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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 며느리한테 아들 뺏길가바 걱정되긴해요

.... 조회수 : 11,067
작성일 : 2020-06-16 12:38:47

아들이 워낙 잘나서
재벌은 아니더라도
갑부딸이 채갈거 같아요
그러면 아들 뺏기는거 아닌가모르겠어요
결혼할때 강남아파트 50평짜리에서 살게해주고
이쁜 사위라고 수억짜리 외제차사주고
이러면
사실 며느리가 1년에 1번을 와도 
뭐라 못할거같아요


IP : 180.65.xxx.9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6 12:40 PM (59.15.xxx.152)

    진짜 갑부딸 여친은 있는거에요?
    그냥 희망사항이에요?

  • 2. 원글
    '20.6.16 12:41 PM (180.65.xxx.94)

    추측성의 글로 안보이나요?

  • 3. 나는나
    '20.6.16 12:41 PM (39.118.xxx.220)

    아들 잘 살면 좋죠 뭐. 아들 보고 싶으면 아들만 따로 만나도 되구요. 며느리 자주 봐서 뭐하게요.

  • 4.
    '20.6.16 12:42 PM (110.70.xxx.251)

    헛소리도 정도껏ㅋㅋ

  • 5. 아니죠
    '20.6.16 12:42 PM (223.62.xxx.16)

    갑부딸도 내 아들 앞에는 한없이 부족하죠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어디 대통령 딸래미를 데려와봐요
    내가 흡족해 하낫!

  • 6. 에고
    '20.6.16 12:42 PM (121.182.xxx.73)

    지지리궁상 여친 데려오면 어쩌시려나요?
    걱정을 사서하시네요.

  • 7. ㅇㅇㅇ
    '20.6.16 12:43 PM (39.7.xxx.66) - 삭제된댓글

    잠깐 살다가 내칠듯

  • 8. 원글
    '20.6.16 12:43 PM (180.65.xxx.94)

    아들만 따로 불러 만나는 것부터.. 모든 갈등의 시초가 될거같은데요?

  • 9. 제주변에 있어요
    '20.6.16 12:43 PM (115.21.xxx.164)

    보통보면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난리인듯요 본인 아들과 본인네 보다 한참 차이나는 집안과 결혼했는데도 난리난리 무슨 시어머니 마음을 풀어줘야한다는 건지 그저 안타깝습니다

  • 10. 희망
    '20.6.16 12:43 PM (121.174.xxx.63) - 삭제된댓글

    아들은 오히려 좋아할 듯...
    저도 아들 딸 다 있지만 다 큰 아들 자주 봐서 뭐하게요

  • 11. 요즘
    '20.6.16 12:44 PM (118.41.xxx.94)

    요즘여기왜이래 ㅎㅎ
    결혼적령기 아들딸있는 어르신 다모였네

  • 12.
    '20.6.16 12:44 PM (121.159.xxx.134)

    아니 찌질해도 안되고 잘나도 안되고
    무슨장단에 춤을...
    그럼 비슷한수준의 여자를 미리 아들한테 찾아서 보여주세요 놔뒀다 데려왔는데 뭐라하지마시고....

  • 13. 어머니
    '20.6.16 12:44 PM (117.111.xxx.195)

    행복회로 타겠어요

  • 14. ...
    '20.6.16 12:46 PM (80.222.xxx.134)

    댁에 식기세척기랑 로봇 청소기 있으신가요? 며느리 왔을 때 일하고 가게만 안 하심 됩니다. 그리고 뭐 돈많은 며느리면 사실 집에서 안봐도 되죠. 비씬 호텔 정식 같은거 드시고 밖에서 만나세요.

  • 15. 너트메그
    '20.6.16 12:46 PM (220.76.xxx.250) - 삭제된댓글

    이우재?

    이우재가 대표케이스인데,
    둘이 잘 지내면 금상첨화죠.
    이혼하더라도 이우재 케이스 보니 준재벌은 만들어 주네요.

    없는집 밑천 되느니 부잣집 사위가 낫죠.

  • 16. 00
    '20.6.16 12:50 PM (1.235.xxx.96)

    1년에 한번이 아니라 아예 안오겠죠

  • 17. 떡고물
    '20.6.16 12:50 PM (211.192.xxx.148)

    떡고물이 많아서 시모가 며느리 받들어 모셔요.

    전문직 아들이 그렇게 결혼했는데
    뭐 며느리 얼굴은 거의 못 보는것 같아요
    그래도 아들이 돈 많이 버니 엄마 외제차사 주고
    그래요.
    그 시모는 아들덕에 호강하면서 산다고 말하고요.
    전문직과 부잣집 딸의 돈이 시너지가 좋던데요.

