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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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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전남친 어떻게 빨리 잊을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9,030
작성일 : 2020-06-15 18:32:11



다 쓰고 글이 날아가서 다시 씁니다 길게 썼는데 다 날아가서.. 짧게 쓸게요 
저희 둘 다 첫 연애였구요. 스무살때 학교 CC로 만나 오래 연애해온 전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서로 집에 찾아가서 부모님도 뵈었고, 취업하고 나면 결혼하자는 이야기도 했었어요
양가 집안이 그렇게 유복하지는 않아서 스몰웨딩도 알아보고 나름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려나가던 사이였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변하더니 일방적으로 결별 통보를 해오더라구요. 그게 2월 초순이었어요
영문도 모른채 헤어지고나서 일상생활에 지장 받을 정도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태 버텨왔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인스타 둘러보기를 보다가 익숙한 얼굴의 남자가 있어서 무심결에 클릭을 했는데요
전남자친구의 웨딩사진이더라구요

웨딩플래너 하는 친구가 있어서 풍문으로만? 전해들은 대여료만 천만원이 훌쩍 넘는 최고급 웨딩드레스
매스컴에 많이 나와서 사진에 문외한인 저도 이름만 들으면 아는 유명 작가의 웨딩스튜디오 
고급 호텔... 초호화 웨딩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다음달 결혼이구요

헤어지기 직전에 자기 몸에 손 닿지 말라 이런 소리도 했더 남친이었는데 (다른 스킨쉽 아니었고 그냥 팔에 짚으니까 불쾌한듯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인가 헤어졌습니다 ㅎㅎ....)
다정하게 껴안고 있는 웨딩사진을 보니까 좀 그렇더라구요..
결혼 준비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 절차도 많은데 벌써 결혼식 날짜까지 인스타 메인에 써둔 것 보면
아마 저랑 만나던 중에 바람 피웠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죠 

전남자친구의 인스타 계정은 처음 만들었을때부터 계속 비공개 계정이었고
저와 헤어진 후 서로 언팔했을 때도 비공개였는데
어느 순간 주변인들한테 다 자랑하고 싶었는지 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더라구요 

저도 전남친도 졸업 후 스펙에 맞는 기업에 취업한 평범한 사원인데
전남친이 결혼할 상대 여자는 병원 의사였구요
저보단 그 여자분과 인연이 닿았으니 결혼까지 하는 것이겠고
이제 아예 남이고 상관도 없는데 왠지 일상생활 하다가도 생각하면 화나고 기분 다운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처럼 한심하고 구질구질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
헤어지고나서 가장 하면 안되는 행동이 인스타 염탐이라고 해서
저는 어차피 비공개라 하지도 못하고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둘러보기 란에 뜰줄은 몰랐었어요

친구한테 말하니까 그냥 죽었다 생각하라며 
왜 자꾸 생각하냐고 그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신랑일텐데
너만 계속 좀먹는 행동이라는걸 모르냐고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데
당연히 백번 맞는 말이고 저도 제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하지만 생각을 떨쳐내기가 힘드네요 
솔직한 감정으로 질투도 나고 화도 나고 예전 생각들 나면서 나한테는 그렇게 상처 주고 떠났는데.. 하는 생각이 계속 맴돌곤 합니다
혹시 따끔하게 충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20살먹은 애도 아닌데 왜 이렇게 한심하고 유치한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IP : 218.236.xxx.5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5 6:35 PM (175.113.xxx.252)

    친구 말씀에 100프로 동의해요 지금 그사람이 님 완전히 잊어버리고 결혼한다고 난리인데 뭐 그렇게 미련을 두세요 .. 그냥 바쁘게 사세요 ..ㅠㅠ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지겠죠 뭐 그전까지는 뭐 집중할수 있는 취미라도 만들어보세요 ..

  • 2. ...
    '20.6.15 6:37 PM (59.12.xxx.5)

    님과 인연이 아니었던거죠
    님도 더 좋은남자 만나세요
    세월이 약이라 시간 지나면 잊혀집니다

  • 3. 여자친구랑
    '20.6.15 6:41 PM (223.62.xxx.134)

    있을 주말에 욕문자나 전화 100통 정도 해보세요
    ㅋㅎㅎㅎ 그냥 엿먹으라고

  • 4. ㅠㅠ
    '20.6.15 6:42 PM (122.34.xxx.62)

    얼마나 마음이 어지러울지.... 전 남친 웨딩사진보고 힘든건 당연하거지 한심하긴요. 세월 지나가면 다 헤프닝이엇구나, 싶은 시간이 올거예요 님도 좋은 인연 만나실거예요

  • 5. 욕은
    '20.6.15 6:43 PM (183.106.xxx.229)

    님과 사귀면서 바람 펴서 이별한거니
    욕 많이 하고 울화도 푸세요.
    완전 나쁜 놈이네.

