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녕아동 '엄마·아빠 눈에 띌까봐 7시간 산에 숨어 있었어요'
옆집 라면ㆍ누룽지로 허기 채운 뒤
맨발로 야산 도망, 해질녘까지 기다려
맘카페선 ‘친모의 이중적 글’ 논란도
https://news.v.daum.net/v/20200613090239530
1. 이건
'20.6.13 11:30 AM (106.102.xxx.137)9살 아이가 얼마나 부모가 무서웠으면 혼자 산에서 7시간을 숨어 있었을까요? 그 긴 시간동안 뭘 하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니 너무 짠 하네요.
2. 에휴
'20.6.13 11:35 AM (61.74.xxx.175)들을수록 기가 막히네요
그런데 아이가 굉장히 영리한거 같아요
그래서 상처를 더 많이 받았을거 같기고 하고
그래서 탈출에 성공했을것도 같네요3. ㅠ.ㅠ
'20.6.13 11:37 AM (210.117.xxx.5)7시간 가방에 갇힌아이
7시간 산에 숨은 아이4. 쓸개코
'20.6.13 11:45 AM (211.184.xxx.42)네 정말 아이가 똘똘한 것 같아요.
쉽지 않겠지만 잘 버텨내고 지냈으면 좋겠어요.5. 허
'20.6.13 11:46 AM (61.253.xxx.184)들을수록 기가 차네요..................
가해자들(부모라고 하기도 싫음)
처벌해야할듯합니다.
우리나라는 희한하게 부모들에 대해선 처벌을 안하더라구요6. 세상에나
'20.6.13 12:29 PM (112.154.xxx.39)아이가 너무 똑똑하네요
옆집서 허기채운거 신의한수네요
그거 안먹었음 산에서 7시간을 어찌 버텼겠어요
컵라면한개 먹었다던데..눈물나ㅠㅠ 위탁가정에서 보낸 따뜻했던 시간 생각하며 버티었겠죠
혹여라도 다른곳에서 생환해도 다신 상처 안받아야 하는데7. 음
'20.6.13 12:31 PM (180.224.xxx.210)하...눈물나네요.
8. ‥
'20.6.13 12:33 PM (110.70.xxx.193)맘아프네요....ㅜ 트라우마 치료 받고 행복하게
잘살길 바래요9. 코로나미워
'20.6.13 12:51 PM (1.225.xxx.38)학교만 갔었어도 ㅜㅜㅠㅠㅠㅠ
저렇게심하진않았을거에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럼에도 아이의 미래는 밝기에....
나중에 너의 훌륭한 자서전에 이 한페이지의ㅜ과거가 무색할수있길...10. ㅠㅠ
'20.6.13 12:56 PM (223.38.xxx.205)지문을 지워야한다고 프라이팬에 지졌다고 했잖아요.
나중에라도 애를 죽여서 유기하려고 한건 아니겠지요?
나중에 발견되도 누군지 찾지못하게 ㅜ눈11. ....
'20.6.13 1:18 PM (218.51.xxx.107)기사보니 아빠가 계부고 엄마 친엄마네요?헐
반대일줄 알았는데12. ㅁㅁㅁ
'20.6.13 1:52 PM (211.205.xxx.31)친모가 조현병이라는데 ... 참 본능에맘 충실 하네요
계부사이에서 애를 셋이나 낳고 맘카페 활동도 하고 ...
조현병 맞나 의심 스러워요13. 아동 보호법
'20.6.13 2:37 PM (120.142.xxx.209) - 삭제된댓글꿈쩍 안하는 이 사회가 이상해요
쉬지않고 죽어나가고 학대만큼 애들이 끝없이 나오는데
저것들 또 뭘로 피해 처벌 형량 적어질지 두고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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