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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업무지시...

... 조회수 : 990
작성일 : 2020-06-15 10:35:28


뉴스를 보니 예전 생각나서요

한 오년전 쯤에 일하던 회사였는데요
작은 회사였고 회사 경영에 일도 감각이
없던 그냥 아주머니.. 와 그 친구분이 만든 회사였어요.

저는 아이둘 있고 시간대가 맞아서 다른건 생각안하고
이력서 냈더니 다음날부터 하라더군요.
일도 컴퓨터 다루는 일이라 편했고
가족같은 회사라면서 편하게 생각하라고 하고
정말 편하게 대해주시긴 했어요.

근데 문제는 사장인 본인은 학습지 과외일도 하고
회사도 같이하는데 학습지 관련일을 회사와서 하고
정말 그 회사에 일은 하나도 안하고..
결국 제가 다... 해야하더라고요.;;;
심지어 업무외 시간 밤 10시에도 카톡으로 이거해달라 뭐해달라
이러면서 시간 야간수당은 쳐주지도 않고.. 2년지나도 그대로..
결국 제가 폭팔에서 그만둔다고 하니..
또 카톡으로 난리난리..

제가 그 일때문에 아이들 돌봄보내는데 ..
학교찾아가서 돌봄하는거 신고한다고.. 참나
제가 좀 어이가없어서..
그럼 그동안 퇴직금도 주고 주휴수당 도 안주고
계약서도 안써주길래..

신고하겠다 하니.. 그 같이 운영하는 친구 분이
신고하지말라고 부탁;; 하시더라고요..

더 반전인건 그 같이 그 친구분은 정치에 관심이 많은
녹색당원 한분이었죠.(지난 총선에 나왔더군요..)
본인 회사직원은 이렇게 대우하면서 정치운동나간걸 생각하니
더 웃음이 나더군요

여튼..
그때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피부질환도 생기고 고생했죠 ㅠㅠ
저는 그 회사를 나왔고.
그 후 망해서 정리한걸로 아는데요..
정말 늦게 까지 일 시키는 회사치고 잘되는곳 없어요;;



IP : 125.191.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5 10:5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런 곳은 빨리 나오는 게 답인데,
    작은 곳은 거의 다 그러니 한 달마다 옮겨다닐 수도 없죠.
    못 받은 수당은 받았나요?
    요즘 20대들은 법에 빠삭해서 받아도 신고하던데.

  • 2. 그러게요
    '20.6.15 11:08 AM (125.191.xxx.148)

    신고처가 좀 멀기도 했고요
    당시 애들을 누가 봐줄 사람이 없어서 신고도 못했네요.ㅠㅠ
    저는 그땐 참..일이 너무 하고싶었거든요..
    그 사장은 자신이 투자한 이천만원이 아까워서 어쩔수없이
    운영하던 곳이라 관심도 없었고 늘 마이너스였네요;;

    그 사장한테 할말다 하고 주고받은 카톡도 아직 다 저장해뒀네요.. 뭐 지금 꺼내봐야 속만 아프겟지만요..
    좀 억울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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