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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머니들 제발 좀 스펙 돈이 연애 전부가 아니에요

조회수 : 6,976
작성일 : 2020-06-17 08:22:44
남녀관계에는 많은 요소가 종합적으로 작용해요
특히 성적매력과 정신적인 부분은
부모는 모르지만
이성관계에서 절대적이에요

대부분의 구애를 남자들이 먼저하는데
자기아들이 본인눈엔 최고여도
외모 스펙 성격 섹스 등 직업좋다고 여자들이 다 만족하고 더 좋아할거라는건 착각이에요
예쁜 여자는 쫒아다니는 의사 그 남자 말고도 먆고요
학벌이 더 좋다고 아들이 무조건 아까운것도 아니에요
현실은 아드님이 인기도 없고 여자에게 한번만 만나달라고 애걸한것일수도 있어요. 반대도 마찬가지에요

학벌만 보면 딸려도 성격이나 정신이 더 건강해서
빌빌거리는 학원좀비같은 남자들이 섹시햔 여자앞에
줄 서기도하고
이건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가방끈 긴 전문직 여자 얼굴은 별로지만
양아치 잘생긴 남자에게 털리기도 하는게 세상이고요
다 잘났는데 남자가 애정결핍이라 그게 포용해주는 사람에게 정착할수도.있는거에요

외모도 마찬가지에요. 못생기거나 평범한 전문직이
같은 전문직 좋아하기보단
다른 직업군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 더 신선해해요
미스코리아들 학벌은 그닥이어도 최소 전문직이나 있는 집 시집가잖아요. 그 경우도 학벌 낮다하겠어요?



얘는 대기업이고 얘는 의사니
당연히 대기업이 의사 꼬셨겠지 이게 아니라고요
최송현이랑 그.다이버보세요. 최송현이 더 좋다고 난리잖아요.
본인아들이나 딸이 스펙좋다고 연애시장에서 최강자가 아니에요. 연애에는 성격, 외모, 성적매력, 직업. 수입 복합적인 거에요.

그리고 여자가 더 돈 많고 어리고 이쁘고해도
더 못한 남자에게 빠져 본인이 더 좋다고 결혼할수 있는거에요.
이태오와 여다경

모든게 선시장처럼.수치화되지않고
연애시장은 오히려 약육강식처럼 외모 돈 스펙으로 결정나는 선시장과 달라요

제가 아는 남자애는 서울대에 훈남이었는데
같은 서울대 급 싫고 싸이월드시절
얼짱녀 홈피 도장찍고 맨날 글 남기고 만나달라고하더니
그여자는 심지어 고졸에 야간대다님
상담원인데 이뻤죠
남자들 줄섰고 연고대 여자들 다 마다하고
그 여자랑 결혼했어요.
여자가 출세한거같지만
남자가 죽어라 매달렸고 여자 쫒아다니는 더 좋은 직업가진 남자 한트럭이었는데도요.

전 하향결혼했는데 학벌은 못해도
성격이.밝고 유머감각있는게 좋아서 만났고요

매력이란 변수를 고려안하시면
자식의 결혼을 산수처럼 생각하게되죠
규격에 맞춰 짝짓기 시킬건 아니잖아요
일단 서로 좋아야 살거아니에요
IP : 39.7.xxx.9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습니다
    '20.6.17 8:27 AM (118.42.xxx.56)

    시대가 이제는 너무많이 변했어요
    결혼도 임신출산육아도 여자의 권리입니다
    내 딸의 행복이 우선이에요
    아들도 있지만요 아들이 어떤 여자를 만나서 같이 살든
    그 여자한테 고마워할겁니다

  • 2.
    '20.6.17 8:30 AM (39.7.xxx.99)

    포인트는 자기마음에 위안이 되는.사람과.사람들은 함께있고싶어해요
    품위있는그녀에서도 그.회장이 간병인.스펙보고.좋아했냐고요. 외로운마음에 위안이 되고 용기를 줬잖아요
    그런 사람에게 끌려요. 성적매력도 있고요

  • 3.
    '20.6.17 8:34 AM (39.7.xxx.99)

    저도 조건 더 좋은 남자있었지만 답답하거나 그런 면 싫어서 저보다 안좋은 조건이지만 씩씩하고 밝은 남자 만났어요. 이런.경우가 저 뿐이겠나요
    그리고 온실속 화초처럼 자랄수록 야생적인 남녀에게 맥을 못 춰요. 그러니.온실속.화초로 키우지마세요

