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몬에 이력서를 올렸는데요..

**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20-06-14 12:26:19

52세 프리랜서인데 코로나로 일이 줄어

오후만 잠깐 다른일을 더 해 볼까해서 알바몬에 올렸어요.


공공교육기관에서 강사 일을 하다가 알바를 처음  도전해 보고

알바몬이라는 사이트도 처음 이용해 봅니다.


금전적으로 많이 힘든건 아니지만 바쁘게 살다가

여유시간이 많으니 잡념도 생기고 해서 이력서를 넣었는데..


제 이력서를 검색해보고 연락이 오는 회사들도 있는데

어제 우연히 이력서 조회력을 보다가

경북에 있는 폐기물 화학회사에서 제 이력서를 검색했더군요.

전 서울 강남 송파 성동 쪽으로 지역을 입력했기에

전혀 연관없는 회사에서 늦은시간 클릭을 하니 조금 겁이 나서

얼른 근무중인 기관의 이름은 대략적으로 바꾸었어요..


이력서를 내려야 하는건지..


IP : 121.166.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4 12:29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온라인에 올리는 순간 개인정보는 공유되고
    한번 디지털화된 건 지워도 계속 돌아다녀요......

  • 2. 괜히
    '20.6.14 1:16 PM (218.153.xxx.49)

    개인정보 유출되니까 비공개로 돌려 놓는게 좋을거
    같네요

  • 3. 요정
    '20.6.14 1:18 PM (1.233.xxx.68)

    키워드 검색으로 구직자를 찾는데
    업계에서는 보통 경력으로 키워드를 삼죠.
    경력 뭐가 있겠어요?
    전 직장명으로 검섹하거나 업무내용으로 검색합니다.

    바쁜 헤드헌터는 ... (알바뽑는 사이트는 헤드헌터가 검색 안하는데 ... 혹시 언어쪽인가요?) 낮에는 고객사, 후보자 만나고 밤에 하는 사람도 있어요.
    아니면 자기 밑에 후보자 찾는 사람두고 일하는 경우도 있구요.

  • 4. 요정
    '20.6.14 1:26 PM (1.233.xxx.68)

    개인정보 유출되니까 비공개로 돌려 놓는게 좋을거
    같네요

    ㄴ 개인정보책임자도 했고 교육도 받아서 개인정보가 뭔지 알아요.
    보통 헤드헌터 회사에서 각 회사(사람인, 인쿠르트, 뭐뭐뭐) 사이트의 포인트를 구매해요.
    그 아이디로만 검색을 해야되고 검색할 때 사람들의 이력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과 연락할 때 필요한 연락처 (전화번호, 이메일) 은 포인트 차감을 해요.
    그래서 이력서 대충 보고 크게 관심없는 구직자들은 연락처 안봐요. 과금되니까요.

    업계 사람이 너무 없거나
    신규 구직자 (노출 순서가 신규 등록자가 위에 뜸)
    근무했던 회사가 업계 최상위 업체거나
    라서 낮에 일하고 들어와서 밤에 검색했던것 같습니다.

  • 5. **
    '20.6.14 1:45 PM (121.166.xxx.201)

    경력은 20대 때 금융회사 에서 전산개발 했었구요..
    현재까진 공공기관에서 강사로 일하는데..
    경북에 있는 폐기물 처리장에서 검색하니 걱정이 되서요..

  • 6. 요정
    '20.6.14 1:53 PM (1.233.xxx.68)

    그 회사들 검색노출이 뛰어나지 않아요.

    그 회사의 경쟁회사가
    가나다... 인데 원글님이 근무했던 회사가 가나...면 검색됩니다. 경쟁회사에서 근무했던 사람 찾으려다가 원글님이 검색된거죠.
    회사명으로 검색하면 과거 현재 상관없이 다 검색됩니다.

