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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른 아침 출근전 시장 가서 배추를 샀는데요

배추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20-06-16 15:13:33
아침 일찍 깼어요.
우리 애가 막 담은 김치를 좋아하는데
지금 김치는 열무도, 양배추물김치도 배추김치도 다 익은거라서
애 맛있게 먹으라고 김치 담으려고요.
아침에 대강이라도 출근 전에 배추 소금에 절여놓고
저녁에 퇴근하면 얼른 담으려고요.

전통시장에 부랴부랴 가서 배추랑 샀는데
세상에 배추 한포기에 5천원이라네요.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 제가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냥 사왔네요.

나중에야 온라인으로 늘 주문하는 마트에서 가격을 보니 3700원 정도이더라고요.
물론 배추 품질은 비교는 못한거니 가격만 가지고 뭐하 할건 아니지만요.
늘 드는 생각인데 시장이 좀 비싼거 같아요.
IP : 112.186.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6 3:16 PM (220.75.xxx.108)

    님이 급한 게 상인 눈에 딱 보였나봐요.
    이른 아침에 급해보이니 비싸게 불러봤는데 걍 사오신 거 아닌가 싶네요.

  • 2. ..
    '20.6.16 3:20 PM (112.186.xxx.45)

    제가 김치거리 살 때마다 전통시장에 가는데요.
    그 시장은 새벽 6시면 아주 다들 바빠요. 그때 사람들이 많이들 사러 오거든요.
    저 혼자 바쁜게 아니구요.

  • 3. ㅇㅇㅇ
    '20.6.16 3:2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포기좋은건그정도 해요
    싼건포기가 작아서 잘사신거예요
    원래 장 마철때 배추가 비싸요

  • 4. 새벽시장
    '20.6.16 3:25 PM (121.154.xxx.40)

    물건이 좋아요

  • 5. 시장이라서가
    '20.6.16 3:26 PM (121.155.xxx.30)

    아니고 뉴스보니 이상기온 어쩌고 해서 배추 ㆍ열무
    채소 값이 올랐다고 하던데요
    오른품목이 몇개 있더라구요

  • 6.
    '20.6.16 3:38 PM (1.227.xxx.61) - 삭제된댓글

    무슨 맘인줄 알아요ㅎㅎ
    전 그럴때
    걍 과자 한 봉지보단 싸네 하고 말아요
    맘이나 편하게 ~^^

  • 7.
    '20.6.16 3:39 PM (1.227.xxx.61)

    무슨 맘인줄 알아요ㅎㅎ
    전 그럴때
    걍 과자 한 봉지보단 싸네 하고 말아요
    맘이나 편하게 ~^^
    사실 과자가 더 비싸기도 하고요

  • 8. ..
    '20.6.16 3:40 PM (112.186.xxx.45)

    아.. 윗님. 아주 현명하십니다.
    커피 한잔 맛있게 먹은 셈 치자구요. 맘이나 편하게~^^

  • 9. ....
    '20.6.16 6:45 PM (221.146.xxx.184)

    커피값도 그 보다 더 받는데
    그걸 키운 농부의 노고의 값이라면 비싼것도 아닙니다.
    이상 농부의 딸

  • 10. ..
    '20.6.17 10:21 AM (112.186.xxx.45)

    제가 어제 늘상 주문하던 마트에도 배추 한포기 주문했어요.
    상태를 비교하려구요.
    3700원짜리 마트 배추나 시장의 5천원 배추나 비슷하더라고요.
    여태 늘 김치거리 살때는 새벽에 시장에 갔었는데
    이젠 마트에서 다 해결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이번에 배추 한포기는 우거지 만들어서 냉동실에 뒀다가 조금씩 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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