    그리고 마음에 가난하고 집에서 인정 못 받으면
    잘난거랑 상관없이 자기 응원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 따라요. 아시잖아요

  • 4. 성적매력
    '20.6.17 8:35 AM (118.42.xxx.56)

    이거 진짜 진짜로 중요한 사항인데
    시어머니들은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아님 애써 외면하시는건지
    점점 솔직해지는 세상에서 여자의 성적매력만큼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게 어디또 있나요
    섹스어필 늙어서도 부부가 서로 성적으로 끌리며 스킨쉽하면서 살고 싶어요

  • 5.
    '20.6.17 8:40 AM (39.7.xxx.99)

    사모님들이 연하 제비에게 왜 털리겠어요
    젊음 성적매력 나의 마음 알아주고 이거면
    재산갖다바쳐요. 할배는 당연하고요

    이걸 학벌 집안 외모로만 얘기하면 평생가도 이해못하죠. 최송현이 못생겨서 다이버 만나요? 아니에요
    자기마음 헤아려주고 채워주니 좋은거에요
    그리고 잘살수록 돈은.있으니
    상대돈 얼마있는지에 목매지않아요
    누군가 내가 안가진거 가진 사람 좋아해요
    노잼이면 유머있는사람, 키작으면.키큰사람
    공부머리없으면 똑똑한 사람
    가정불화있음 화목한 집 자녀 좋아해요

  • 6. ㅇㅇ
    '20.6.17 8:41 AM (59.7.xxx.155)

    부부가 서로 대화가 통해야죠..
    성적매력만 중요한 사람들은 결혼해도
    제버릇 못버리고 바람, 불륜피잖아요.

  • 7. 솔직히
    '20.6.17 8:44 AM (117.111.xxx.143)

    솔직히 요 며칠 잘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천박해서 토할 것 같아요. 각자 결혼관, 인생관이 다른 건데 자기 잣대로만 세상을 보는 우물안 개구리들 같고 ..물론 세상의 잣대가 평범한 삶의
    모습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삶도 존중받아야 하는데 돈이니 학벌이니... 역겹네요.

  • 8.
    '20.6.17 8:46 AM (39.7.xxx.99)

    그쵸
    그러니까 대화도 연애의 일부에요
    근데 대화란건 한쪽이.잘 들어주고 맞장구처주면
    잘통한다.생각되요.
    그리고 남자들은.대화비중보다 성적매력이고
    일단 끌려야 말을 하던지말던지고
    여자들은 대화비중이 너무 커서
    남자가 입만 잘털면 넘어가기도해요

    그리고 살아가면서 고차원적인 대화보다
    상대를.이해해주는.마음이 진짜 대화시작아닌가요

  • 9. 그래서
    '20.6.17 8:46 AM (116.36.xxx.35)

    원글이 하고 싶은 얘기가 뭐에요?
    누가 스펙만이 다라 했나요?
    아들엄마들이 집단으로 바보도 아니고..
    뭘 이리 가르치려하는지

  • 10.
    '20.6.17 8:50 AM (39.7.xxx.99)

    116.36
    스펙만이 다가 아니고
    돈 스펙 가지고 자식아깝다 생각만 하니까 하는말이죠
    그리고 아들뿐 아니라 딸 키우시는 분도 다 해당되는얘기고요.

    내가보기엔 아까워도
    저 둘은 잘 맞을수도 있다는거에요

    그리고 여자들 착각이 본인들이 남자스펙 집안 중요하니 남자들도 그럴거라생각하는데
    전문직에.집안좋아도 그건 머리로 하는거고
    나이어리고 이쁘고 싱그러우면
    그거 또한 스펙인거에요. 학벌만 스펙이 아니고요
    남자면 잠자리스킬도 포함되고요
    아시잖아요. 돈잘벌어도 남편이 남자로 안 느껴지면 싫은거

  • 11. ㅇㅇ
    '20.6.17 8:51 AM (59.7.xxx.155)

    그 대화나 몸짓의 상대가 대부분 신분상승을 위한
    사심있는 짓이라 욕먹죠.

