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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빵 질문드려요.

하하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20-06-16 18:33:17
발효빵 열풍에 저도 몸을 던졌어요.
키톡에 어느님이 올려주신 간단 탕종식빵 레시피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남편이 당뇨라서 통밀가루를 7~80% 넣어서 만듭니다.
근데 빵이 무거워요.
아무래도 발효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모르겠어요.
시간도 맞춰보고 육안이나 만져봐서 된것 같으면 하는데 부들부들하게가 안되는건 왜일까요?
한 20번은 만든것 같은데 두번정도 성공한것 같아요.
그것도 그냥 백밀가루로 했을때요.
유튜브나 블로그 보면 쉽게 잘 하던데 정말 어렵네요.
전 정녕 그냥 사먹어야 할까요?
IP : 220.120.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6 6:42 PM (1.237.xxx.2)

    천연발효시킨 탕종이 통밀가루이고
    70~80% 란 말씀이시죠?
    ㅡ일반 강력분에 통밀70%섞으시면 안돼요.
    호밀로 만든 탕종일 경우에는 가능.

    시판 천연발효빵도 3%정도는 이스트 첨가해도 천연발효로 인정한다고 해요
    탕종발효가 충분히되었는데도(거미줄)
    빵이 무거우시면 (1차,2차발효 동일한 진행)생이스트나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좀 넣어 섞어주세요

  • 2. 원래 통밀가루
    '20.6.16 6:59 PM (115.140.xxx.66)

    로는 빵만들기 힘들어요
    발효도 잘 안되고 발효 되었다고 해도
    금방 꺼져 버려 딱딱한 빵이 됩니다.

  • 3. 그게 맞아요
    '20.6.16 9:15 PM (14.187.xxx.107)

    부들부들 하고 닭살찢어지는 느낌은 백밀만 가능하고요
    통밀은 대체로 부풀기도 덜하고 무거운게 맞아요
    시중에 파는 통밀빵에 통밀 함량 보세요 미비한 수준이라 통밀빵이라고 하면 안될정도예요
    건강상 집에서 만드시는거라면 통밀 함량50프로 이상이 좋고
    백밀빵보다 좀더 얇게 썰어서 토스트해서 바싹하게 구워드심 좀 나을꺼예요

  • 4. 하하
    '20.6.16 9:32 PM (220.120.xxx.216)

    아..그런거군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길래 제가 똥손인줄 알았어요.
    나름 손썰미? 있다 자부했는데 자꾸 실패하니까 좌절되더라구요.
    당뇨걸린 남편은 빵이 제일 아쉬운가봐요.
    딴건 잘 지켜서 수치도 괜찮은데 빵은 먹고싶대요.
    댓글 주신 세분
    자상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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