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은근히 돌려까는 친구

바나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20-06-17 08:29:20
옛날 친구예요 결혼후 변한 스타일
시댁에 돈은 많다는데 남편이 백수에..손하나 까딱안하고
거기에 시누들 시집살이 남편이
집에만 있다고..시댁쪽 부동산 많다고는 하는데
현금이 도는집은 아닌거 같아요

언제 부턴가 통화 하면 은근히 주변에 남자 잘만나
편한 친구들 돌려까기
빌붙어 산다느니..
자기남편이 남자 덕 보려는 그런 친구는 어울리지 말랬다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게 제가 듣기도 약간 그런거예요
저도 아이둘에 남편 벌이는 괜찮고
주변 육아 도움 받을곳 없다보니 경단녀인데
은근히 통화 하면서 자긴 몇개 일하고
자기 친구는 자기보다 더 잘나가서 결혼후 사업해서 대박났고ㅋ

본인 무기계약직이라고 자랑 아닌자랑
본인은 밥벌이 평생 할 수 있다며..근자감 까지 내보이는
거예요 전에는 이러지 않았거든요


IP : 112.133.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7 8:31 AM (211.205.xxx.62)

    차분히 한마디 해요
    남흉좀 그만봐라

  • 2.
    '20.6.17 8:33 AM (175.123.xxx.2)

    바쁘다고 끊어요. 수다떨지 말고 자랑하려고 전화하는 건데 ㅠ

  • 3. ㅋㅋㅋ
    '20.6.17 8:35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무기계약직에서 빵 터졌네요.
    자기 것에 대한 자부심이 과도한 사람 중에 그런 경우 많긴 하죠.
    그 인간 아마 직장에서도 텃세 오지게 부릴 거임.

  • 4. ㆍㆍ
    '20.6.17 8:42 AM (121.144.xxx.235)

    직장에서 정규직의 갑질에 서러움이 많겠구나 ㅡ
    왠만하면 정규직으로 뚫고 올라가야지
    나는 차라리 무기계약직 조차도 아니지만
    너는 갑질 심하게 당하지?
    이왕 나가서 일하는거 더 나은곳으로 이직해봐

    ㅡ 라고 받아치세요

  • 5. 내친구도
    '20.6.17 9:27 AM (124.53.xxx.142)

    그랬어요.
    걔는 생계형 맞벌인데 ..
    전 여러 이유로 밖으로 나갈수 없는 입장,
    옷차림 악세사라 하나하나 까지 다 스켄하고
    뭔가 아니꼽게 보는..
    근데 그친구는 자랄때나 이십대나 센스꽝에 유난히 촌스런 쪽,
    자린고비 스탈이라 돈많아 진다 해도 여전히 그럴거면서..
    이젠 서로가 불편해서 안봐요.

  • 6. ㅋㅋㅋㅋㅋ
    '20.6.17 9:47 AM (220.123.xxx.111)

    무기계약직 ㅋㅋㅋㅋㅋㅋ

  • 7. 전업의
    '20.6.17 10:40 AM (27.165.xxx.51)

    행복에 대해 말하세요
    난 맛사지 요가하러 다니느라 바빠 모임도 너무 많고 ~~~

  • 8. 자격지심
    '20.6.17 10:51 AM (115.143.xxx.37)

    으로 그러는듯요
    남편백수고 시누시집살이 견디며 자기는 돈벌어야하니 힘든가보네요
    그래서 심사가 뒤틀린 듯.
    불쌍히 여기고 멀리하세요

  • 9. Darius
    '20.6.17 10:55 AM (223.38.xxx.20)

    놀지마세요. 피곤하네요. 저라면 끊습니다. 열등감 덩어리

  • 10. ..
    '20.6.17 11:19 AM (116.39.xxx.162)

    웃기는 여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485 수험생아이 피부발진 3 ... 2020/06/26 1,105
1088484 여자아기 첫 머리손질 어떻게 하셨나요 2 2020/06/26 1,485
1088483 병든 시어머니의 거취문제. 43 오히히히 2020/06/26 8,747
1088482 문빠탈출 지능 어쩌고 하는 분들 너무 웃겨요 49 ㅎㅎㅎ 2020/06/26 2,328
1088481 베스트글 시부 첫생신 차린거 없는거 맞아요? 17 ... 2020/06/26 3,117
1088480 호박잎이나 곰취 쌈에 어울리는 쌈장 4 룰루 2020/06/26 1,582
1088479 강릉 1 여행 2020/06/26 1,039
1088478 6월26일 코로나 확진자 39명(해외유입12명/지역발생27명) 1 ㅇㅇㅇ 2020/06/26 1,250
1088477 남편이랑 아침부터 싸웠어요. (짜증주의) 6 ghklfl.. 2020/06/26 3,151
1088476 얼마전 빵 택배 2주기다려야 한다던 글 3 궁금 2020/06/26 2,080
1088475 마린시티 ‘펜트하우스 합숙소’ 신흥 종교에 빠진 딸을 돌려주세요.. 1 ... 2020/06/26 1,850
1088474 자선단체 기부 해지 ... 13 기부 2020/06/26 1,703
1088473 지하철 난동녀 구속영장 기각됐네요 8 써라 쫌 2020/06/26 2,555
1088472 2년마다 인사이동하는직장.. 조언좀해주세요 4 ㄷㄷㄷ123.. 2020/06/26 1,221
1088471 아빠가 죽을뻔 했다고 할 정도로 다쳤었어요. 4 ㅡㅡ 2020/06/26 3,025
1088470 유럽쪽 배대지 추천해주세요~~ ... 2020/06/26 607
1088469 엘지 프라엘 듀얼모션 클렌저 또는 초음파 클렌저.. 사용해보신분.. 2 ** 2020/06/26 1,348
1088468 싱가폴 직구, 배송대행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1 쇼핑 2020/06/26 761
1088467 하얀쌀밥과 어울리는 집밥다운 집밥메뉴 뭐가 있을까요? 27 집밥다운집밥.. 2020/06/26 3,794
1088466 어제밤 자다 깼다가 깨달음을 .. 14 2020/06/26 3,731
1088465 펫로스 증후군 어찌 이겨내셨나요 15 님들 2020/06/26 2,944
1088464 홍정욱딸 2심 20 뭐래 2020/06/26 2,459
1088463 다이어트 5일차 뱃살이 그대로에요 ㅠ 23 힘들다 2020/06/26 3,672
1088462 쇠맛 난다 경쟁사 비난글 지시, 압수수색 당한 홍원식 회장… 7 ... 2020/06/26 1,480
1088461 40대인데 영어공부 해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까요? 13 선물 2020/06/26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