  • 12.
    '20.6.17 8:56 AM (39.7.xxx.99)

    그런 사심있는 몸짓은 인간의본능이고요
    남자들이 이쁜 여자꼬실때 자동이에요
    이쁜 여자 꼬실때 그러는게 이쁜 여자와 어떻게 해ᄇᆢ려고 하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여자도 남자에게 끌리죠. 잘났든 인물이 좋든요. 남자가 이쁜.여자에게 끌리듯.
    본인은 남편 데이트하실때 눈 초롱초롱 해본적없어요?

  • 13. ...
    '20.6.17 8:58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외모만 보고 결혼했다가 나이들어 와이프 매력 떨어지면 젊은 여자한테 눈돌리고 바람피우고... 그 와이프는 독립할 능력없어 남편 현금지급기로 쓰고.. 흔한 이야기죠.

  • 14. 눼에
    '20.6.17 9:02 AM (223.62.xxx.10)

    여기 스펙 별론데 결혼할까요 예비신부 글 올라오면
    성적인게 어쩌구 스펙이다가 아니란다 어쩌구 답좀 달아봐요.
    다 괜찮은데 환경이별로라고 하니 죄다 하지말아라,
    집에서 말린다고 하니 어른말 다 이유가 있다며 죄다 말리던데.
    아무리 여초래도 너무 속보여요.
    남자는 여자와 다른거 아니냐고 ㅎ 이무슨 여성비하~

  • 15.
    '20.6.17 9:06 AM (39.7.xxx.99)

    제가.위에.수없이 말했는데
    외모만이라고 한적없어요.
    인간적인.매력 나에게 없는 부분 가진 사람
    그리고 부모가 생각하는 것과
    내 자식이 실제로 조건이 더 좋으니 연애에서도 우위일거라는.생각이 잘못된거라고 수 차례 말했는데요

    외모랑 성적매력은 일치않해요.
    이뻐도 질리는 사람있고 연애지속이 안되죠
    매력있고 건강한 사람은 외모가 떨어져도
    볼수록 기분좋아지잖아요

  • 16. ...
    '20.6.17 9:07 AM (211.202.xxx.242)

    남자가 집안 가난하거나 스펙 딸리면
    반대하는 부모 말 들으라고..
    어른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던데요?

  • 17. ㅎㅎ
    '20.6.17 9:09 AM (59.7.xxx.155) - 삭제된댓글

    그니까 여자들도 외적으로만 우위인 남자들 고를게 아니라
    남자 내면 좀 보자구요.
    홀어미에 돈없는 남자도 내적으로 성숙할 수도 있잖아요.

  • 18. ㅎㅎ
    '20.6.17 9:10 AM (59.7.xxx.155)

    그니까 여자들도 외적으로만 우위인 남자들 고를게 아니라
    남자 내면 좀 보자구요.
    홀어미에 돈없는 남자도 내적으로 우위 일 수도 있잖아요.

  • 19.
    '20.6.17 9:10 AM (39.7.xxx.99)

    그리고 여자 외모보고 좋아하는건 남자든 종특이죠
    그게 여자탓인가요
    저도 남자들이 외모좀 덜 보면 좋겠네요
    지들이 그런 여자 좋아하잖아요
    그러니 외모가 스펙이 되는거죠

    근데 본인이.결혼할거세요?
    아드님이 혹은 따님이 좋아야죠
    내맘에 들면 뭐해요

  • 20. 솔직하게
    '20.6.17 9:10 AM (118.42.xxx.56)

    그렇구나 이젠 정말
    솔직한 시대니까 여자들이 좀더 행복하게 사랑받고 살기위함을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글에 수긍하지 못할수도 있는데요
    비꼬고 후려치지는 마세요
    더 잘살자고 생각들을 모으고 자유롭게 표현을 하는거지
    입장바꿔서 비방하는 댓글 받으시면 똑같이 불쾌하시잖아요

  • 21. ...
    '20.6.17 9:12 AM (175.119.xxx.134)

    오! 사이다글
    생각이 같으시네요

  • 22. ㅇㅇ
    '20.6.17 9:13 AM (59.7.xxx.155)

    여자 외모보고 좋아하는 남자랑
    남자 경제력보고 좋아하는 여자랑 종특 한셋트네요.
    둘이 유효기간 지나면 쫑나는거고

  • 23.
    '20.6.17 9:13 AM (39.7.xxx.99)

