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짱아치

[지나가다가]

4-5일전 매실 청 담그는데 유리항아리가 작아(전엔 새 플라스틱 김치통에 담금)매실이 많이 남더군요.

처음으로 짱아치 담군다고 인터넷 뒤져 대충 흉내는 냈는데 다음 진행을 못하겠네요...인터넷에 보면 

다들 방식이 다르고 상세하지도 않고 해서 일단 4등분으로 간신히 잘라서 소금에 적당히 1-2시간 절이고

3-4리터 유리병에 설탕과 같이 넣었더니 2-3일만에 다 녹았네요...지금 5일차인가???? 주방쪽 그늘진

베란다에 놓여 있는데 건져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지요? 그릇 안에는 잠길 정도로 매실액은 유지하나요?

남은 설탕물들은 어찌 하는지요 ...지금 녹기 시작한 매실청 그릇안에 부우면 좋을지요? 매실짱아치를  

언제쯤 부터 먹고 어떻게 해먹는지요...고추장에 무쳐 먹는지요... 엇그제 한두개 건져서 먹어보니

달달하고 아삭합니다...조언 부탁 드립니다.

[...]

매실 통째로 담근 건 석달 정도 있다 건졌고 갈라서 장아찌 용으로 담근 건 한 달 정도 뒀다 건졌던 것 같아요. 장아찌 건지고 남은 액체는 매실액으로 사용했구요. 다른 매실청 그릇에 붓지는 않았어요.

장아찌는 꼭 짜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저장했어요.
고추장에 무치는 사람도 있고 저는 고추가루로 무쳐요.

[지나가다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