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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는 아무데서나 담배 다 피웠잖아요

담배실타 조회수 : 3,940
작성일 : 2020-06-13 04:01:21
실내고 야외고 공공장소고 진짜 오만데서
버스안에서도 피우고
방 안에서 애기 있어도 막 피우고
심지어 병원에서도 담배 피웠어요.
진짜 아무데서나 다 펴댔죠.

이 때 담배는 지금담배보다 훨씬 더 독했을텐데.
우리 아파트 한 달에 한번정도는 방송이 나와요.
담배 피워대지 말라구요. 
화장실에 냄새 올라온다고.
최근에 세상 많이 변했다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담배네요.

IP : 112.219.xxx.12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0.6.13 5:54 AM (42.82.xxx.142)

    예전에는 지하철역 입구에 담배꽁초가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있었는데
    요즘은 입구가 넘 깨끗해서 대체 흡연자들은 어디서 담배피우나 이생각했어요

  • 2. 그랬죠
    '20.6.13 6:30 AM (211.107.xxx.150)

    음식점이니 커피숍이니 어디서든 다 펴대서
    테이블에 재털이는 기본이었구요
    근데 요즘도 길 걸어가면서 피워대는 인간들은 아직 있더라구요.이런것도 막았음 좋겠어요.

  • 3. 심지어
    '20.6.13 6:56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비행기에서도 피웠어요.
    좌석 팔걸이에 재떨이도 있었죠.

  • 4. 정말
    '20.6.13 7:04 AM (121.100.xxx.27)

    흡연자들 설 자리가 없어졌죠. 저 같음 그냥 치사하고 더러워서라도 끊겠어요 ㅎㅎ

  • 5.
    '20.6.13 7:04 AM (125.191.xxx.34)

    직행버스 앞좌석에 조그만
    스테인레스 휴지통이 달렸었는데
    거기에 담배꽁초와
    껌종이에도 안싼
    껌들이 붙어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데
    그때는 그러려니했어요
    식당마다
    냅킨에 물적신 재떨이가 있었고요

  • 6. 여직원
    '20.6.13 7:14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90년대 초 회사출근하면 청소시작
    부장님 과장님 접대실 테이블위
    재털이 비우는게 일이었음.

  • 7.
    '20.6.13 7:15 AM (211.218.xxx.121)

    그때 환기장치가 좋았던걸까요
    보디가드 쟈뎅 이런 커피숍에서 담배피우는 사람이 많았어도 냄새가 별로 거슬린다고 느낀 적이 없어서요

  • 8. ~~
    '20.6.13 7:24 AM (121.169.xxx.214)

    진짜 예전엔 어떻게 참았는지.
    그런거 보면 세상 좋아졌어요.
    다행이죠^^

  • 9. 버스
    '20.6.13 7:45 AM (116.39.xxx.186)

    좌석버스 아닌, 일반버스도 좌석마다 창문 있는쪽에 재털이 있었고 택시에도 재털이 있었어요.
    그때는 수유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앞자리에는 담배피고 뒷자리에서는 아기 젖먹이고요. 할머니들도 담배 많이 피운것 같아요. 마을 평상에서 할머니들도 담배피웠던 기억이 나요

  • 10. ..
    '20.6.13 7:51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재떨이예요. 앞으로 쓸 일 없고 없어질지 모르는 단어지만 제대로 씁시다

  • 11. ㅇㅇ
    '20.6.13 7:57 AM (110.70.xxx.242)

    일본여행을 가보니 그렇더군요
    금연구역이 제대로 지정이 안되어있고
    일반 카페에서도 아무렇지않게 실내 흡연...

    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까지 담배연기 흡입해야하고 극혐..
    미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2. ㅇㅇ
    '20.6.13 8:00 AM (125.180.xxx.21)

    불꽃드라마를 다시 봤는데, 이경영이 침대에 누워서 담배피우는 모습에 깜짝놀랐어요 ㅋㅋ

  • 13. .....ㅡㅡ
    '20.6.13 8:02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어릴때, 엄마손 잡고 걸어가는데,
    담배재 손등에 맞은 기억 뚜렷하게 있어요.
    핫.뜨거하고 펄쩍 뛰었던 ㅡㅡ;;;;
    길거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피워댔고,
    20살 대학교 첫 미팅하는데, 커피숖에서도 담배 피던 애 있었고...그랬네요.