    그리고 남편들 자기아내 이쁘다 생각하지않나요
    적어도 자기눈에는 이뻐보여야 결혼해요
    스펙 돈은 그다음인데
    자기눈에.싫은데도 스펙 돈 때문에
    결혼하는 남자는 대부분 부인 사랑안해요

  • 24. ㅇㅇ
    '20.6.17 9:15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그니까 여자들도 외적으로만 우위인 남자들 고를게 아니라
    남자 내면 좀 보자구요.
    홀어미에 돈없는 남자도 내적으로 우위 일 수도 있잖아요.222

  • 25. 여튼
    '20.6.17 9:15 AM (223.62.xxx.10)

    내로남불 쩌는 82 자게네요. 신랑감이 다괜찮은데 집안 별로라니
    좌다 뜯어 말리던분들 어디가고..

  • 26.
    '20.6.17 9:16 AM (39.7.xxx.99)

    211.36
    돈없고 홀어머니 모시는 남자 최송현이랑 결혼하잖아요

  • 27.
    '20.6.17 9:17 AM (39.7.xxx.99)

    성적매력은 인간의본능이에요
    배나오고 힘없는 남자가 좋으세요?

  • 28. ㅇㅇ
    '20.6.17 9:18 AM (59.7.xxx.155)

    평범한 여자가 돈없고 홀어머니있는 남자랑 결혼하냐구요.
    연예인 걱정일랑 접어두시구요.

  • 29.
    '20.6.17 9:21 AM (175.116.xxx.158)

    남자에겐 돈도 매력이죠
    힘의 상징이잖아요
    남자가 권력에 집착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여자가 따르니까요.

  • 30. 내말이
    '20.6.17 9:24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요 며칠 정말 여기서 못볼꼴 많이 봤어요
    부모가 장가 보내고 시집 보냅니까?
    조선시대도 아니고
    성인남녀가 자기 짝 만나 결혼하는거잖아요

  • 31.
    '20.6.17 9:26 AM (175.116.xxx.158)

    내로남불 쩌는 82 자게네요. 신랑감이 다괜찮은데 집안 별로라니
    좌다 뜯어 말리던분들 어디가고..

    ————————————————-

    답답하시네요.
    그건 남성위주로 결혼생활이 흘러가는 사회탓이고요

    그런상황일수록 남자는 집안안좋으면
    외모나 능력 매력 다른거라도 여자를 압도하면되요
    그렇게 결혼하는 커플 부지기수에요

  • 32. ㅇㅇ
    '20.6.17 9:26 AM (59.7.xxx.155)

    여자들이 좀 자립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남녀평등 시대에 왜 돈많은 남자한테 절절 맬까요?
    여자들 좀 각성해야 해요.
    돈 많은 남자한테 빌붙어서 편하게 살려고하니
    그런게 먹히는 거잖아요.

  • 33. 그럼요
    '20.6.17 9:28 AM (59.6.xxx.151)

    연애는 수많은 이유로 끌리거나 밀어내죠
    근데 결혼이 연애도 아니죠
    둘이 일치하면 가장 좋고
    맞는듯 하다가 아니면 좀 슬프고
    맞는지 알려고 하는게 연애죠

  • 34.
    '20.6.17 9:35 AM (175.116.xxx.158)

    윗님
    남자들이 성적인.것에 그만 집착해아하는데
    너무 외모만봐.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여자들 돈만.안봐요
    외모 성격 능력 집안 직업 잠자리 다 봐요
    단지.그 중에서 자신에게 제일.어필하는.건
    사람마다.다르겠죠
    말했잖아요 자신에게 없는거 가진 사람 좋아한다고

  • 35. ㅇㅇ
    '20.6.17 9:41 AM (61.72.xxx.229)

    그게 시모 장모들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러는 걸거에요

    내새끼가 최고다 라는 마음이 없다면 삼십평생동안 어떻게 입히고 먹이고 재우고 사랑으로 키우나요 여기 글 올려서 내 새끼가 아깝다 상대가 쳐진다 말 하시는 분도 자기 자신이 살아온 삶과 자식에 대한 애정이 일정수준 이상 되시는 분들이 대다수일거에요

    그만큼 내 자식의 배우자도 귀하게 여겨주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정서 자체가 인간을 귀하게 여기는 문화는 좀 아니다보니 .... 내 새끼만 귀하고 등등 그렇게 흘러가는 거죠

