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생 없이는 결혼생활 원만히 유지되기 어려운가요?

희생 조회수 : 4,551
작성일 : 2020-06-15 07:19:25
부부간의 사랑만으로도 부족한가요?
부부 중 누구 한사람만의 일방적인 희생은 너무 가혹하고..
아내로서는 어떤 희생이 필요한가요?

IP : 223.38.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5 7:21 AM (109.153.xxx.145)

    오히려 한 쪽의 희생으로 근근이 유지되는 결혼은 결국 파탄에 이르는거 같은데요? 희생을 언제까지나 감수할 사람은 없고, 상대방도 지치거든요. 사랑과 소통 대등함이 결혼 유지 비결이죠.

  • 2. ..
    '20.6.15 7:22 AM (223.62.xxx.190)

    쌍방간 양보라고 봅니다.

  • 3. ㅁㅁ
    '20.6.15 7:2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결혼만이아닌 인간관계자체가 그래요
    양보 희생 단념

  • 4. 일단 희생이
    '20.6.15 7:27 AM (115.140.xxx.66)

    라고 생각하는 한쪽이 있다면 결혼생활이 원만히 진행될 수가 없죠
    자발적인 봉사라면 모를까.

  • 5. 희생없음
    '20.6.15 7:27 AM (58.231.xxx.192)

    결혼이 되나요? 둘다 저울에 올려서 한치에 오차 없는 사람끼리 사궈야 희생이 없지 한쪽이 조금이라도 잘나면 그 재화나 마음이 한쪽으로 흘러야 하는데 그건 희생아닌가요? 아프면 버려요?

  • 6. .....
    '20.6.15 7:28 AM (118.235.xxx.233)

    각자 미혼일 때
    10가지 자기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았다면
    이제 각자 자기 좋은 거는 3씩만 하고 상대 좋아하는 거 3하고
    둘다 하기 싫은 것 4(가사노동 등) 해서 도합 10 인 거죠..

  • 7. ....
    '20.6.15 7:30 AM (175.223.xxx.180)

    서로 봐주는게 있는거죠.
    나만 희생한다 이런식의 관계는 파국에 이르러요.
    진짜 그런 관계면 같이 살면 안되고요.
    관악 모자 살인사건 생각나네요.

  • 8. 사랑이 희생
    '20.6.15 7:35 A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자식 사랑도 부모 뼈 갈아넣는것
    부부사이도 마찬가지
    사랑한다고 돈 안 나오고 쌀 안 나오고 청소 저절로 안되고 빨래 저절로 안되고 밥 저절로 안됨
    그러니 날 사랑한다면 이렇게 저렇게 해줘 하는 것들은 사랑갑질임

  • 9. ㅡㅡㅡ
    '20.6.15 7:40 AM (223.32.xxx.103) - 삭제된댓글

    희생보다는
    이해와 배려죠.
    희생은 너무 가혹해요.

  • 10. ㅇㅇㅇ
    '20.6.15 7:45 AM (39.7.xxx.239) - 삭제된댓글

    사랑이라는게 희생이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좋아하는거와 사랑하는거를 구별을 못하나바요?
    자식사랑 ㅡ 희생이 따르죠
    자식을 좋아한다고는 않잖아요 사랑한다고 하지
    좋아해서 하는 결혼은 쉽게 깨지고
    사랑해서 하는 결혼은 공고하겠죠

    대부분 좋아하기만 하는 결혼을 하는거죠

  • 11. ㅇㅇ
    '20.6.15 7:49 AM (223.39.xxx.109) - 삭제된댓글

    남녀가 마찬가지임
    남자가 여자 미모에 반해서 결혼했다면 그 미모가 계속 유지가 되나요?
    그러니 포기하고 사는건데 왜 결혼전과 다르냐고 하면 안되는거임

  • 12. 첫댓글
    '20.6.15 7:51 AM (125.182.xxx.27)

    공감이요 ‥희생에서 발을빼고 상대도 한쪽이 희생했고손해라는걸 인지하고 잘할려고노력해야 이혼위기넘겨 살수있어요

  • 13. 둥둥
    '20.6.15 8:12 AM (39.7.xxx.66)

    한배를 탔으니 호흡을 맞춰야죠
    누군 놀고 있으면 결국은 배가 좌초해요

  • 14. 아님
    '20.6.15 8:42 AM (121.168.xxx.142)

    희생이라뇨 그걸로 결혼이 유지되진 않아요.
    처음에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다
    억울함이 느껴질 때 희생이란 단어가 등장하죠.
    처음엔 기꺼이 해줬을 겁니다.서로.
    희생이란 말은 넘 잔인하죠...
    상대를 위해 나를 포기하는 건데
    그런 결혼은 출발부터 어렵죠.
    투자대비 회수가 안될 때 보통 본전 생각나고
    그래서 희생이다 느낌이 드는 겁니다.