  • 14. 일본
    '20.6.13 8:08 AM (58.231.xxx.192)

    미개하다는분 프랑스 가면 기절할듯
    우리나라가 심하게 흡연자 설자리 없어졌고요
    다른나라들은 옛날 20년전 우리나라라 비슷해요
    프랑스에 있을때 버스 기다리는데 흡연남여 길거리에서 얼마나 연기 피던지
    버스에서도 피던데요

  • 15. 순식간에
    '20.6.13 8:1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없앴어요.
    신기한 일이예요

  • 16. ...
    '20.6.13 8:23 AM (111.65.xxx.179)

    저 어릴때는 선생님이 교실 안에서도 피웠어요. ㅠ

  • 17. ....
    '20.6.13 8:44 AM (222.112.xxx.59)

    접속을 오랜만에 보는데 한석규가 채팅하며 담배를.. 꽁초가 한가득.. 그 냄새가 집안에 배고 옷에 배고 몸에 배고 다 밸텐데... 90년대 중반까지 흡연자들 있는 집안 삶에 질 많이 떨어졌겠다 싶던데요

  • 18. 시외버스
    '20.6.13 8:52 AM (39.7.xxx.234)

    미개했네요
    멀미체질이라 시외버스서 괴로웠던기에

  • 19. ....
    '20.6.13 9:08 AM (106.102.xxx.196)

    산부인과에서 아빠들이 아기 낳는 거 대기하면서 담배핌

  • 20. ..
    '20.6.13 9:41 AM (218.156.xxx.214)

    맞아오ㅡ.
    택시에서도 피웠죠.
    그래서 전 택시타면 멀미했어요.
    택시에 배인 담배냄새 때문에..

  • 21. 대발이...
    '20.6.13 9:54 AM (110.70.xxx.251)

    사랑이 뭐길래? 최민수 하희라 나오는 옛날드라마 재방송보는데 임신한 하희라앞에서 최민수 연신 피우더군요. 그 좁은 방안에서 그것도 최민수가 극중에서 소아과의사였지요.
    하희라는 세상 혼자 똑똑한여자로 나왔는데...

  • 22. 대학때
    '20.6.13 10:07 AM (118.222.xxx.105)

    동기들끼리 까페에 있다가 잠깐 슈퍼 갔는데 아주머니가 학생들 까페 있다 나왔어? 담배 냄새 많이 나네 했던 기억이 있어요.

  • 23. ㅎㅎ
    '20.6.13 10:47 AM (223.62.xxx.166)

    이십년 전만해도 술마시면서 피우고 했던 기억
    실내 금연은 매우 잘한 거죠

    근데 후진이네 뭐네하는 것도 웃긴게 여기서 좋아하는 유럽에선 담배 많이 핌

  • 24. 아메리카노
    '20.6.13 2:09 PM (211.109.xxx.163)

    제가 어려서부터 멀미를 심하게 했는데
    특히 버스 탔을때 버스안에서 나는 담배 쩌든내때문에
    더 속이 울렁거렸어요

  • 25. ..
    '20.6.13 3:40 PM (220.127.xxx.130)

    90년대에는 비행기안에서도 흡연했고 가는데마다 재떨이는 다 있었어요.
    한 십여년전 일본갔을때 맥도날드에서 사람들 담배피우는거보고 진짜 놀랐어요.

  • 26. ...
    '20.6.13 3:59 PM (110.12.xxx.155)

    흡연장소 제한하니 요즘 감각이 예민해져서
    아주 멀리 떨어진 길에서 누가 담배 피고 있어도
    바로 알아차리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담배소굴에서 간접흡연 해온 거 생각하면
    으~~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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