    그 글들이 매우 솔직해서 그렇지 나도 친구에게 그런 원초적인 질투를 느껴본적 있으니 이해는 됩니다 ㅎㅎ

    저도 좀 차이나는 결혼?? 했는데 둘이 마음 맞춰서 살다보니 행복도 꾸준하고 자식도 원만하고 또 남편이 울 친정에 반반이상 하려고 마음쓰니 저도 시댁에 그리하게 되고 이게 또 어느면에서는 새로운 애정이 생기는 발판이 되더라구요

    탐탁찮아하던 사위가 마음으로 잘하려는 걸 보니
    부모님들도 아들처럼 대해 주시고요 (절대 아들은 아님 ㅋㅋㅋ 맛난거 있음 너부터 먹으라고 ㅋㅋㅋ)

    아마 조건 스펙이 전부다 라고 생각하고 말하시는 분들은 남녀사이의 케미를 잘 모르시거나 연애 아닌 중매나 결혼식날 처음 남편본 분들이 하는 말이 아닐까 싶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상속에서 중요한건 자식의 행복도 행복이지만 부부가 행복한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글님 글에 공감하며... 긴 댓글을 남겨 봅니다 ㅎㅎ

  • 36. ㅇㅇ님♡♡
    '20.6.17 9:47 AM (118.42.xxx.56)

    너무 좋은 말씀
    어른이시네요....
    나이만 먹었다고해서 다 어른이 아니더라고요

  • 37. 맞는말
    '20.6.17 9:50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울딸이 딱 원글님 마인드에요.

    저희도 저희애는 외모.성격순으로 보내요

    일단 외모에서 상위 88프로 부터 눈에 들어오고 그 중 성격이 맞아양사는데..그러다보니 최종 남는 사람은 남들이 말하는 좋은 스펙이나 혼처는 아니네요.

    그런데 겷혼하면 사는 정도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1-2년만 그러고 살게 아닐텐데 걱정입니다. 그걸 본인이 알까요? 명품백과 명품시계. 구두.악세사리가 평생 쓸 수 있을정도로 있의니 쇼핑정도 포기하는듯 싶던데 그 애가 내놓아야 될 부분은 사실 더 많아서 갈등중입니다.

  • 38.
    '20.6.17 9:50 AM (175.116.xxx.158)

    ㅇㅇ님 감사해요. 맞는말씀이세요

  • 39. @@
    '20.6.17 9:52 AM (59.7.xxx.155)

    그렇게 싫어하는 시모는 왜 안보나요?
    평생 한 맺힐 정도로 싫은 여자가 대다수인데
    엄청 중요한 거잖아요.
    아.. 홀시모는 안본댔지
    돈 많으면 다 이겨내고 결혼까지 가긴 하더라구요.

  • 40.
    '20.6.17 9:55 AM (175.116.xxx.158)

    시모도.보죠
    상견례때 장인장모, 시모 진상이거나 시집식구 이상하면 파토나잖아요.

  • 41.
    '20.6.17 9:58 AM (175.116.xxx.158)

    시모부터 만나서.연애하지않잖아요
    에휴. 이런거까지 설명해야하나요

    일단 상대랑 결혼 약속까지가거나
    진지해져야 부모 만나잖아요

    부모는 다음.단계에 보잖아요.
    부모가 싫어하면 중간에 쫑나거나
    상견례때 무례하거나 과하게요구하면 파토나죠
    결혼안해보셨어요?
    그 과정에서 싸우고 화해하고 사과하고 아님 헤어지잖아요

  • 42. ㅇㅇ
    '20.6.17 9:58 AM (59.7.xxx.155) - 삭제된댓글

    자게에는 늘 정신이상한 시모가 많던데
    대부분 그냥 밀어붙여 결혼한거 아닌가요.

  • 43. 맞는말
    '20.6.17 9:59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인정욕구
    울 아이는 그게 충족이 안되었는데
    인정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맘에 들고 밎는 사람이 나타난거네요.

    외적으로 저희는 거의 모든 스펙이 거의 상 인 집입니다.
    그렇다고 불노소득이 엄청난건 아니고요. 사업을 하니 돈이란건 허무하게 일순간에 없어지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그 애는 죽을때까 아빠 도움을 받을 생각일까요? 저희도 여건만되면 (현재로서는 가능할것) 도움 주고 싶죠.

