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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나 넉살이 좋아야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20-06-16 15:33:13
친구 얘기에요 
애가 언니 많은 집의 막내에요 
워낙에 귀염상이고 잘 웃고 성격 좋고 한 애긴 한데 
결혼해서 춥다고 겨울에 시어머니 누워 계시는데 그 옆에 쏙 들어가서 함께 누워 있었데요
어머니도 귀여워해주시면 일루와라 같이 누워있자 하시고 
제가 와 너 정말 대단하다 했어요. 한편으론 부럽네요 ㅋㅋㅋ 
IP : 106.243.xxx.2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6 3:35 PM (223.38.xxx.69)

    대단한데 부럽지는 않아요. 굳이~

  • 2. ㅇㅇ
    '20.6.16 3:39 PM (39.118.xxx.107)

    그런 넉살 하나도 안부러움

  • 3. ㆍㆍ
    '20.6.16 3:39 PM (58.236.xxx.195)

    굳이22222

  • 4. ㅎㅎ
    '20.6.16 3:44 PM (58.233.xxx.100)

    저도 굳이 333

  • 5. ㅇㅇㅇ
    '20.6.16 3:44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시어머니 팔짱끼고 다니는데
    넉살 이런거 필요없고 그냥 챙겨드리는건데

    추운 겨울에 시골집이면 자연스런 모습일거 같기도요

  • 6. ㅇㅇ
    '20.6.16 3:46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귀염떨고 그 귀염 또 이쁘게 생각해주시고~ 좋은 관계네요~

  • 7. ㅡㅡㅡㅡ
    '20.6.16 3:46 PM (59.13.xxx.177)

    저도 같이 눕기는 하는데
    뭐 굳이
    그럴필요까지는
    전 넉살좋은거랑은 거리가 아주 멀고
    피곤하니
    누우라고 하니 그냥 눕는거요 ㅎㅎ

  • 8. ㅡ.ㅡ
    '20.6.16 3:47 PM (119.204.xxx.3)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인가 ㅎㅎㅎ

  • 9. ㅎㅎ
    '20.6.16 3:54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저 그리 살가운 성격아닌데
    시댁이 시골집이라 추운겨울에 시댁가면 불때는방에 쏙 들어가있는데
    그게 왜요? 욕먹을 짓인가요? 그게 뭐가 대단하지?
    적당히들해요 저두 아직은 며느리입장입니다만

  • 10. ...
    '20.6.16 3:56 PM (175.113.xxx.252)

    그게 뭐 그렇게 넉살이 필요한가요 . 추우니까 시어머니옆에 누운거 뿐이었을텐데요 ..

  • 11. 그게
    '20.6.16 4:02 PM (1.230.xxx.106)

    우리 엄마였으면 어른 어려운줄 모른다고 생각할듯요

  • 12. ㅡㅡㅡ
    '20.6.16 4:08 PM (1.245.xxx.156)

    그만큼 고부사이가 좋다는건데
    부러울 수 있는 일이죠
    낭펀과도 사이가 좋을테고^^

  • 13. ㅋㅎㅎㅎ
    '20.6.16 4:10 PM (218.153.xxx.41)

    귀여운데요 ㅋㅋㅋㅋㅋ

  • 14. 가을여행
    '20.6.16 4:20 PM (122.36.xxx.75)

    시모와 시누와 사우나 같이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전 죽어도 못해요,ㅡ

  • 15. 시엄마
    '20.6.16 4:32 PM (113.199.xxx.46)

    무릎에 누워 귀지파는 며느리도 있고요
    입원한 시아버지 면도해주는 며느리도 있어요
    성격이겠죠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면 저런성격이 나오나 부럽긴 하더라고요

  • 16. ..
    '20.6.16 4:32 PM (14.52.xxx.3)

    언니 많은 집 막내인데 저 별로 애교 없어요.

    그 친구분 사교성, 넉살 부러울뿐이네요.
    그런분들이 편하게 살더라구요.

  • 17. ..
    '20.6.16 8:59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애교라기보다 구감없는 성격이라 편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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