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도 싫은데
길게 여행을 가자고 하는 지인은 무슨 생각일까요?
제가 재수생 아이 두고 유별나게 군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제가 집에 있다고 애 공부에 도움이 되느냐 마느냐와 상관없이
제가 집을 비우는 것이 불편하거든요.
당일치기도 싫은데
길게 여행을 가자고 하는 지인은 무슨 생각일까요?
제가 재수생 아이 두고 유별나게 군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제가 집에 있다고 애 공부에 도움이 되느냐 마느냐와 상관없이
제가 집을 비우는 것이 불편하거든요.
집에 재수생있는 거랑 엄마여행이랑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수능이 닥친것도 아니니.
누가 맞고 틀린것도 아니고,
그냥 님은 불편하시면
다시 거절하시면 되요~
모임 구성원 따라 다르더군요
여행 못 간다고 하면 눈치 보여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그룹
당연하다며 배려해 주는 그룹
그렇게 갈곳도못가고 뒷바라지해봐야...
원글님도 기분전환하고 숨좀돌리게
이참에 여행다녀오세요
수능 아직 멀었잖아요
올해는 여행 자제하기로 했다고 얘기해요. 맘이 편치 않다고 하시고요.
재수생이 손이없나요 발이없나요
재수생이 있는데 밥도 줘야하고 아플수도 있고 딴짓을 할수도 있는데 엄마가 어딜 갑니까..코로나시대에 같이 여행을 가자니 여러모로 개념 없는 사람이네요.
집에 수험생 있는데 여행간들 엄마맘이 편하나요? 게다가 코로나 시국이고요.
제 기준에는 지인이 이상해요.
엄마 며칠없다고 애들은 아쉬워하지 않아요
엄마가 불안해하죠 차라리 며칠 엄마가 안보이면
애들은 홀가분해해요 엄마 본인만 그걸 모를뿐이죠
입시를 떠나서 지금 이 시국에 무슨 장기간 여행을ㄷㄷ
코로나와 상관없이 속 편히 사는 사람도 많은가봐요
재수생이 있어서 거절하든, 다른 이유로 거절하든
한 번 의사표시 했는데 계속 조르는 인간들 극혐이에요.
애들이 아쉬워하고 말고는 애들 따라 다르니 일반화할 문제가 아니고요.
재수생 있는데 장기 여행 부담스러우시면 안 가시는 게 맞아요.
더구나 코로나 도는 상황이잖아요.
그냥 두 가지 다 이유 들어 조심스럽다고 거절하세요.
지인이야 본인은 이런저런 거 다 괜찮은지 몰라도 다른 사람 마음을 읽는 데는 좀 둔한가 봐요.
엄마도 알아요.내가 집에 있다고 아이가 더 열심히 하거나 밥을 못먹는거 이니라는거..아주 쬐끔 불편해할지 모르지만 고딩 정도되면 애들도 신경 안쓴다는거...근데 엄마 마음이 불편해서 그게 싫어서 안간다는건데 주위에서 자꾸 같이 여행가지 하는거 저도 싫어요..ㅠㅠ
쿨하게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안다면
인생이 얼마나 살기 편할까요?
나름인데 내가 안내키면 안가는거죠
지인은 상관없어하는 스타일이구요
거절하고 신경쓰지마세요
당분간 연락받지마세요
코로나 와중에 내가 걸리면 수험생 자식한테 안좋을까봐 조심하는건데 눈치없이
상대가 상관없어하는 만큼
저도 상관없이 행동하면 될 것 같네요.
가족 놔두고 여행가는 것 자체를 이해못하는 사람이고, 수험생 있으면 더더욱이요. 그런데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나 편한대로 행동하면 돼요. 남에게 유별나게 보이는게 중요한건 아니니까 그걸 존중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원글님이랑 가야 편하다거나..몸이든 마음이든.
아이가 집에서 재수하면 당연히 가면 안되는건데..
남을 배려하는 기본이 없는 사람이네요
동네 옆학교 부모가 확진 나와 이동네 학원 다니는 고2 아이가 다니는 학원마다 다니며 울먹이며 사과했단 얘길 미용실서 들었어요.
재수생이든 초중딩이든 내가 걸려도 아이가 위험하고 학교가 스탑되는데 대체 여행은 어찌 가겠다는건지 ...
고딩 아이가 있어도 여행 안 갔어요
물론 저도 여행 같은 거 별로 안 좋아했구요
내가 싫다는데 왜 재차 권할까요
엄마 있다해서 애들 공부 안하는 거 알아요. 더 좋아한단 것도 알아요
그래도 싫다구요. 맘도 안 편하고 그 며칠만이 아니라 애도 후유증이 한동안 갈 거니까요.
그리고 어딜 쏘다닐 시기가 아니잖아요.
코로나 걸려서 여기저기 민폐인간 되기 싫어요. 요즘 제일 무서운 건 그럴까봐예요.
대체 인천학원 강사같은 쓰레기나 배짱이 좋지 보통 사람은 ㅠㅠ
밀접접촉자 되면 재수생 아이 2주 학원 못가고,
운나빠 걸리거나 옮길까봐
커피숍에서 잠깐 보자는 약속도 거절중이에요.
전염병 시국에 마스크끼고 온종일 공부하는 아이, 마스크 독때문이지 힘들어서인지 피부엉망인 상태도 아랑곳없이 해보겠다는 아이의 수고가 나때문에 수포로 만들까 무서워서요
저도 성격상 중요한일 앞두면 딴짓을 못해요 재수생 있으면 저도 집비우고 놀러가는거 거절했을거예요.내맘이져 뭐
내키지 않으면 거절하세요
안불러주면 그것도 섭섭하지 않나요 불러줘서 고맙다 근데 올해는 정말 안됨 하고 얘기하면 될 일 같은데요
왜 남의 말을 안 듣는 걸까요
거절했으면 거절이지 무슨 할머니 귀도 아니고..
재수생 손도. 발도 있죠
자식이든 부모든 누군가 특별히 고생?하는 시기에 마음 써주는게 그런 말 할 일인지.
암튼
거절해도 또 말하는 거 노인들 특징인데 빨리 늙는 사람인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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