  • 44. ㅇㅇ
    '20.6.17 9:59 AM (59.7.xxx.155)

    자게에는 늘 정신이상한 시모가 많던데
    대부분 그냥 밀어붙여 결혼한거 아닌가요.
    돈이나 물려주고 빨리 죽으라고 저주하더만...
    왜 결혼했는지

  • 45.
    '20.6.17 10:03 AM (175.116.xxx.158)

    시부모나 장인장모를
    매일.만나 연애하듯 사귀고 충분히.알지못하잖아요
    결혼전엔 그럭저럭 예의지키니
    콩가루집안도 잘 숨기고 하잖아요

    한두번 봤을때는 다 간파가 안되기도하죠
    뒷조사해보지않은다음에야
    오래사귄사이도 숨기는게 있는데

    그리고 잘지내던 친구사이도
    토라지거나 갈등 생기면 싸우는데
    시부모가 존중안해주고.구박하면
    마냥.좋을수가.없겠죠

  • 46. ㅇㅇ 감사
    '20.6.17 10:04 AM (121.133.xxx.125)

    요즘 마음이 많이 불편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 47.
    '20.6.17 10:15 AM (223.62.xxx.10)

    그런상황일수록 남자는 집안안좋으면
    외모나 능력 매력 다른거라도 여자를 압도하면되요
    그렇게 결혼하는 커플 부지기수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긍까요,이런 글이 남자스펙처진다 고민글에는 왜
    안 올라오냐구요ㅎ
    반대하는건 사회탓이다?

  • 48.
    '20.6.17 10:15 AM (175.116.xxx.158)

    그리고 상대 아픈 마음 헤아려주고
    믿어주고 칭찬해주고
    같이있을때 즐겁고 재밌고 애태우기도하고
    토라지기도하고 이런 연애하면서
    성숙해지잖아요.
    물론 나쁜 남자 여자도 많죠.
    근데 그거아세요?
    아이들 마음 안 다치게 하셔야 엇나가지않아요

    상처주고 비교하고 비난하고 싸우면
    자기마음 알아주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사람에게 가서 위안받아요. 누구나 마찬가지

  • 49.
    '20.6.17 10:17 AM (175.116.xxx.158)

    풉님

    자기인생은 자기가 구제하는거에요
    남들 답변 신경쓰지마시고
    자기살길 자기가 찾으세요
    한명만 찾으면 되잖아요

  • 50. ..
    '20.6.17 10:34 AM (211.205.xxx.62)

    그러게요.
    남녀간 일은 입시나 취업처럼 줄서기가 아닌데 말이죠.
    일등은 일등끼리, 꼴찌는 꼴찌끼리 결혼하는게 아니란 거죠.
    근데 또 희한한게 그 와중에 다 어울리는 사람끼리 결합하더라고요.
    남들 보기엔 누가 아까우니 어쩌니 해도 결핍을 보완해주는 누군가와 하거나 하다못해 분위기라도 비슷.
    아예 안 어울리면 오래 못가기도 하고요.

  • 51. 뭔소린지
    '20.6.17 10:46 AM (223.62.xxx.10)

    자기인생은 자기가 구제하는거에요
    남들 답변 신경쓰지마시고
    자기살길 자기가 찾으세요
    한명만 찾으면 되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맞아요. 원글님도 다른 글 신경 안쓰고 안 답답해 하면 됩니다.
    나는 내로남불이 싫다는거에요.
    남자스펙 따지는건 사회 탓이고 여자스펙은 재면 안되고.
    82자게 일부(라고 쓰고 대부분이라읽는) 글이 부끄러워서요.

  • 52. ..
    '20.6.17 10:47 AM (175.209.xxx.250)

    "매력자본"이라고 하죠.