    결혼은 상대를 위해 우리를 위해
    뭔가 더 발전적인 걸까에 중심이 있어야지
    내가 쟬 위해 포기..이런 마인드면 어렵습니다

  • 15. ,,,
    '20.6.15 9:16 AM (112.157.xxx.244)

    사랑이 돈 벌어 오고 밥 차리고 청소하고 빨래 하고 아이 키우는게 아니에요

  • 16. ..
    '20.6.15 9:52 AM (118.36.xxx.236)

    희생 보다는 서로 잘살기 위한 노력 아닐까요.
    나도 좋고 당신도 좋고 우리 가족 모두가 좋으려면
    나도 노력해야 하고 당신도 노력 해야 하는 거지요
    이기적인 인간이 난 나 좋은거만 하고 살고 싶어 하면
    결혼 생활 유지가 힘들겠죠

  • 17. ..
    '20.6.15 10:22 AM (58.236.xxx.144)

    결혼이라는게 한쪽에서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라 양보.배려 인거죠...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가 아니라 ‘너와 나는 다르다’이걸 인정 하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 해요

    한쪽이 일방적인 희생 양보만 강요 하고 그렇게 한다면 그 가정에 온전히 유지 될수 있을까요?!



    주변에 한쪽 배우자가 고집 아집으로 일방적인 강요만 해서인지
    애들때문에 산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 18.
    '20.6.15 10:40 AM (175.196.xxx.91) - 삭제된댓글

    부부지간에는 쌍방간의 희생이 필요한거죠
    자식에게는 거의 일방적 희생이 필요하고요
    부부간에는 측은지심이 중요한듯요

  • 19. 아내
    '20.6.15 7:35 PM (211.208.xxx.47)

    삼시세끼 밥해먹이는 것도 희생이죠.
    아기 어릴 때 밤잠 못 자고 분유에 기저귀 갈고~
    아.. 워킹맘이라 더 힘드네요
    아이 둘 남편 끼니~ 주말에도 집밥해 먹여요. 그 시간 다 환산하면 어마어마할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475 가수 결혼식 축가 비용 7 파란하늘 2020/06/15 4,370
1085474 목동 앞단지 초등 수학학원 추천해 주세요 2 come 2020/06/15 2,867
1085473 19) 불편하면 지나가주세요 23 캬먀 2020/06/15 37,945
1085472 최악 최악 이번정부 55 희망 2020/06/15 4,365
1085471 강원도 풀빌라숙소 추천해주세요. 8 강원도 2020/06/15 1,909
1085470 닦아도 ㄸㅗㅇ이 계속 묻어나온대요;; 16 ㅡㅡ 2020/06/15 5,336
1085469 브로콜리에 정말 벌레알이 그렇게 많은가요?ㅠㅠ 61 스노피 2020/06/15 26,639
1085468 천주교) 생미사. 제가 제이름 넣어도 되나요? 7 힘들어서 2020/06/15 1,588
1085467 슈가맨 시즌2 날 울린 회차 ... 2020/06/15 930
1085466 배우 전수경씨 궁금이요 궁금 2020/06/15 2,623
1085465 여자아이 영어이름으로 "이니'어떨까요? 20 영어 2020/06/15 4,731
1085464 테니스 배우고 싶은데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7 2020/06/15 3,142
1085463 어머 이분 73세신데 머리숱 7 오홋 2020/06/15 3,377
1085462 웰치스 후루트 젤리 넘 맛있어요. 5 윌치스 2020/06/15 1,431
1085461 출산휴가, 육아휴직 신청 거부에 대한 대응방법 알려주세요. 5 임신출산 2020/06/15 1,187
1085460 사람들이 눈들이 높아서 집갑상승이 문제인게 아니잖아요?? 5 집값 2020/06/15 1,195
1085459 외동 여아는 사립초? 학군지 공립? 17 ㅇㅇ 2020/06/15 3,396
1085458 대출금리 3.1%라고 나왔는데요 3 ........ 2020/06/15 2,425
1085457 망상에 빠졌었나봐요.. 6 사랑 2020/06/15 2,148
1085456 잠수이별 시킨후 전번 바꾸는건 15 ㅇㄹ 2020/06/15 3,890
1085455 책거리 기억하세요? 5 추억 2020/06/15 984
1085454 에어컨을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될까요? 9 여름 2020/06/15 1,261
1085453 집안에 환자가 있어 병원 갈 일이 많은데요 2 보호자 2020/06/15 1,498
1085452 간에 즙은 무조건 안좋나요 8 땅지 2020/06/15 3,357
1085451 저 왜이럴까요 1 dlxnd 2020/06/15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