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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끼리 놀리자고 하는데 부담스럽네요

..... 조회수 : 5,745
작성일 : 2020-06-14 22:33:10
동네분이 5살 아이가 저희 7살 아이랑 놀고싶어한다고 코로나로 기관을 안가니 주1회정도 주기적으로 만나서 놀자고 해요 몇번 만나서 놀았고 웃으며 넘겼더니 약속잡자고 말하는데 부담되네요 저희 아이는 동생이랑은 어쩌다가 노는 거고 친구랑 놀고 싶어하거든요 저희 아이와 같이 수업듣고 같이 놀고 싶어하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서 저희 아이는 엄마 나 힘들었어라고 저에게 의사표시를 했어요 좋은 거절은 없는건지 기분나쁘지 않게 잘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5.21.xxx.16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0.6.14 10:36 PM (61.72.xxx.229)

    노노
    ㅋㅋㅋ 놀리자는 거에요 봐달라는 거에요
    이 시국에 애들끼리 놀이터에서도 옮긴다는데.....
    걍 우연히 놀이터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건 몰라도
    날잡아 놀자는거 너무 부담.....

  • 2. ...
    '20.6.14 10:37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왜 본인 아이를 힘들게 하시는 지...
    솔직하게 아이가 싫어한다고 하세요.

  • 3. 흠흠
    '20.6.14 10:37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그러다 나중엔 집에다 맡기고 일보러 갈듯요..잘논다고ㅡㅡ
    이런저런 스케줄만들어서 거절하세요

  • 4. ㄴㄴ
    '20.6.14 10:38 PM (61.72.xxx.229)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생각해보자고 해볼까요?
    아님 직선적으로 울 아이 성향이 동생한테 다 맞춰주는 성향이다보니 힘들어한다고 말해볼까요....
    그도 아님
    다른 설명 다 하지말고 그건 좀 어렵겠다고 해볼까요....
    왜요? 라고 물으면 그냥 웃으시고 ㅎㅎㅎ 그럼 더 안물어볼텐데요.....
    아이 고구마먹이지 마시고 ㅠ 편히 사세요~

  • 5. 흠흠
    '20.6.14 10:38 PM (125.179.xxx.41)

    그러다 나중엔 님 집에다 맡기고 일보러 갈듯요..잘논다고ㅡㅡ
    이런저런 스케줄만들어서 거절하세요

  • 6. . ..
    '20.6.14 10:40 PM (182.231.xxx.53)

    애 봐달라는거잖아요
    그 시기에 나이 더 많은 아이와 어울리면서 배울거 배우고
    이상한 사람이네요

  • 7. 정공법
    '20.6.14 10:4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또래가 아니다보니 동생하고 노는데는 흥미가 없고 싫어한다고
    이해하시라고

  • 8. 하....
    '20.6.14 10:42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또래랑 어울리거나, 원래 형/누나랑 노는게 재미있어요.
    모르는 새로운 놀이도 알려주고, 어리다는 이유로 배려받고... 5살/7살 같이 놀게 뭐있나요. 6개월 지나면 님 아이는 학교 가게 생겼구만...

  • 9. 7살이랑
    '20.6.14 10:47 PM (125.134.xxx.134)

    다섯살이랑 친구가 되나요? 어쩌다보니 자주 만나는 아이들이 제각각 다른데 나이가 많은 아이가 대장질하며 우르르 나를 따르라 하는분위기예요. 일곱살이 제일 위인데 한글도 다 알고 영어도 약간은 할줄 알고 덩치도 제일 커서 동생들이 안따라주면 구박도 많이 하고 으시대기도 해요. 우리딸이 다섯살인데 열살하고 몇번 논적이 있었는데 혼자놀기 심심하니 그냥 대꾸해주고 따라다니는 애 필요한 느낌이지 동등한 친구는 못되더라구요. 언니가 하는 이야기 알아듣지도 못하고 엉뚱하게 대꾸하고 ㅎㅎ.
    대장노릇하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동생들 세명정도 붙여서 노는거 즐기데요.
    근데 일대일이라면 나이많은 아이가 힘들거나
    아님 수틀리면 신경질부리거나 그렇더라구요

    동생들이야 오빠 형님이랑 노는게 재미있겠지만 그들입장에서는 힘들것같어요
    제가 보니깐 그래요. 거절 못하면 아이가 좀 시시해 너랑 노니깐 말 안통해서 재미없더라
    이렇게 대놓고 드러내야해요

    자기아이가 당한다는 느낌이 세게 들면 못놀려요. 친구며 동생 사귀는게 좋기는 합니다만 아이들 친구붙여주는거 솔직히 엄마가 쉬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마음맞는애 따라다니고 적당히 잘 놀면 엄마는 몇시간동안 딴짓해두 데고 편하죠.
    특히나 상대가 성숙한 누나나 형이면 더 하죠

  • 10. 네네
    '20.6.14 10:52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지 않은 거절은 없어요
    상대방 기분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는 친구랑 놀고싶어 한다고 죄송하다고
    그냥 말 하는 수 밖에
    그 쪽이 아쉬우니 시간 지나면
    또 친한척 할거에요

  • 11. 절대노노
    '20.6.14 10:55 PM (223.38.xxx.18)

    7살 아이 저도 키우는데 제 아이가 베이비시터 노릇하는거
    싫어요.
    솔직히 같은 나이여도 놀이문화 차이나면 재미없는데...

