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소고기 카레를 만들려고 양지를 삶다가 (양지 삶아서 찢거나 토막내려고 했어요)
일이 생겨 불 끄고 외출했어요. 외출 시간이 길어져서 양지가 물에 담긴 채 반나절 방치되었구요.
돌아와서 냄비채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이제 저의 양지는 구제 불가능일까요...? 오늘 퇴근하고 냉장고에서 양지가 담긴 냄비를 꺼내
좀 더 삶아서 찢어볼까 하는데,,, 글렀을까요.
요리초보라 고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네요.
친정엄마가 애기 주라고 양지 사주신거라 버리기도 아깝고ㅠㅠ뭐 물론 버리진 않고 제가 처리하겠지만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국거리용 소고기 중 조리 시간이 길수록 더 부드러워지는 경우도 있나요?
오래 끓여야 맛있다는데,,, 저는 늘 뻣뻣해지고 맛 없더라구요.
요리솜씨 좋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답변 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도 편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