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심리상담해보신 분이요~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20-06-15 16:30:54
초등6학년 아이 4학년때부터 강박증과 남을 너무 의식하고 손톱 물어뜯는 습관때문에 심리상담을 받아왔는데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저도 선생님도 아직 종결단계는 아닌듯해서 계속 상담받는 와중에 아이가 사춘기가 온건지 한번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아예 모든 학원을 거부하고 밖에 나가길 싫어해요..

처음엔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무기력증과 의욕상실인가 했는데 요즘은 말하는 태도도 약간 반항적이고 사춘기가 온거같아요..

예상보다 빨리온거 같은데 이런경우 갑자기 상담을 그만둬도 아이한테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억지로 데리고 갈순 없겠지만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가자고해야할지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려야할지..

상담선생님은 그만두라는 얘기는 안하세요..제가 결정해야할 문제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12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5 4:57 PM (49.175.xxx.144)

    아이가 학원도 거부하고 상담도 거부하는 중인가요?
    상담을 거부한다면 상담선생님과 의논을 해보시고
    상담시간을 좋아한다면 계속 진행하셔야하지 않을까요?

  • 2.
    '20.6.15 4:58 PM (116.120.xxx.158)

    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싫다니 어쩔도리가 없네요ㅠ

  • 3. ..
    '20.6.15 5:02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저기... 정신과 약처방도 함꼐 하는 아이인가요?

  • 4. ....
    '20.6.15 5:03 PM (49.175.xxx.144)

    상담이란 게 종결할 때가 안되었더라도 아이가 거부하면 계속 진행하지는 않더라구요.
    상담 샘과 의논하셔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
    '20.6.15 5:46 PM (116.120.xxx.158)

    선생님이 먼저 말씀해주심 좋은데 안해주시니.. 제가 의논했는데도 딱히 말씀이 없으셔서요ㅠ
    당일취소는 상담료 돌려받지못해서 아이가 갑자기 안간다고 하면 제가 갈때도 있었는데 자꾸 그런일이 생길거같아요..에휴~

  • 6. ....
    '20.6.15 8:10 PM (49.175.xxx.144)

    딱히 말씀이 없으시다니... 난감하시겠네요.
    아이가 상담을 거부하는 마음이 있으면 상담실에서도 제대로 상담이 안이루어질 것 같은데...
    병원은 안가시고 상담센터만 가신건가요?
    병원을 안가셨다면 병원을 꼭 가시는 걸 권하구요.
    저라면 상담은 일단 쉴 것 같아요.

  • 7.
    '20.6.15 8:53 PM (116.120.xxx.158)

    병원갈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상담부터 했는데 아이상태는 많이 좋아졌어요..지금 사춘기가 와서 상담을 자꾸 빠지게 되니 걱정되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443 인덕션 궁금한 점요~ 2 nora 2020/06/15 935
1085442 '왜곡·혐오·막말' 극우 유튜버 후원하는 대기업 광고 1 ㅇㅇㅇ 2020/06/15 741
1085441 성인되면 알아서 영리하게 3 ... 2020/06/15 1,572
1085440 태어나는건 아기 의지는 전혀 없는걸까요 18 ㅇㅇ 2020/06/15 4,189
1085439 진짜 무서운이야기 7 무서움 2020/06/15 5,159
1085438 토마토파스타에 미원을 넣으니 ... 4 아하하하 2020/06/15 6,429
1085437 로운 샤브샤브 혼밥하려는데 맛있나요? 1 혼밥 2020/06/15 1,435
1085436 지드래곤은 아직도 인기 많나요? 31 .. 2020/06/15 6,084
1085435 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 걸레요 9 무슨 2020/06/15 2,673
1085434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모음 12 세아이아빠 2020/06/15 2,502
1085433 커튼으로 공간 파티션 2 랭쥬 2020/06/15 1,122
1085432 커튼보관법이요 1 커튼 2020/06/15 835
1085431 남극카펭으로 오세요~(feat. 펭수) 14 .... 2020/06/15 1,572
1085430 여사님 소리를 들었습니다.... 37 여사 2020/06/15 6,834
1085429 박병석의장 전화번호 9 무능무능무능.. 2020/06/15 1,497
1085428 [펌] 학대받는 노인, 80%가 할머니…가해자는 아들·남편 순 6 zzz 2020/06/15 3,062
1085427 인도 영화 런치박스 보신분 계세요? 27 영화영화 2020/06/15 3,568
1085426 2ne1tv 는 지금 봐도 재밌네요. 어쩜 그리들 매력있는지... 10 .. 2020/06/15 1,417
1085425 청와대 페북..오늘의 한장.. 2 역시 2020/06/15 1,714
1085424 사자성어중 반면교사의 반대되는 사자성어가... 13 알려주세요.. 2020/06/15 8,457
1085423 목걸이 골라주세요 4 골라주세요 2020/06/15 1,701
1085422 이정도도 수학감있는건가요 초2 4 초2 2020/06/15 1,694
1085421 헉! 민주당 공수처 설치 안할건가봐요. 31 .... 2020/06/15 6,214
1085420 정권교체 27 심각 2020/06/15 2,286
1085419 10kg 쌀 며칠동안 드세요? 15 Spring.. 2020/06/15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