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가다 애기들이 너무 이뻐서 쳐다보는데
ㅇㅇ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20-06-14 23:37:21
이제 막 아장아장 걷거나
아직 학교 다니지 않을 다서여섯살 정도 아이들
길에서 마주치면 이뻐서 엄마미소 발사 광대발사 되거든요
주로 아이 곁에 애기 어머니들이 계시는데
지나가던 타인이 눈에서 꿀광선 쏘며
이뻐죽겠다 하는 기운을 막 풍기면 좀 부담스러운가요?
가끼이 다가가거나 만지거나 말 걸진 않고
가끔 저도 모르게 귀여위ㅠ 하며 탄성을
(조그맣게) 지르긴 합니다..
남의 애는 귀여워요
IP : 180.231.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뭔소리
'20.6.14 11:39 PM (180.65.xxx.173)지애 이쁘다안해주면 광쏴요
2. ..
'20.6.14 11:41 PM (222.237.xxx.88)꿀광선 많이많이 쏘아주세요. ^^
3. ㅇㅇ
'20.6.14 11:43 PM (180.231.xxx.233)그래도 될까요?
가끔 그러다 애기랑 눈 마주치면 행복해져요
조카라도 있음 좋겠단 생각이 요새 많이 드네요4. ㅎㅎ
'20.6.15 12:06 AM (218.39.xxx.19)저두요. 어린이집에서 산책나왔는지 공원에서 샘손잡고 친구손잡고 대여섯명이 걸어가요.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한참을 넋놓고 바라봅니다. 그러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정말 행복해져요. 어린이집 샘 하고싶다는 생각이... 허리가 안좋아 못하지만요.
5. 저는 견주에게
'20.6.15 12:16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어머어머 예뻐. 라고 멀리서 생 난리 수준으로 좋다해주는데
견주는 물론
당사자인 개도 좋아함.6. 남편도
'20.6.15 1:21 AM (125.177.xxx.106)예쁘다 쓰다듬고 좋아해주면 엄청 좋아하네요. ㅋㅋ
진짜 나이드니 아기들이 다 너무 예뻐요.7. 남의거라
'20.6.15 1:35 AM (61.101.xxx.195)남의 애 남의 개 뭐든 남의 거는 다 귀여워요
친구가 자기 애 때문에 고생한 얘기도
친구 얘기는 귀엽고 그 애기도 이쁘기만 한데
어째서 내 일이 되면 그렇게 세상 힘든 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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