  • 6. 가치
    '20.6.15 6:43 PM (222.104.xxx.158)

    사랑은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님을 버리고 다른 여자를 택한 순간, 님이 사랑했던 그 남자는 없어진 거 아닐까요

  • 7. 디도리
    '20.6.15 6:44 PM (211.36.xxx.37)

    그남자가 님이 그러고 있는거알면 좋아하겠네요 얘가 나 아직도 못잊는구나하고
    잘가라하고 내가 더 살면 되죠
    지금 그 마음은 당연히 힘들거같아요 배신감들고...
    그냥 내가 좋아했었던거 좋은시간 보냈던거만 기억하시고 새로운 인연을 위하여 나를 가꾸어보아요

  • 8. 남자가
    '20.6.15 6:44 PM (49.1.xxx.168)

    유복하지 못한 집안이니, 병원의사라는 속물적인
    선택을 한 것 같아요

  • 9. ...
    '20.6.15 6:45 PM (223.39.xxx.89) - 삭제된댓글

    한심하고 유치하지 않아요!
    당분간 속끓이는거 당연하구요.
    인연이 아님을 곱씹고 곱씹겠죠.
    시간이 약인데, 참 그 시간이 이럴때는 잘안가구요.
    형식적인 위로 하고

  • 10. ..
    '20.6.15 6:47 PM (223.39.xxx.89)

    한심하고 유치하지 않아요!
    당분간 속끓이는거 당연하구요.
    인연이 아님을 곱씹고 곱씹겠죠.
    시간이 약인데, 참 그 시간이 이럴때는 잘안가죠?
    형식적인 위로가 맘에 안닿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화이팅!

  • 11.
    '20.6.15 6:50 PM (210.99.xxx.244)

    돈많은 좋은여자만나려고 헤어진 놈한테 무슨 미련을 가지세요 원글도 좋은 남자만나세요

  • 12. ...
    '20.6.15 6:54 PM (175.113.xxx.252)

    다시보니 돈많고 직업좋은 만나려고 헤어진거네요 ..ㅠㅠ 만약에 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나도 한번 제대로 성공해보자 하고 이악물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좋은남자 만나세요 ..

  • 13. nnn
    '20.6.15 6:54 PM (59.12.xxx.232)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오래된 신뢰보다 돈 쫓아간 놈
    원글님도 그런남자 만났었으니 남자보는 안목 좀 키우사구요

  • 14. Darius
    '20.6.15 6:55 PM (223.33.xxx.62)

    지금은 힘들겠지만 신기하게도 더 좋은 사람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기억도 안 나게 되고요
    원글님 힘내세요

  • 15. 입장바꿔
    '20.6.15 6:58 PM (222.110.xxx.248)

    여자도 그런 조건 좋은 사람 나오면 갈아 타고 타라고 할 거면서
    인생이 다 그렇죠.
    조건이 다 먼저니까요.
    사람들은 그 남자는 복이 많다 이렇게 말하겠죠.

  • 16. 경험자
    '20.6.15 7:05 PM (39.7.xxx.190)

    나쁜놈! 벌받을놈!

    님 힘내요! 더 따뜻한 사람 만나실거예요!
    유경험자 예요! 지금 행복하게 아이 낳고 살고있고, 당시 그 더러운 기분은 양분이 되어서 남편을 더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인생 우째될지 몰라요! 항상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

  • 17.
    '20.6.15 7:09 PM (210.94.xxx.156)

    갈아탄거네요.
    겹치기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그냥 인연이 아니려니
    잊으세요.
    살다 바람펴서 이혼하는 거보다는 훨씬 나으니ᆢ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려니 하세요.
    살다보니
    인생이 달고 쓰고 시고 맵더만요.

    씁쓸하지만 웃으며 이야기할 날이 옵니다.

  • 18.
    '20.6.15 7:15 PM (223.39.xxx.250)

    같이 살면서 의사랑 결혼할걸 하는 껍데기보단
    차라리 님도 그남자보다 더 잘사는남자 만나는게
    둘다행복해지는길일거예요

  • 19. ㅇㅇ
    '20.6.15 7:16 PM (49.142.xxx.116)

    에휴. 원글님 속상한것 이해는 가지만, 연애상태에서 더 좋은 조건? 자기한테 더 좋은 사람하고 사귄다는데 뭐라겠어요.
    어서 툭툭 털고 일어나서 원글님도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 20.
    '20.6.15 7:17 PM (223.33.xxx.62)

    제 전남친도 평범한 대기업이였는데 치과의사한테 환승했는데 알고보니 애딸린 돌싱이였어요. 인스타에선 여자 돌싱인거 숨기면서 돈 막 쓰고 다니던데 여자 의사인것 어필하면서 근데 또 다시 헤어짐 .

