼 강아지다그래요.
지나가던 저헉년 초딩들이 우리개 나이를 말해주면 우리보다 많아 헐이러면서 할머니 잘가이래요.

며칠전에 생선 안준다고 일부러 옆에서 콧물을 튀기고 심술을 부렸어요. 생선 구울때부터 자기혼자 신나서 뱅글뱅글 돌고 일부러 깨이빨 보이게 웃으면서 한참울 앉어있었는데 얼마나 허무했겠어요. 저렇게 자다가 11시 30분부터 밥달라고 또 깨이빨 보이면서 압박이 들어올꺼에요.
IP : 223.38.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공감 ㅠㅠ
    '20.6.17 10:08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좀 전에 먹었는데 계속 달라고
    하루 열끼 먹겠다는....
    나이드니 더 그런 것 같아요.

  • 2. 공감 ㅎㅎ
    '20.6.17 10:16 AM (125.128.xxx.87)

    우리부부가 뭐만 먹을려면
    콧물 틔게 재채기하구 안되면 똥싸서 꼭 치우게 시켜요
    뭐 요리좀 하려고 칼만 만져도 뱅글뱅글
    뭐든 다 같이 먹으려구해요

  • 3. 귀여워요
    '20.6.17 10:18 AM (211.104.xxx.198)

    알러지 있어서 동물 못키우니 이런 글 보면서 대리만족 합니다
    궁금한게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00아 아빠한테 가봐' 하면 콕찝어 아빠한테 갈 정도로
    말귀 다 알아듣나요? 아니면 똘똘한 아이들만 그렇게 하나요?

  • 4. 원글
    '20.6.17 10:27 AM (223.38.xxx.93)

    다 알아요. 이름도 알구요. 어야가자도 알아들어서
    테이커 워크는 언제 시키지? 하고 말해야 안들켜요.

    좋아하는 음식은 블루베리 양배추 옥수수 고기
    싫어하는 음식은 오이 바나나 과자 빵

    호불호가 강해요

  • 5. ..
    '20.6.17 10:36 A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윗분 간단한 건 알아들어요.
    식구들 전화 벨소리 구분하고 전화오면 달려가서 알려줍니다.
    벨소리 바꿨더니 한두번은 고개 갸웃하다 새로운 벨소리 기억하네요.

  • 6.
    '20.6.17 10:37 AM (218.39.xxx.19)

    너무 귀엽네요. 무척 사랑스러워하는 마음이 뚝뚝 묻어나요.

  • 7. 신기
    '20.6.17 10:41 AM (125.128.xxx.87)

    말귀만 알아 듣는게 아니라
    귀두 밝아서 오후에 남편이랑 통화하면
    그거 엿듣고 그때부터 현관에서
    아빠 기다려요..퇴근해서 아빠 오는구나..이런 얼굴로 ㅎㅎ

  • 8. ㅎㅎㅎ
    '20.6.17 10:47 A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우리는 8살비숑인데
    엄마 아빠 형아 누나 다 말귀단어 알아요.길걷다가 건너자하면 신호등 건너요.목욕시킬땐 시원하다 하며 지그시 눈감구요.앞머리잘라줄땐 털들어갈까봐 눈깜짝거리고 조금이라도 눈앞걸리면 앞발로 휙 쳐요. 엉덩이만 만져주면 다리들고 뒤로 벌러덩하고
    척추따라 안마해주면 끙 소리내요.
    소파에 가족들 앉아있으면 티비바로아래 찰떡같이 뭉개 누워 가족들 쳐다보며 새우눈으로 졸아요.그러다 아빠어디갔어?하면 벌떡일어나 찾아요 ㅋㅋㅋㅋ

  • 9. 푸른감람나무
    '20.6.17 10:53 AM (121.176.xxx.137)

    고양이 얘기 얹어도 되요?
    우리 고양이들 채식 좋아해서 상추 씻어 놓으면 싱크대 몰래와 훔쳐서 아삭아삭 먹는거 넘 귀여워요
    참외, 딸기 먹고 있으면 너무 당연한듯 내어 놓으라고 자리 차지하고 앉는 것도 완전 귀여워도
    고양이들이 뭐 당연하게 요구하는 태도는 정말 중독될 정도로 사랑스러워요 ㅋ

  • 10. 맞아요
    '20.6.17 11:22 AM (1.239.xxx.105)

    말을 알아들어서 통화도 조심조심해요
    언제 와? 등등

  • 11. 저도 동감
    '20.6.17 5:05 PM (211.181.xxx.253)

    우리 개도 어야가자를 말을 알아들어서 그소리만 들으면 흥분해요
    그리고 일루와 그럼 오고 아냐 됐어 가봐 그럼 가요
    넘 귀여워요 ㅎ
    좋아하는거 새 과일
    싫어하는거 자주 준거 사과 먹다가 딸기철 되면 사과 안좋아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086 이해찬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표결처리 반대 SNS 반응 13 ... 2020/06/17 1,327
1086085 키작은분들 통바지 자제해주세요 100 ... 2020/06/17 25,312
1086084 동네 고등학교서 중간지필 100점이 30-70명 3 .. 2020/06/17 1,657
1086083 수지가 투과지구로 지정됐는데 대출관련이요 3 수지삽니다 2020/06/17 1,695
1086082 대구는 더 오르겠죠? 16 열매 2020/06/17 2,779
1086081 천연팩 하고도 비누로 씻어야 하나요? 1 2020/06/17 822
1086080 밥이 맛있어지는 것도 노화의 일종일까요? 5 노화의 징조.. 2020/06/17 1,885
1086079 어제밤 넷플릭스 드라마 보느라 밤 꼴딱 샜어요 1 ... 2020/06/17 2,552
1086078 법사위 윤석열과 특수부 부르세요 5 ... 2020/06/17 847
1086077 지역화폐 좋아요. 추천. 18 .. 2020/06/17 1,718
1086076 중국남자와 결혼했으면 17 2020/06/17 3,636
1086075 해피머니 상품권 뚜레쥬르에서 쓰는게 제일 간편하겠죠? 1 해피 2020/06/17 1,527
1086074 제 지인들도 본인 학벌은 미화시키긴해요 7 .... 2020/06/17 2,341
1086073 이웃집소음으로 괴로워하다 해결책찾음 공유하고싶네요 14 승리 2020/06/17 3,756
1086072 열무김치로 국수 말아먹을 때 팁. 4 ㅇㅇ 2020/06/17 3,342
1086071 군 제대한 아들 탈모병원 16 :: 2020/06/17 2,160
1086070 강아지들 지들 이쁘다는 소리 다 알아듣나봐요 15 귀여워 2020/06/17 3,152
1086069 저도 어제 부동산글 읽고 궁금해서요 8 부동산 2020/06/17 1,893
1086068 cc크림으로도 충분히 화장대용이 될까요? 4 .. 2020/06/17 1,573
1086067 더 답 없어진 핑크당 22 **** 2020/06/17 2,477
1086066 청와대 '김여정,무례·몰상식..사리분별 못하는 언행에 경고' 11 ... 2020/06/17 2,545
1086065 아파트 늘려 가기 20 상도동 2020/06/17 3,981
1086064 어제 점심이후 단식 중입니다 10 급한 마음 2020/06/17 1,900
1086063 지나가는 강아지 살짝 쳐다봤는데 짖어요 4 ... 2020/06/17 1,350
1086062 월세임대소득신고 문의 2 궁금 2020/06/17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