    지역, 나이별 제한둬서 검색할 수는 있는데 ... 귀찮아서 ... 그런것 같다는 ...
    알바몬 사이트는 안가봐서 몰라요. 그런데 어짜피 자회사니 BO는 거의 비슷할 듯

    원글님 근무하고자 하는 그쪽에 사는데
    오늘 두꺼운 구스이불 밖에 널어도 될까요?
    살짝 습한거 같은데 ... 한번 말린던데 또 말리고 싶어서요

  • 7. **
    '20.6.14 1:58 PM (121.166.xxx.201)

    요정님~~
    저 사는 삼성동은 햇볕은 좋은데 습도가 50%라..
    한번 말린 구스이불을 다시 말리긴 좋은날은 아닌거 같아요~~

    참.. 비공개로 돌려 놓았습니다.
    알바 개념으로 일자리 구하는걸 알바몬 이용했어요~

  • 8. 요정
    '20.6.14 2:11 PM (1.233.xxx.68)

    말려놨다가 다시 한번 더 바싹 - 하게 말릴려고 하늘 쳐다보는데 ... 맨날 비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비언다는 기상청 안믿고 널려고 했는데 82님을 믿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278 대부분의 정책이나 규정이 너무 성급해요. 17 .. 2020/06/14 2,072
1085277 젊은 시절에 제 짝 만나 결혼하고 사랑하는 것 12 ... 2020/06/14 6,516
1085276 펌 조국딸 논문저자 v 나경원 아들 논문 저자 비교 5 *** 2020/06/14 1,386
1085275 등교 3일째.. 요즘애들 페북으로도친구사귀나요? 13 셀렘 2020/06/14 2,111
1085274 노래제목 피오나 2020/06/14 588
1085273 아이끼리 놀리자고 하는데 부담스럽네요 19 ..... 2020/06/14 5,715
1085272 매트리스 위에 쓰는 토퍼 잘 아시는분 계세요? ㅇㅇ 2020/06/14 852
1085271 보네이도 활용방법(?) 궁금합니다 4 더위 2020/06/14 1,083
1085270 매실장아찌 위에 하얀 고운거품이 생겼어요 2 매실장아찌 2020/06/14 1,749
1085269 54 ㄴㄴㄴ 2020/06/14 27,843
1085268 하루한번씩 전화해서 애들 유치원 보내냐고 물어보는 시부 18 짜증 2020/06/14 3,972
1085267 뮤즐리로 식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다이어트 4 뮤즐리 2020/06/14 2,160
1085266 샤오미로봇청소기 중에서(급질) 10 선택장애 2020/06/14 1,414
1085265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7 ㅇㅇ 2020/06/14 3,150
1085264 고양이가 새끼를 가졌는데 꼬리에 상처. 7 미호 2020/06/14 1,197
1085263 이상하네요 아래 파운데이션 브러쉬 글이요 6 ㅇㅇ 2020/06/14 2,567
1085262 저는 딩크가 맞겠죠? 20 궁금하다 2020/06/14 6,063
1085261 이번 코로나 사태를 구글 창업자나 일론 머스크는 어떻게 보고 있.. 3 go 2020/06/14 1,809
1085260 불쑥 끼어든 차량에..수능 끝난 여고생 '전신 마비' 5 ... 2020/06/14 3,926
1085259 40대 남자분께 방문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노도 2020/06/14 857
1085258 아들 여친은 안만나는게 좋을거 같아요 18 .. 2020/06/14 14,028
1085257 9시40분 KBS1 저널리즘 J 합니다 ㅡ 이재용은 이렇게.. 2 본방사수 .. 2020/06/14 983
1085256 홍삼정에브리데이 2 홍삼 2020/06/14 1,442
1085255 성남이 버스 코로나로 노선 3개가 선다고 하자 3 ajakt 2020/06/14 2,076
1085254 회사 밑에 복싱학원 다니는 여자, 이상한가요? 12 복싱 2020/06/14 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