  • 18. 333
    '20.6.16 12:51 PM (175.209.xxx.92)

    아들만 뺏기나요?아들 자존심도 뺏기고 손자손녀도 못보죠

  • 19. 고슴도치
    '20.6.16 12:51 PM (222.108.xxx.82)

    인가 봐요?
    얼마나 잘났는지, 뺏길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해줄테니 아들 소개좀 해봐요. 객관적으로도 잘난건지 고슴도치 아들인지 봐줄게요.

  • 20. 제발
    '20.6.16 12:51 PM (112.169.xxx.189)

    그렇게만 되라죠
    확 던져줄 수도 있음ㅋㅋㅋ

  • 21. 아놔
    '20.6.16 12:52 PM (58.231.xxx.9)

    요즘 82 왜 이래요?
    시모 장모 나뉘어 신경전이 장난 아니네요.

  • 22. ...
    '20.6.16 12:53 PM (223.38.xxx.173)

    며느리 자주 뵈서 뭐하게요 222

  • 23. ..
    '20.6.16 12:55 PM (125.186.xxx.181)

    결혼하면 딸이나 아들이나 기꺼이 뺏기는 거예요. 걱정은 왜 하세요.

  • 24.
    '20.6.16 12:56 PM (39.7.xxx.99)

    정신병자들같아요
    아들장가도.못갈수있다는거.기억하세요

  • 25. ...
    '20.6.16 12:58 PM (61.253.xxx.166)

    징그러 부자며느리면 뺏기는거고 평범며느리면 부리는건가?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며느리랑 기싸움부터 하네요. 아들 애지중지 하는 엄마들 진짜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되요. 남편한테 가지고 있어야 할 연애감정을 왜 아들한테 가지고 있어서 문제를 만드냐 진짜...

  • 26. ....
    '20.6.16 1:01 PM (1.237.xxx.189)

    가난한 집 딸 며느리로 봐도 꽁해선 자격지심으로 얼굴도 안비춘데요
    첫날 시어머니 표정하나 못잊어 안간다는 며느리 글 보세요
    아들 부모는 기우는 며느리 맞아도 넘 부자 며느리 맞아도 어차피 얼굴 잘 못봐요
    어차피 못볼거 이왕이면 부자 며느리가 낫죠

  • 27. ...
    '20.6.16 1:01 PM (118.176.xxx.140)

    현실일때나 고민하세요.

  • 28. ㅎㅎ
    '20.6.16 1:11 PM (124.49.xxx.156) - 삭제된댓글

    제 동생 잘나지도 않았는데 강남의 중견 부자에게 갔어요. 돈만 많은 게 아니고 인품도 훌륭하시더라구요. 저희도 강남에 작은 집은 해줬는데 성에 차지는 않았겠죠. 제사도 없고 명절날도 오고 싶을때만 와요. 설날에는 주로 가족 여행 가구요.
    근데 그러면 어때요. 본인들이 행복하면 되죠.
    작은 며느리는 여기서 말하는 부모 노후 책임져야 하는 딸인데 거의 전업이었구요. 사랑한대서 두말없이 결혼시켜줬어요. 이 친구도 똑같이 안와요. 그래도 뭐라는 사람 없어요. 시가가 없다시피 하니 둘은 크게 부담 없을거예요.

  • 29. ㅁㅁㅁㅁ
    '20.6.16 1:18 PM (119.70.xxx.213)

    공상이네요

  • 30. 이게 답이네
    '20.6.16 1:29 PM (180.228.xxx.86)

    남편한테 가지고 있어야 할 연애감정을 왜 아들한테 가지고 있어서 문제를 만드냐 진짜...2222222

  • 31. ㅇㅇㅇㅇ
    '20.6.16 1:33 PM (211.196.xxx.207)