  • 21.
    '20.6.15 7:17 PM (223.39.xxx.250)

    님도 부유한 훈남의사가 잘해주기까지하는데
    딱히 전남친이랑 애낳고 사실혼관계도아닌데
    솔직히 흔들리거나 갈아타지말란 보장도
    살다가 후회하지말란법도없으니까요
    님도 더 잘나가고 잘해주는남자만나세요

  • 22. 상처
    '20.6.15 7:20 PM (183.106.xxx.229)

    나쁜놈시키. 영악한 놈.
    원글님 일단 소개팅 많이 하세요. 여러 남자 소개 받고 사귀세요. 원글님을 좋아하는 조건 좋은 남자 만날거예요.
    멋 많이 내세요. 향수 뿌리고요.

    스무살부터 그 시키만 만났으니 ㅠㅠ

  • 23.
    '20.6.15 7:20 PM (223.39.xxx.250)

    저는 제남편과 사귈때 제남편에게 저보다 학벌만 좀 떨어지고 나머진 훨씬더우월한 예쁜준재벌딸이 대쉬했는데 (여기서 싫어하는 개룡) 남편이 거부해서 저랑결혼했어요
    근데 전 지금 더힘들어요
    저도 남편도 더부유한사람과 결혼했음싶고
    남편의 발목을 잡아서 더 낫게 누리고살사람을
    이렇게살게했나싶고
    그선택 후회하지않게하기위해
    더 잘해주려고 연극하는삶 너무힘들어요
    남편은 모르겠지만.

  • 24.
    '20.6.15 7:24 PM (223.39.xxx.250)

    그리고 영악치못해서 조건따지지않는사람과 결혼한다는건
    결국 누군가는 삶의계산을해야하는데
    내가 영악해지는걸의미해요
    편하거나 맘편히 님이 좀더낫거나 아님 작정하고 더좋은사람만나세요

  • 25. 아줌마
    '20.6.15 7:38 PM (211.114.xxx.27)

    인생은요
    말하는대로...생각하는대로 돼요. 정말 다 됩니다
    그러니 더 나은 환경(그사람 입장에서) 찾아 떠난 남자
    미련 갖지 마시고요.
    반드시 나쁜게 나쁜 것만은 아니고 반드시 좋은게 좋은 것만은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런 남자 결혼해서 속 썩일 수도 있잖아요
    그때 안된게 천만다행이다 할 때가 올 걸요.
    내게 좋은 일이 오려고 이런 일이 일어 났구나...라고 생각하세요
    꼭이요!! 믿는대로 된답니다^^

  • 26. @@
    '20.6.15 7:48 PM (223.62.xxx.176)

    저런 경우 종종 보는데요...
    오래 사귀던 여자 버리고 몇달만에 후딱 부잣집여자로 갈아타더니 결혼생활 몇십년 동안 애가 안생겨
    살더라구요...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해요
    원글님 어머니 연배로써 조언하건데
    빨리 잊으시고 힘내시길요
    그런 인간성 갖은놈과 결혼해봣자 행복하지
    못해요 살아보니 결혼 상대자는 인성이 최고로
    중요한 항목입니다
    성실하고 인성좋은 배우자감 만나려고
    그런걸 거예요
    그남자도 결혼해서 평생 원글님한테 못되게 군거
    새록새록 기억되고 후회 할거구요

  • 27. 이건 뭐
    '20.6.15 8:09 PM (175.123.xxx.2)

    정말 개새끼네요ㆍ ㅠ ㅠ

  • 28. 애주애린
    '20.6.15 8:19 PM (116.124.xxx.181)

    힘들겠지만 전 남친은 잊고 님의 오늘을 사세요
    인연이 아니였겠죠

    인생 깁니다~~

    좋은사람 만나 전남친 보다 더 더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29. 토닥토닥
    '20.6.15 8:21 PM (175.114.xxx.64)

    아프고 괴로운게 당연한거에요.
    서로 인연 아니었으니 마음 풀릴 때까지 스스로를 위한 뭔가를 해보셔요. 더 예뻐지고 더 단단해지시면 더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 30.
    '20.6.15 8:34 PM (122.32.xxx.181)

    15년전 저를 보는거 같네요.

    그냥 그놈하고는 인연이 아니였던거에요
    그리고 헤어지자마자 결혼소식? 그건 쌍놈이고요.

    그래도 최소한 사귀었던 시절 예의라도 갖춰야지 ..
    미친놈
    미친놈 잊고
    한동안은 복수하듯 열심히 살고
    새로운 남자친구도 만나고
    나를 위해 더 열심히 사세요
    그넘이 전문직을 만나 남자 신데렐라가 되던 말던
    시간이 많이 지나면 잊혀지긴 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에요 이런말 야속하죠 ㅠㅠㅠ 힘내세요....

