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선정은 어떻게 하나요?
작성일 : 2020-06-15 15:21:30
3025360
소송이나 법적인 과정 가려면 변호사를 잘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은데 요령이나 팁 같은 거 있을까요? 피해 상태에서 더 상처 안 받고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하려면요.
이런저런 자기 인생에 대해 많은 얘기를 오픈해야 하고 심적으로도 그런데 의뢰자는 변호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게 사실상 프로필과 약력 정도뿐이잖아요.
특히 가족이 관련되어 사적인 상세한 얘기도 해야 할 테구요. 가치관이나 성격같은 것도 맞거나 이해가 되거나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니면 그냥 돈 받고 법률지식으로 매개역할만 하는 건가요?
기본적인 선정방법 외에도 어떤 상담방법이나 요령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공단에서 연결해 주는 변호사도 있는 걸로 아는데 물론 자격요건 있다고 알고 있지만 국선변호사인가요? 일 처리에 혹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무 조언이든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223.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6.15 4:0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전 금전 사기 사건으로 집단 소송 진행했었는데 경험을 말씀드리면
지역내에 변호사 사무실 몇군데를 추린 뒤에 상담을 갔습니다.
그러면 변호사마다 진행하려는 방향성이 다르더라고요
돌직구로 진행하는 변호사도 있었고, 우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변호사도 있었고요
결과를 어느 방향으로 진행해서 어떤 결과를 받아주겠다고 상담을 해요
그러면 상담 후에 더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면됩니다.
예를들면 1번 변호사는 우회하는 방식을 설명하길래
그럼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게되면 대처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했더니
그건 영업기밀이다 라고 했고
2번 변호사는 돌직구 방식으로 소송 진행 방향성을 설명하며
위와같은 질문에 그럴땐 이렇게 저렇게 대처할 수 있다며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줬어요.
물론 상세한 내용은 당연히 알려주지 않지만 그렇게 방향성을 뚜렷하게 제시하더라고요.
어려울게 없고 상담 해보면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조금은 공격적이고 명확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2번 변호사로 진행했고 결과는 마음에 들었고요.
그리고 소송을 해보니 최고의 변호사, 최고의 소송은 이기는 소송이더라고요.
아무리 변호사가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말을 해주고 좋은 소리를 해주더라도
져버린 소송은 위로가되지 못하더라고요.
2. ..
'20.6.15 4:03 PM
(175.114.xxx.64)
댓글 안달릴 것 같아서..
직접 겪어본 사람에게 소개받는게 제일 나을텐데요. 아니면 상담료 내고 상담해보면 느낌이 옵니다. 상담료가 시간당 20~30만원인데 소송으로 가게 되면 빼주는 변호사도 있고요.
3. ㅡㅡ
'20.6.15 4:05 PM
(116.37.xxx.94)
소송 두번했는데
각각 지인소개였어요
4. .....
'20.6.15 5:19 PM
(175.194.xxx.34)
그렇군요... 모두 감사드리고 첫댓글님글 차근히 생각하면서 읽어 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086448 |
트럼프 ’볼턴, 수차례 전쟁 시도..내가 다 막아’ 3 |
.... |
2020/06/19 |
1,325 |
1086447 |
열무비빔밥은 찐이네요 19 |
ㅇㅇ |
2020/06/19 |
4,274 |
1086446 |
혈압약 /폴리코사놀 3 |
... |
2020/06/19 |
2,284 |
1086445 |
혼자사는데도 집안일 할게 너무 많네요 11 |
ㅇ |
2020/06/19 |
4,138 |
1086444 |
후우... 식사들 잘 하셨는지 .... 15 |
..... |
2020/06/19 |
2,606 |
1086443 |
아이들 영어만화 보여주면 영어느나요? 9 |
완소윤 |
2020/06/19 |
1,564 |
1086442 |
잡채할때 시금치말고 초록색 31 |
^^ |
2020/06/19 |
3,771 |
1086441 |
오로지 문프만 반대하면 같은 편인가봐요 8 |
구름 |
2020/06/19 |
780 |
1086440 |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26 |
... |
2020/06/19 |
2,168 |
1086439 |
정기예금 이율은 내려갈 일만 남았나요? 7 |
저이율 |
2020/06/19 |
2,002 |
1086438 |
지난 연애의 전리품 뭐가 있으세요? 11 |
ㅇㅇㅇ |
2020/06/19 |
2,774 |
1086437 |
소시오패스기질 전체인구의 25%. 16 |
ㅡㅡ |
2020/06/19 |
3,423 |
1086436 |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3 |
조국 |
2020/06/19 |
843 |
1086435 |
이케아 세일이라고 해서 왔더니 |
이케아 |
2020/06/19 |
3,210 |
1086434 |
지난 일이지만 너무 속이 상해서..(열린 민주당 찍지 말고 ) 27 |
phua |
2020/06/19 |
2,492 |
1086433 |
北, 1호 전투태세로 격상…전문가 "전 군에 전.. 5 |
ㅁㅁ |
2020/06/19 |
1,388 |
1086432 |
사립유치원 보내야할까요? 2 |
완소윤 |
2020/06/19 |
912 |
1086431 |
고양이 밥을 주고있는데, 피곤하네요.. 11 |
냥 |
2020/06/19 |
2,414 |
1086430 |
또 난민 받으라고 시작이네요. 난민거부법 폐기하래요. 38 |
누구맘 |
2020/06/19 |
2,397 |
1086429 |
순두부찌게 잘하는비법? 15 |
강아지 |
2020/06/19 |
3,077 |
1086428 |
영어 진짜 잘하는 분 조언부탁 5 |
82회원 |
2020/06/19 |
1,556 |
1086427 |
오이지 합쳐도 될까요? 1 |
오이지 |
2020/06/19 |
933 |
1086426 |
가만보면 |
.... |
2020/06/19 |
554 |
1086425 |
집 반반하고 혼수도 반반(렌탈) 하면 간단하지 않나요? 36 |
남매맘 |
2020/06/19 |
4,101 |
1086424 |
유독 차 사는 돈만 아깝게 느껴져요 왜그럴까요 18 |
궁금 |
2020/06/19 |
2,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