  • 12. ...
    '20.6.14 10:55 PM (220.75.xxx.108)

    우리 애는 동생이랑 노는 건 별로 재미 없어한다. 또래 친구를 찾아보시라 딱 잘라 말하세요. 님이 그 사람한테 잘 보여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요.
    애가 힘들다는데요...

  • 13. ...
    '20.6.14 10:58 PM (115.21.xxx.164)

    잘 보여야한다던가 그런거 없어요 코로나 얘기도 하고 이제 우리아이는 학교갈 준비해야해서 예전처럼 놀이터에서 못논다 말하니 안놀아준다 생각하더라구요 좋은 거절은 없네요

  • 14. 힘내세요
    '20.6.14 10:58 PM (58.121.xxx.69)

    원글 아이가 힘들다하니
    원글이가 막아줘야죠

    내새끼를 위해 못할게 뭐예요
    우리 애가 친구랑 놀고싶어한다
    또래친구를 찾아보세요라고 말하세요

    그래도 권유하면
    사실 우리애가 힘들다고 한다
    그러니 엄마된 입장에서 어떻게 약속잡겠냐고
    곤란하다 하세요

  • 15. .....
    '20.6.14 11:10 PM (220.76.xxx.197)

    애들은 또래랑 노는 게 좋다고 얘기해주세요..
    큰 아이들이랑 놀다가는 큰 애들에게 치이는 수도 있다고..
    그래서 유치원에서 연령 여럿 섞이는 혼합반도 어린 아이 치일 까봐 엄마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 않냐.. 고 얘기하시고요..
    5살이니, 같은 나이 친구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아이도 또래랑 놀고 싶어한다고 말씀하시고요..

  • 16. 커피
    '20.6.14 11:13 PM (14.4.xxx.69)

    그정도 얘기 했으면 됐어요.
    그리고 님아이의 의견은 상대방에게 얘기하지 마세요.
    뭐 자세히 거절이유를 말할 필요도 없지 않나요...

  • 17. ㅡㅡㅡ
    '20.6.14 11:13 PM (70.106.xxx.240)

    좋은거절은 없어요

  • 18. .....
    '20.6.14 11:21 PM (182.229.xxx.26)

    아이가 친구들나 큰 아이들이랑 놀고싶어해서 요즘 동생들이라우놀면 힘들다고 한다고 얘기하면 되죠.
    그 집도 본인 아이가 원하는 것 위주로 선택하면서 살지 남의 아이 배려하느라 내 아이 의견 무시하겠어요? 그걸 기분나빠할 사람이면 더더욱 서로 안 마주치고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 19.
    '20.6.14 11:27 PM (14.47.xxx.244)

    또래랑 놀게해야지...
    애가 친구랑 놀고싶어하고 동생들이랑 노는거 싫다고 한다고 솔직히 말하시면 되죠~
    애가 힘들다고 할 정도니 논게 아니라 동생 돌본거네요
    그 아줌마가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우리애가 힘들다는데 뭐가 문제에요

  • 20. 참내
    '20.6.14 11:30 PM (211.244.xxx.144)

    똑같은 나이도 아니고 어디 감히 두살어린 동생을 디밀어요??양심도없네ㅍㅎㅎ

  • 21. ㅓㅓ
    '20.6.14 11:33 PM (219.248.xxx.201)

    베이비시터 동감이요. 내 아이가 힘듭니다. 엄마들끼리 친하다면 모를까 자기 아이 심심하다고 그러는걸로 보여요. 5살이면 무엇보다 부모가 놀아주는게 좋죠.

  • 22. ㅠㅠ
    '20.6.14 11:47 PM (180.65.xxx.173)

    솔직히 얘기해야지요
    애가 힘들고싫다는데 이유있나요

  • 23. ㅇㅇ
    '20.6.15 8:21 A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언니들과 놀고싶어해요
    동생들은애기같아서 안놀고 싶데요

  • 24. ㄴㄴㄴㄴㅋ
    '20.6.15 8:33 AM (115.164.xxx.215)

    우리아이는 학교갈 준비해야해서 예전처럼 놀이터에서 못논다 말하니 안놀아준다 생각하더라구요 좋은 거절은 없네요---->세상에! 5살 엄마가 정말 저렇게 반응했나요? 끊길 잘 하셨네요.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아, 그러시냐?' 하고 반응해야죠. 원글 아이가 자기네 아이랑 놀아 줄 의무라도 있는것처럼.. 웃긴 여자네요

  • 25. 솔직히
    '20.6.15 8:46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말하세요 아이가 동생보단 친구랑 놀고 싶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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