    실제로 남동생이 그런 제의?를 받았어요.
    같은 대학에서 사귀다 여친 집에 갔는데
    강남 아파트였고 내부 장식은 드라마 세트장 간 줄 알았대요.
    밥상이 사진으로만 보던 호텔 정식 같아서
    나 온다고 이렇게 차려주셨느냐, 감사하다 했더니
    여친이 어? 우린 매일 이렇게 먹어. 그러더래요.
    동생은 웃는 상의 호감형 얼굴이고요.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까지 계속 반장, 과대 테크 탔고요.
    성실하고, 리더쉽 있고, 책임감 있는 타입이에요.
    우리 집은 부친 사업 실패로 빨간 딱지까지 붙었던 집입니다.
    그 자리에서 여친 아버님이, 지금 약혼하고 같이 유학 다녀와라.
    강남권 아파트 신혼집으로 꾸며 놓겠다, 어머님이랑 날 잡고 보자.
    동생은 그렇게 깊은 감정으로 사귀고 있는 게 아니었는데
    군대도 안 간 대학 2학년이었다고요...
    여친이 본인이 외동딸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하네요.
    데릴사위 삼자는 뜻이었겠지요.
    좋은 감정으로 계속 교제하겠다 마무리 하고 왔대요.
    이상하게, 아들 없는 부자 고모도 초2 때 남동생을 양자로 달라고 한 적이 있거든요.
    동생이 어른한테 어필하는 타입인가봐요.
    지금은 같은 직업 공무원 올케 만나 자식 둘 낳고 살고 있어요. 친정이 잘 산대요.
    울 엄마는 자식한테도 빚 지는 거 싫어하고
    일 년에 한 번 해외 여행 같이 가자는 것도 거절하고
    그저 자식이 손 안 내밀고 자기 밥벌이 하는 것에 만족하는 분이라
    별로 이득? 보는 건 없습니다.

  • 32. 노노
    '20.6.16 1:35 PM (175.119.xxx.134)

    걱정 뚝!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 33. 친구 남동생
    '20.6.16 2:02 PM (114.203.xxx.61)

    실제 사례 알아요.
    솔직히 그 집은 그 아들도 별볼일 없어요.
    서울 그냥 중상위권 대학 나왔는데, 공부 한다고 석사, 박사, 유학까지 했지만 능력 별볼일 없어서 그냥 그래요.
    내 친구내도 잘 살아서 20년전에 아들 앞으로 아파트 해준거, 아들이 공부 욕심 있어서 홀랑 팔아 유학가서 다 까먹었어요.
    그때 유학가기 전에 연애하다 결혼한 여자가 더더더 부잣집 딸이었는데, 아파트 판걸로도 모자랐는지, 아님 씀씀이가 컸는지, 미국 있는동안 생활비를 친정에서 많이 보태줬나봐요.
    한국 들어와서 시간강사 전전하면서 잘 못나가니 사돈네서 빌딩 증여해주고 장인 회사에 자리 내줘서 일한대요.

    결론은 내 친구 동생은 시부모 생신이고 명절이고 와서 밥만 먹고 빛의 속도로 사라진답니다. 내 친구가 부모님 아프실때 병원 투어며 다 혼자 하고 있고, 동생한테 같이 하자고 말하리 동생이랑 올케가 쌍으로 자기들 유학할때 뭘 보태줬냐고 안한대요.
    오로지 처가에만 충성하고 처가 행사에는 더더 아들같이 참여한대요.
    내 친구가 억울하대요. 자긴 동생이 받은 아파트도 못받았거든요. 딸이라서...

  • 34. ㅍㅎㅎㅎ
    '20.6.16 2:02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요즘 82진짜 왜이래요???

    갑자기 단체로 할머니들이 컴퓨터라도 배우시나요? 이상할만큼 이런글이 자주 보이네요?

    참 쓰잘데기없는 상상

  • 35. ...
    '20.6.16 2:04 PM (121.128.xxx.220)

    오늘 뇌내망상이 극에 달하는 날인가 봅니다... 재밌게 잘 읽고 가요~~

  • 36. 또180.65.94
    '20.6.16 2:19 PM (223.39.xxx.12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025185&reple=23564043

  • 37. 며느리가
    '20.6.16 2:36 PM (219.251.xxx.213)

    시집에 안오던데요.아들은 돈맛을 알아서 눈치보고

  • 38. 예쁜처자.
    '20.6.16 3:23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전원주같이 돈많은 시어머니라면 여왕처럼 받들어 모실께요.

  • 39. ㅇㅇ
    '20.6.16 3:28 PM (222.106.xxx.214)

    그게 뺏기는건가요 ㅋㅋ

  • 40. 일어나지도
    '20.6.16 3:43 PM (119.204.xxx.3) - 삭제된댓글

    않은일을 걱정하는거 보니 한가하신가봐요.
    넘웃기다

  • 41. ㅡㅡ
    '20.6.16 4:25 PM (14.0.xxx.149)

    현실은 아예 찌그러져있어요 시어머니가..한소리도 못하고..

  • 42. dlfjs
    '20.6.16 5:15 PM (125.177.xxx.43)

    된 다음에 걱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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