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처자 오랜만에 본가왔는데 피곤하네요ㅠ
1. 그죠
'20.6.13 9:28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드라마 종편 종일 보는 엄마 ㅠㅠ
오랜만에 만나서 일일드라마 내용을 죽 욾으시는데
그래서 결국 어떻게 어떻게 됐지? 제가 그러면
넌 어떻게 보지도 않는다며 다 아냐고 ㅎㅎ
안봐도 알거 같으니까 안보는 거라고 ㅎㅎ
휴 우리 엄마도 인텔리신데 팔순 가까이 되면서 티비만이 낙이신가봐요2. ...
'20.6.13 9:32 PM (27.35.xxx.100)공감 감사해요
엄마아빠 보고싶어서 왔는데 티비가 뜻하지않은 방해물이에요
부모님보시는 드라마는 매일 그내용이 그내용이고 한번만봐도 내양전후파악이 다 될정도로 유치 단순. 거기에 희한하게 자극적인 면이 있고
그래도 요즘은 나아진거에요
예전에는 동치미까지
말쟁이들 한꺼번에 나와서 너무 시끄럽고 귀아파요
소리로 세대차이 느끼네요
따뜻한 대화하려고 온건데 소음피해 방에 와 혼자 누워있어요 ㅠ3. ㅇㅇ
'20.6.13 9:48 PM (39.7.xxx.197)저희 엄마는 티비보면 소리 시끄럽다 해서 기죽이고
소리 줄이면서 눈치보게 만들어요.
하다못해 음식을 하고있어도 냄새난다, 뭐가 어떻다고 말해서 신경쓰이게 만들구요.
통화도 길게하지마라 고 통제하는데, 본인은 집전화 휴대폰 붙잡고 30분에서 1,2시간씩 통화하더라구요.
본인은 밥먹고 바로 안 치우더라도, 제가 그래놓으면
한마디 말도 없이 보란듯이 치워요. 눈앞에서..
그래서 같이 있는게 불편하고 신경쓰여요.
왠지 제가 게으른 사람이 되는 기분이고 불쾌한 티 날텐데 무신경하게 자주 저래요.
남의 표정이나 눈치 살피지도 않고 배려가 없죠.
뭐든 스스로 통제해서 사람을 자신없게 만들도록 하는 느낌이라 같이 있기가 부담스러워요.4. ,,,
'20.6.13 9:58 PM (121.167.xxx.120)원글님이 행복해서 하는 소리예요.
부모님 아파서 tv도 못보고 라디오도 못듣고
병원 모시고 다니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입퇴원 반복하고 거기다 대소변 시중이라도 하게 되면
지옥문 열려요.
간병인 쓴다해도 병원에도 보호자로 동행해야 하고
몸은 안써도 신경이 곤두서요.
행복한 철없는 투정이라고 생각해요.
몸의 기능이 퇴화하고 노화되서 지금 그런 상태인데
이해심이 부족 하네요.5. .....
'20.6.13 9:59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울 아버지 종일 종편채널 정치프로 틀어놓고
(종편 정치뉴스들은 왜 하나같이 아나운서들이 고함을 쳐대며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귀 먹은 노인들이 많이 보셔서 그런가...)
울 엄마는 종일 여기저기 채널 돌려가며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 나오는 것만 봐요. 진짜 웃긴 건 매일 24시간, 어느 채널이든 자연인 재방을 하는 곳이 있다는거.
제일 무서운 건 그걸 보고 저한테 출연자의 기구한 인생을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고 다 읊어준다는 거죠. ㅠㅠ 알고 싶지 않다고 해도 계속 얘기해줍니다. 미칠 것 같아요.6. ㅡㅡ
'20.6.13 10:07 PM (121.143.xxx.215)어쩌다 하루면
그냥 참아요.
님 부모님도 오랜만에 온 딸과 맞추기 쉽지 않아요.7. ...
