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레..ㅠㅠ

엄마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20-06-15 09:48:01
아침에 급하게 카레해서 가족들 먹여 보냈는데
청소하고 지금 밥먹으니 감자랑 당근이 안 익었네요
맛을 보지 않았거든요
남편이랑 큰 애는 다 먹고 고등 둘째는 두 숟갈 먹고 안 먹더라구요
배 부르다구요...
왜 안 익었다고 말을 못하는걸까요?
제가 무서운걸까요?
절대 권력을 가졌긴 했습니다만....
IP : 210.218.xxx.1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부터
    '20.6.15 9:50 AM (116.37.xxx.188)

    준비한 아내와 엄마에 대한 배려입니다.
    사려깊은 가족이니
    저녁에 맛난 것 해주세요.

  • 2. ...
    '20.6.15 9:57 AM (220.75.xxx.108)

    그래서 카레는 전날 끓인게 최고라고 해서 밤에 만들어두고 자요. 글구 엄마가 카레 맛을 본다 한들 간만 보는거지 감자나 당근을 집어먹지는 않는 듯요. ^^

  • 3. ..
    '20.6.15 10:02 AM (220.123.xxx.202)

    맛은 안보더라도 카레가루 넣기전에 감자가 익었나 주걱으로 반 잘라보면 알잖아요.

  • 4. 절대권력ㅋㅋㅋ
    '20.6.15 10:07 AM (183.100.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집에서 큰소리 내면
    딸하고 남편이 동시에 놀라요
    나이드니 점점 드세지네요

  • 5. 보통
    '20.6.15 10:08 AM (121.133.xxx.93)

    카레는 감자나 당근이 푹 물러야 맛있는데
    안익을 정도면
    평소 음식을 잘 못하는데
    식구들이 식성이 까다롭지 않은가봐요.

  • 6.
    '20.6.15 10:10 AM (39.7.xxx.180)

    엄마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에
    음식이 이렇다저렇다 말 안할수도 있죠
    평소에 불만없으면 더더욱 말안할수도 있구요

    아 오늘은 좀덜익었네 냠냠냠

  • 7. ...
    '20.6.15 10:25 AM (59.6.xxx.115)

    착한것 같은데요?
    엄마 맘 상할까봐 굳이 얘기 안하는...

    한입 먹자마자 이건 맛이 어떻고 저건 맛이 어떻다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다..
    담엔 이렇게 해라...저렇게 해라....
    이러는거 자꾸 들으면 신경질나요.
    울집 남자 얘깁니다.

  • 8. ㅍㅎㅎㅎ
    '20.6.15 10:27 AM (211.244.xxx.144)

    빵터졌어요ㅎㅎㅎ
    아무리 절.대.권.력을 가졌다기로소니 감자랑당근이 안 익은걸 말 안했으려나요?~~~귀여우세요ㅎㅎ

  • 9. gggg
    '20.6.15 10:37 AM (118.221.xxx.151)

    절대권력? 재밌어요

  • 10. 음..
    '20.6.15 10:38 AM (1.176.xxx.101)

    말해봤자 바쁜 아침 다시 카레 익혀서 먹고 가긴 시간도 없고 그냥 간건 아닐까요?

  • 11. ...
    '20.6.15 10:45 AM (222.97.xxx.166)

    원글님과 다른 경우겠지만...

    가족 중에 한명이 참 착하고 희생적이에요
    그런데 누가 자신의 실수를 거론하면
    (아무리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해도... 무조건)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버럭해요
    채소가 덜 익은 카레라고 예를들면, 매일 아침밥 하느라
    얼마나 고생하는데... 카레 항상 맛있었는데...
    다들 아침에 나 도와주지도 않고 혼자 동분서주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다른 집은 아침에 빵으로 때운다 등등...
    진짜 짜증과 분노가 범벅된 말을 많이 해요
    그냥 "어 너무 바쁘게해서 그런가보다 담엔 잘 익었는지
    확인해야겠네' 라고 담백하게 대응하면 되는데
    그 가족은 그걸 못하고 정말 말이 길어요
    그래서 주변 모두 한마디하면 열마디를 들어야하고
    나쁜 사람이 되니까 아예 조언이건 뭐건 아무 말 안 해요
    원글님은 아니시겠지만 그런 경우도 있다고 적어요

  • 12. ...
    '20.6.15 10:56 AM (112.220.xxx.102)

    그 안익은걸 다 먹었....
    어느정도의 권력인지 궁금하네요-_-
    저라면 한숟가락 먹자마자
    바로 안익었다고 얘기했을텐데...

  • 13. 이런글
    '20.6.15 11:59 AM (116.41.xxx.141)

    넘 좋아요~~ ㅎ
    저도 절대권력을 향해 오늘도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744 이승연씨 팬들 모이세요 19 이승연tv 2020/06/16 6,541
1080743 여러분들은 무슨 자격증 가지고 있나요? 28 자격증.. 2020/06/16 4,082
1080742 한예리는 명랑한 역이 안 어울리네요 11 ㅇㅇ 2020/06/16 3,286
1080741 강아지 종류별로 나오는 영화 한편 추천드려요 8 베일리베일리.. 2020/06/16 1,263
1080740 삐라뿌린 사람들 검거해서 6 ㅇㅇ 2020/06/16 1,301
1080739 주택인데 애들 꺄르륵 거리는 소리 거슬리네요 33 ㅇㅇ 2020/06/16 4,139
1080738 요새 신혼여행 어디로 가요? 5 코로나 2020/06/16 3,625
1080737 빵 끊기 5 2020/06/16 2,743
1080736 늙은 남편 생일 아이디어 좀 4 아이디어 2020/06/16 1,872
1080735 주식하는데 심장이 쿵쾅쿵쾅대요 5 주식 2020/06/16 4,406
1080734 전세자금대출 받았는데 왜 쫓겨나요? 4 ??? 2020/06/16 2,829
1080733 진동운동기 쓰시는분 계세요? 2 00 2020/06/16 1,487
1080732 코로나 이후의 세상.. 6 미래 2020/06/16 6,402
1080731 두글자로 정의된 저쪽당 명단...ㅋㅋㅋ.jpg 14 힘든세월이었.. 2020/06/16 3,042
1080730 신축아파트에서 타일 하자보수일 합니다 58 ^^ 2020/06/16 11,133
1080729 작은 평수에 로봇청소기 필요할까요? 5 차라리 2020/06/16 1,805
1080728 추가) 3살 5살 아이들 두고 퇴근후 골프연습장가는 남편 37 ㅇㅇ 2020/06/16 10,648
1080727 나이 50이 넘었는데 아직도 사춘기 7 365일코스.. 2020/06/16 3,175
1080726 피부에 한 달 들어가는 돈이 10만원이면 괜찮은 거죠? 7 ㅇㅇ 2020/06/16 3,689
1080725 엄마에게 딸은 꼭 필요할까요? 51 ㅡㅡ 2020/06/16 7,635
1080724 결혼 생활에 돈문제요 2 힘듬 2020/06/16 2,926
1080723 4달만에 큰망먹고 식당 갔다, 다시 집에 왔어요. 22 nn 2020/06/16 11,605
1080722 북한은 그냥 모르고 살고 싶네요 12 ㅇㅇ 2020/06/16 2,777
1080721 취등록세는 어디다 내나요? 5 모모 2020/06/16 2,073
1080720 초록마을 세일하는데 뭐 살까요? 12 궁금 2020/06/16 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