  • 31.
    '20.6.15 8:36 PM (122.32.xxx.181)

    저는 미련이 남아었나 너무 힘들어했었는데
    다행히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살고 있네요.
    지금도 왜 그렇게만 갔어야했나.. 란 생각이 들지만
    다른 사람 마음에 못 박은 사람은 분명 끝이 안좋더라구요
    힘내세요

  • 32. ㅡㅡㅡㅡ
    '20.6.15 8:58 PM (70.106.xxx.240)

    솔직히 나라도 흔들릴거 같네요
    님이랑은 그냥 가난한 미래인데

  • 33. ㅡㅡㅡㅡ
    '20.6.15 9:00 PM (70.106.xxx.240)

    그 의사랑 결혼하니 호화롭게 살잖아요.
    님도 만약 같은기회가 왔다면 다를까요?
    그냥 잘살게 마음에서 보내세요. 각자 복이 다른걸요.

  • 34. ㅡㅡㅡ
    '20.6.15 9:05 PM (70.106.xxx.240)

    그리고 님도 더 나이들기전에 선을 보던지
    중매업소 등록하세요
    의사는 못만날망정 님보단 잘사는 남자 만나세요
    전남친하고 결혼했어봤자 애낳고 힘들게 살았을거에요
    둘다 고달프게 사느니 한놈이라도 잘살아야죠
    그깟 사랑 별거 아니에요
    가난하거나 현실이 각박하면 그깟 낭만 개나줘에요
    애낳고 애 옷한벌 맘대로 못사주거나 배우고싶단 학원 척척 못보내주면 그까짓 사랑같은거 기억도 안나요
    어릴때 연애해서 시간만 좀먹지 말구요.
    이젠 님도 조건따지고 만나 연애하고 시집가세여

  • 35. ㅡㅡㅡ
    '20.6.15 9:07 PM (70.106.xxx.240)

    다들 전남친 욕하겠지만 저는 전혀.
    저라도 전남친같은 환승이면 당연히 갈아탔을거고
    아마 다른 사람들도 백이면 백 갈아탔을거고 ㅎㅎ
    원글님도 마찬가지였을거니까요
    더이상 원망도 미련도 갖지말고 인스타 계정 걍 없애고 보지말구요.
    님인생 좀먹지말고 미모 가꾸시구요
    돈 이백 내고 듀오든 가연이든 중매업소 등록하고

  • 36. ...
    '20.6.15 9:13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저런놈이란 결혼안한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휴우~

  • 37. ...
    '20.6.15 9:16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저런놈이란 결혼안한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리고 저렇게 속이듯 결혼해서 과연 잘 살까요?? 아니올시다 다 자기가 산 인생 그대로 돌려받는답니다

  • 38. ...
    '20.6.15 9:37 PM (223.33.xxx.198)

    저는 양가 가족 다 만난 사이였으면 의사가 아니라 병원장 아들이었어도 그렇게 매너없는 폭언하면서 환승이별은 안했을것 같아서요..ㅎ 그리고 저랑은 그냥 가난한 미래라고 하셨는데 1억짜리 호텔예식할 정도는 못되지만 저도 직업이 가난하진 않습니다..ㅠ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행복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만 봐서 그런지 박탈감 느껴지는 것도 사실인데 편들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__)

  • 39. 반대 입장
    '20.6.15 9:49 PM (175.223.xxx.93)

    전 결혼하고 1년 지나 알았어요. 미리 말하던지, 아예 말 말던지. 후자가 낫지만, 전자도 맘 정리하는 덴 도움되죠. 여자를 만나서 우리 이런 사이였는데 이렇게 갈아타더라. 그랬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세요.

  • 40. ㅡㅡㅡ
    '20.6.15 10:21 PM (70.106.xxx.240)

    그여자도 알수도 있어요 그여자라고 연애 안해봤겠어요?
    그냥 인연이 아닌걸로.
    가난한게 아니라도 그여자만큼의 부를 줄순 없잖아요

  • 41. 바닐라민트
    '20.6.16 1:18 AM (39.7.xxx.103)

    근데 그 여자가 전 걱정되네요..허허 그런 인성에 게다가 그 여자보다 못한 스펙. 그남자 인물이 괜찮은가봐요?? 그 여자 참 이해 안되네요.

  • 42.
    '20.6.16 7:40 AM (175.195.xxx.162)

    조상이 도우셨네요
    그럼 나쁜 새끼는 결혼했으면 결국 본색을 드러내겠죠
    애낳고 이혼했어봐요 어이구
    결혼하기전엔 인간 몰라요
    똥물에서 나왔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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