'20.6.14 12:31 AM (27.35.xxx.100) - 삭제된댓글행복의 철없는 투정이라고 어찌 단정지을 수 있는지
부모 아파보라고 악담인지
제 사정 알지 못하며 투정부린다고 이해짐 부족하다고 넘겨짚는 댓글 좀 무섭습니다.8. ...
'20.6.14 12:33 AM (27.35.xxx.100)행복한 철없는 투정이라고 어찌 단정지을 수 있는지
간병인 이야기까지
제 사정 알지 못하며 투정부린다고 이해심 부족하다고 넘겨짚는 댓글
좀 무섭습니다.
이해하고 항상 함께해드리는 미혼딸입니다
오늘 유난히 피곤해서 쓴 글이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079586 | 소고기 주문해서 드시는 곳 있으세요? 7 | .. | 2020/06/12 | 2,718 |
| 1079585 | 주식, 부동산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13 | 착각 | 2020/06/12 | 7,295 |
| 1079584 | 채선당 물김치 검색하다가 2 | 그때를아십니.. | 2020/06/12 | 2,494 |
| 1079583 | 영어 기초가 없는 아이 6 | 고1 | 2020/06/12 | 2,177 |
| 1079582 | 여름 소파패드 뭐 사용하시나요 1 | . . . | 2020/06/12 | 1,584 |
| 1079581 | 비영리유감 4 | ㅇㅇㅇ | 2020/06/12 | 928 |
| 1079580 | 이상민 집들이 재방 보니 너무 웃기네요~ 6 | 미우새 | 2020/06/12 | 4,955 |
| 1079579 |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받으신분 계신가요 | 궁금 | 2020/06/12 | 12,999 |
| 1079578 | 맨날 집값으로 징징대는 82 무주택자들... 28 | ... | 2020/06/12 | 4,915 |
| 1079577 | 고등아이가 식당가서 한소리 들었는데 43 | 푸르른물결 | 2020/06/12 | 16,926 |
| 1079576 | 한화가 기록을 세우려나봐요 ㅜ 13 | 청주 | 2020/06/12 | 3,481 |
| 1079575 | 동묘시장 임신 길냥이 학대사건 10 | 동묘시장 | 2020/06/12 | 2,133 |
| 1079574 | 인간관계랑 사회적지위 관련있나요 9 | 궁금 | 2020/06/12 | 2,870 |
| 1079573 | 책상 의자 등받이 짧은 것 안 좋을까요? 5 | 의자 | 2020/06/12 | 2,161 |
| 1079572 | 남편이 너무 예민하고 숨막혀요.. 어떻게 해야할지 87 | 쿵쿵 | 2020/06/12 | 35,748 |
| 1079571 | 중2 .. 웃긴 책 추천해주세요~~ 6 | ㅇㅇ | 2020/06/12 | 1,632 |
| 1079570 | 냉철히 그 a엄마가 잘못한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판단해주세요 7 | ㅇㅇㅇ | 2020/06/12 | 2,645 |
| 1079569 | 마스크착용 의무화 하면 안될까요? 10 | ㅇㅇ | 2020/06/12 | 1,958 |
| 1079568 | 그 슬로바키아 화가 16 | sksk | 2020/06/12 | 7,671 |
| 1079567 | 중학생이 배울 수 있는 컴퓨터 학원 있나요? 4 | .. | 2020/06/12 | 1,046 |
| 1079566 | 치매는 정말 재앙이네요. 이런 경우 요양원도 못가나요? 39 | 궁금 | 2020/06/12 | 13,040 |
| 1079565 | 편의점알바라도 하는 주부님들 대단해요 9 | ,,, | 2020/06/12 | 6,741 |
| 1079564 | 아쉬운대로 ... 1 | 가리비 | 2020/06/12 | 783 |
| 1079563 | 새로산 쪼리샌들이 조금 헐렁할 때? 1 | 강물처럼 | 2020/06/12 | 1,225 |
| 1079562 | 고딩 딸 얼굴 레이저 제모 3 | 피부 | 2020/06/12 | 2,1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