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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텀3 '유채꽃바'팀이 이번에 부른 노래요.

팬텀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20-06-14 22:55:26
유채훈씨 너무 멋있어요. 제가 나이가 더 많지만
오빠라고 부르고 싶네요. 주책이라 미안해요. 채훈씨..
시즌2에선 김주택씨 좋아했고 노래부르면 감탄하는 정도로
좋아했는데 유채훈씨는 사람도 믿음직스러워 보이고
노래부를때 왤케 멋있고 섹시한지..(다시 미안해요. 채훈씨)
이번에 유채꽃바팀이 부른 Falling slowly 들으면서
저는 세월호가 생각났어요.
원스에서 노래들을 땐 안 그랬는데..
가라앉고 있는 이 배를 집으로 향하게 해줘요라는 가사가 너무 슬프더라구요.
팀원들 까페에서 연습할 때 유채훈씨 노래 부르다 울컥하고 나중에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하자 '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다시 영상을 보니 그 부분이 안 나오네요.
제가 잘못 기억한 걸까요?
암튼 어쩌다보니 글이 산만한데 유채훈씨 레퀴엠에서 이마 살짝 드러냈을때 설렜잖아요. 방탄 정국이가 앞머리 내릴때, 깐정국일때 그렇게 다르더니 유채훈씨도 이마 드러내니 상남자!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유채훈씨 꼭 우승해서 공연하시면 보러가고 싶습니다.

IP : 39.119.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이었죠
    '20.6.15 12:50 AM (112.153.xxx.148)

    들을수록 좋아요...세월호 그 시린아이들도 생각하면서 불렀다고ㅗㅗㅗ 또 하나의 명곡탄생입니다.역시 중창은 화음이 좋아야해요ㅡㅡ쨩ㅇㅇㅇ

  • 2. ㅇㅇ
    '20.6.15 1:17 AM (125.186.xxx.16)

    세월호 애들 생각하면서 불렀다는 얘긴 처음 듣네요.
    팬텀 참가자들- 동료들이죠- 상황이 가사의 내용과 겹쳐져서 울컥 했다고 하던데요

  • 3. Yui
    '20.6.15 5:21 AM (222.98.xxx.191)

    맞아요.. 편집상 확실히 그러하다는 아니었지만
    무대배경의 깊은 수면 아래 가라앉은 노란조각들이
    반짝이지요.. 노래 중간에 떠오르고..
    마지막쯤엔 별하늘 아래에 나와 쉬는 듯한 느깜을
    받았어요..
    편곡 정말 잘했고 유채훈 박기훈 정민성 김바울 모두
    정성스럽고 조심스레 ...과하지않게
    녹여내려 노력하는거 같았어요..
    많은분들이 유심히 봐주셨음 좋겠어요...

  • 4. 저도
    '20.6.15 6:16 AM (119.64.xxx.211)

    저도 유채훈씨가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라고 했던 말 분명히 들었어요. 그 아이들이 세월호 아이들이었을까요?
    저도 다시봤는데 뒷배경도 의미있어보여요.
    유채훈씨 응원합니다!!!

  • 5. 동네아낙
    '20.6.15 7:21 AM (180.224.xxx.240)

    오 마이... 저는 녹화해서 계속 돌려보거든요...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하... 세상에..

  • 6. 팬텀싱어
    '20.6.16 5:45 PM (211.59.xxx.198) - 삭제된댓글

    유채훈이 부른 노래는 다 좋아요. 그렇게 잘 하는지 몰랐는데 곡 고르는 능력도 탁월한것 같아요.
    이번에 꼭 우승했으면 좋겠는데 유채훈팀은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낮게 주는것 같아요.
    심사위원들이 시청자 보다 막귀라서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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