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왜 이러시죠

50대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20-06-16 19:24:05
저는 어릴적부터 모범생 으로 부모의 자랑거리 였어요



결혼해서도 그저 열심히 돈벌고 자식 잘키우고ᆢ



열심열심ᆢ



남편이 아파서 제가 가장이 되어서 열심히 일하고



살림살고ᆢ



저희 시어머니가 좋은분이시긴 해요



그래도 친정엄마가, 전화할때마다 저보고 수고한다는 말은



안하고 시어머니께 잘해라 전화자주 해라



이러시는데 짜증이 확 나네요
저는 진짜 위로를 받아야 될 사람입니다
친정엄마의 심리를 알고싶습니다






IP : 211.49.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6 7:33 PM (221.157.xxx.127)

    나이들면 가재는 게편 늙은이는 늙은이편

  • 2. 50키로
    '20.6.16 7:40 PM (210.222.xxx.114)

    시모한테도 잘하고 나한테도 잘해라

  • 3. 555
    '20.6.16 7:43 PM (182.231.xxx.162)

    잘기른 딸 이라고 듣고 싶어서
    너같은 착한 며느리는, 내가 키운 딸이야

  • 4. 계속
    '20.6.16 8:29 PM (125.177.xxx.106)

    자랑거리가 되야죠. 시부모에게 잘하는...
    그리고 본인도 같은부모 입장이잖아요.

  • 5. 저요
    '20.6.16 8:30 PM (58.231.xxx.35) - 삭제된댓글

    전화할 때마다 시어머니한텐 전화했니? 말이라도 따뜻하게 잘 해줘라~~ 하시는데 정말 짜증나요.
    저희 엄만 본인이 딸 잘키웠다 칭송받길 원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딸년이 사위보다 못나보여 사위한테 사랑못받을까 절절 매는 거거든요.
    반전은, 저희 남편 저 보는 눈에 꿀떨어진다고 온 친정, 시댁에 다 소문난 사람인데 (시어머니가 처음엔 눈꼴셔하다 이제는 포기상태 수준)엄마와 언니 단 둘이 그렇게 철썩같이 믿어요. &서방 만만찮은 사람이야~~ 쟨 비위 맞춰 줘야해...
    대체 딸을 뭐라 생각하는지...
    저 어디가도 예쁘다 소리 듣고 학벌 좋은 여잔데(자랑의도 아님 아시죠?) 엄마만 저를 그렇게 하찮게 보네요. 남도 아닌 엄마가.

  • 6. ㅇㅇ
    '20.6.16 8:32 PM (118.218.xxx.162)

    그냥 하는 말이죠
    학교 다닐 땐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직장상사 말 말 들어라
    결혼하니 시부모한테 잘해라로 옮겨온 거죠
    뭐가 문제?

  • 7. 가장이시라면
    '20.6.16 8:59 PM (121.154.xxx.40)

    위로의 말이 듣고 싶을거 같은데요
    엄마가 왜 그 맘을 모르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570 이사한지 3개월 넘어가는데 정이 안가요 ㅜㅜ 6 .... 2020/06/16 2,729
1085569 초록콩 두유 넘 맛없어요 12 ㅇㅇ 2020/06/16 1,331
1085568 식당에서 장염 1 ㄱㄱ 2020/06/16 1,214
1085567 남성은 고기, 여성 우유 섭취 부족하면 근감소증 위험 증가 3 으음 2020/06/16 2,643
1085566 마늘장아찌 5 마늘 2020/06/16 1,209
1085565 아이에게 스마트폰해주고싶어요 5 아줌마 2020/06/16 1,026
1085564 50만원 썼어요. ㅎㅎ 6 에헤라 디여.. 2020/06/16 4,430
1085563 월세계약서 내용중~ 3 꽃향기 2020/06/16 1,003
1085562 태영호,연락사무소 폭파 힘들 것…北 경고 사흘 만에 폭파 12 ... 2020/06/16 3,513
1085561 송영길, 북한의 폭파에 "대포로 안한 게 어디냐&quo.. 8 예상 2020/06/16 2,057
1085560 돈이 생기니 돈을 더 아끼게되는 5 ㅅㄴㅅㅋ 2020/06/16 3,206
1085559 미국도 마음에 안 들지만 미국 때문만도 아닌게 지금 유엔이 10 ㄱㄱ 2020/06/16 1,553
1085558 큰상처에 대해 사과를 받았으나 진심이 안느껴지는경우 6 .... 2020/06/16 1,682
1085557 유튜브에서 특정 광고 차단 가능한가요? 3 너투브 2020/06/16 927
1085556 전문직이랑 고졸 같은 차이나는 결혼 정말 있나요? 38 .. 2020/06/16 9,959
1085555 다리털 겨털 없는 고1 남아 2 궁금 2020/06/16 1,696
1085554 우리나라 농구 최초로 일본인 용병이 온다는데 ..... 2020/06/16 778
1085553 오바마는 어느정도나 똑똑한 사람인가요 8 ㅇㅇ 2020/06/16 2,171
1085552 지금 문통 욕하고 이죽거리는 사람들 49 낭ㅇㅇ 2020/06/16 2,783
1085551 먹고싶은거 먹었더니 행복해요ㅎㅎ 3 절약 2020/06/16 2,154
1085550 아들 있으니 북한 저러는거 무서워요 8 ㅂㅎㅅㄹ 2020/06/16 2,493
1085549 슬프다..문대통령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41 이게뭐니 2020/06/16 6,439
1085548 오늘 저녁 뭐드세요?? 9 고민녀 2020/06/16 2,062
1085547 340억이 와르르 북한에서 빅엿을 16 .. 2020/06/16 5,406
1085546 집 매수하고 단기간 거주 이사하면요. 2 ... 2020/06/16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