    인간은 매력있는 사람에게 끌리고 가까이 하고 싶어하죠.
    돈이나 학력 등도 사실 크게보면 매력자본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돈이나 학력같은 하드한 매력자본 못지 않게 태도나 성품, 분위기, 정신적 세계 등의 기체적인 매력자본도
    영향력이 어마어마함(사람에 따라 더 크다고도 생각함)

  • 53. 아자
    '20.6.17 10:56 AM (210.100.xxx.232)

    연애에서만 해당 되는 거네요.ㅎㅎ
    결혼은 조건 보고 결혼 ㅎㅎ

  • 54.
    '20.6.17 11:03 AM (175.116.xxx.158)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죠
    요즘 선봐도 연애하고 하잖아요

  • 55.
    '20.6.17 11:08 AM (175.116.xxx.158)

    위의 223.62님
    진짜 답답하시네요
    연애할 때 서로 스펙보잖아요
    근데 여자스펙은 남자보다 나이 외모 중요성이
    더 크게 들어간다니까요. 그게 남자에게 어필되니까요
    남자도 학벌좋아도 키작거나 성격 이상하거나
    뭔가 남성답지않음 어필이 안되요.
    제눈의 안경이라니까요

    내가 키작으면 학벌 떨어져도 훤칠 늘씬한
    이성에게 끌리잖아요
    어지간히 여자스펙에 목숨거시네요
    그거밖에 내세울거없으세요?

  • 56. ㅋㅋㅋ
    '20.6.17 11:14 AM (121.167.xxx.4)

    여기 자기 못산다고 정신병 걸려 얘들한테 집착하는 환자들이 모여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말만 나오면 눈 까뒤집고 조건조건! 무슨 주문처럼 외쳐대는거죠.

    대부분은 뻥일거고... 뭐 그러려니 하세요.

  • 57. 아자
    '20.6.17 11:34 AM (210.100.xxx.232) - 삭제된댓글

    121님 ..옛날이나 지금이나 조건 보는건 사실이잖아요.
    달라진건..우리 엄마때보다 더 똑똑해지고 능력도 생기면서 남자랑 동등한 위치에 서 있게 된거죠. 요즘 젊은층들은 손해보는 거 안하고 대부분 같은 조건에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합니다. 님이 말한 건 연애에서만 해당되는 거고요.
    호감만 있으면 연애는 할 수 있지만 결혼은..사실상 어렵지 않나요.? 님이 말한 것 중에 서울대남자가 이쁜여자랑 결혼했다는건 넘 일반적이지 않는 이야기이에요.
    참고로 저 아줌마 아닙니다..그리고 요즘 남자들 예전 우리 아빠때처럼 순수하게 좋아하지 않아요. 다 계산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게 요즘 현실이에요.

  • 58. 뭔소린지2
    '20.6.17 12:58 PM (223.62.xxx.10)

    남자여자 스펙따지는거 다 똑같은데
    여자스펙 따진다 뭐라하니 하는말이에요. 내.로.남.불.
    자게 그동안 글들 봐봐요,,
    뭔 스펙에 목숨을건다고ㅋㅋ 님 독해가 안되는것같으니
    힘빠지네요. 열 내지말고 아무렇게나 생각하셈^^

  • 59. ..
    '20.6.17 12:58 PM (61.254.xxx.115)

    원글님 나이가 몇인지궁금해요 통찰력있는 맞는말이에요
    친한언니가 남자한번 안사귄데다 집안좋고 학벌되고 이쁘고 선봐서 집안안보고 남자성품이랑 능력만보고 의사랑했는데 시모가 자기아들은 어디내놔도 안빠지는줄 알고 거들먹거리는데 속사정 알고보면 지아들 외모멀쩡해도 심각한조루에 그닥매력없었어서 인기없었고 매달려서 결혼한건데 아무리언니가 남자경험없었다해도 너무잠자리를못해서 속으로무시하고삽니다 남자도 지가죽자사자매달리고했고 무시당하는줄알면서도 남자가더좋아해서살아요 시모는 자기아들만 잘난줄알지만 속사정은모르죠 겉보기엔 남자몸매좋고 샤프하고 스포츠맨에 의사에요 속빈강정임..여자랑사는것같다고해요 초식남이고.
    원글님말 맞는데 그렇게 끌리는여자는 연애때 사귀고 결혼때쯤은 집안이나재력 고루보고결정하긴하더라고요 남자들도 약아져서리.

  • 60. 그렇죠
    '20.6.17 10:48 PM (211.107.xxx.182)

    인간사가 그런 겁니다. 동감동감~

  • 61. 마른여자
    '20.6.17 11:28 PM (125.191.xxx.105)

    마자유ㅇㅇ

  • 62.
    '20.6.18 7:40 AM (106.102.xxx.37)

    아들로 물물교환 하려는 장사치들이죠 ㅎㅎ
    본인들 결혼생활이 불행한거에 대한 질투와 피해의식에
    아들의 행복 × 내 행복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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