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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더 못사는 사람도 많지 않나요?

... 조회수 : 6,434
작성일 : 2020-06-12 17:40:29

82는 이혼하면 비단길에 백마탄 왕자라도 나타날 줄 알고

참고 사는게 미련 곰탱이라고 죄악시 하지만..

제 주변은 이혼하고 더 잘 안풀리는 사람이 더 많어요.

일단 여자가 이혼하면 주변 사람들 색안경끼고 보니..

직장 구하기도 쉽지 않구요.

여자들 스스로도 자존감 떨어진데다 ...외로우니 막나가는 (?) 남자들을 만나더라고요.

그래서 재혼은 전남편보다 훨씬 못한 남자랑 하고...

그러니 또 사네마네...

이혼한다고 꽃길이 아니니 백만번 생각하고 하셔야 합니다.
IP : 175.223.xxx.2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20.6.12 5:47 PM (110.70.xxx.245)

    믿고 싶은대로 보고 싶은대로 사세요.
    결혼이든 재혼이든 잘 되거나 못 된 케이스 있기 마련

  • 2. 요즘 뉴스보니
    '20.6.12 5:50 PM (121.155.xxx.30)

    사람도 잘 만나야지...,너무 흉흉한 세상이네요 ㅠ
    자식 가진 사람 특히 딸가진 사람은 제발 혼자나
    살았음 좋겠어요

  • 3. 보통은
    '20.6.12 5:53 PM (117.111.xxx.107)

    여자들이 경제력이 없거나 친정이 못받쳐주면 이혼전보다 못살겠죠

  • 4. 유책배우자
    '20.6.12 5:55 PM (110.70.xxx.245)

    아닌 무고한 배우자끼리 만나면 그런대로 살겠죠.
    문제는 가정생활에 맞지 않는 인성 갖은 사람만
    잘 추려내면 되요.

  • 5. 확률상
    '20.6.12 5:56 PM (218.153.xxx.49)

    재혼해서 더 못사는 경우가 당연히 많은게
    초혼때는 젊고 이쁠 때니 상대도 그 수준이었을거고
    재혼은 늙고 별 볼일 없어졌을 때니
    초혼때 같겠어요?

  • 6. 누가
    '20.6.12 5:57 PM (223.39.xxx.70)

    이혼하면 백마탄왕자기다린다고 이혼해요
    죽을만큼 괴로우니 거기서 일단 벗어나라는거지

  • 7. 원글님
    '20.6.12 6:04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82만보시나봐요?
    이혼하는심정은 생각안하시나요?
    폭력에의해 이혼하신분들은 못보셨나봐요

  • 8. ㅎㅎ
    '20.6.12 6:0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주변 환경이 왜케 구질구질해요.
    이혼이랑 취업은 아무 상관없어요.
    외롭다고 막 나가는 여자도 멀쩡한 직장인 중엔 못 봤고요.
    이혼을 쉽게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다들 백만 번 생각하고 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합니다.
    남자가 구제해주지 않으면 여자는 혼자 못 산다고 생각하는 거 너무 덜떨어져 보여요.

  • 9. ,,
    '20.6.12 6:15 PM (203.175.xxx.236)

    그넘이 그넘이고 여자가 능력있고 수준이 높지 않은이상 이혼해도 그 수준에 맞는 남자 만나서 사네 못사네 지지고 볶을 확률이 백프로죠 능력녀도 지혜롭지 않음 제비한테 뜯기고

  • 10. ...
    '20.6.12 6:1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거는 원글님 주변환경탓이예요 ... 이혼이랑 취업은 아무 상관없어요.
    외롭다고 막 나가는 여자도 멀쩡한 직장인 중엔 못 봤고요.222222
    현실적으로 능력있는 여자들중에 막나가는 여자들은 없어요 ..
    그리고 자기 인생인데 누가 그렇게 이혼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 11. ...
    '20.6.12 6:1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거는 원글님 주변환경탓이예요 ...
    원글님이 본거는 그냥 여자가 능력없거나 친정도 별볼일 없는 그런환경인 사람들만 봤나봐요 ..
    이혼이랑 취업은 아무 상관없어요.
    외롭다고 막 나가는 여자도 멀쩡한 직장인 중엔 못 봤고요.222222
    현실적으로 능력있는 여자들중에 막나가는 여자들은 없어요 ..
    그리고 자기 인생인데 누가 그렇게 이혼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 12. ...
    '20.6.12 6:18 PM (175.113.xxx.252)

    그거는 원글님 주변환경탓이예요 ...
    원글님이 본거는 그냥 여자가 능력없거나 친정도 별볼일 없는 그런환경인 사람들만 봤나봐요 ..
    이혼이랑 취업은 아무 상관없어요.
    외롭다고 막 나가는 여자도 멀쩡한 직장인 중엔 못 봤고요.222222
    현실적으로 능력있는 여자들중에 막나가는 여자들은 없어요 ..
    그리고 자기 인생인데 누가 그렇게 이혼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제주변에도 이혼한 언니 한명 있는데 그언니만 봐도 자기 일 있고 하니까 잘먹고 잘살던데요 ..
    남자한테 엄청 데였는지 애도 없이 이혼했는데도 재혼 안하고 살아가기는 하지만요

  • 13. 비단길 왕자 ㅋㅋ
    '20.6.12 6:29 PM (1.240.xxx.145) - 삭제된댓글

    이런 거 생각하면서 이혼하는 무모한 여자들도 간혹 있겠지만
    제가 들은 바로는 말기암 세포가 사멸한 느낌.
    천장에 왕쥐가 살았는데 이사간 느낌.
    알레르기 질환이 완치된 느낌.

    똑똑하고 통찰력 있고 예민한 사람은 결혼하지 마세요.
    사람의 바닥을 빨리 발견하게 되고
    인간으로서 바라보게 되면 같이 산다는 게 고역입니다.

  • 14.
    '20.6.12 6:30 PM (112.173.xxx.71) - 삭제된댓글

    색안경에 휘둘릴 정도면 살 만한 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경제적 독립 안되면 힘들죠.

  • 15.
    '20.6.12 6:31 PM (112.173.xxx.71)

    색안경에 휘둘릴 정도면 아직 결혼생활이 살 만한 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경제적 독립 안된 채 결혼하면 이혼도 힘들죠.

  • 16. ..
    '20.6.12 7:16 PM (223.38.xxx.231)

    남자한테 내 인생을 맡기고 사니까 당연히 이혼하고 더 못살죠. 내 힘으로 잘먹고 잘 살 능력 키워놓으면 이혼하고도 충분히 잘 살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이혼한거 가족관계증명서 떼지않는이상 아무도 몰라요. 등본이야 주말부부라 따로 사느라 주소가 다르다고 말할수도 있으니까요.
    굳이 먼저 이혼했다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모릅니다. 색안경끼고 보도록 자신이 흘리는게 문제죠

  • 17.
    '20.6.12 7:36 PM (175.117.xxx.158)

    대부분은 경제력이 안되니 한급? 더 내려가는것 같아요

  • 18. 소망
    '20.6.12 7:38 PM (223.62.xxx.35)

    남자한테 의지해서 살려고 하면 이혼후 더 안되는거 같던데요 이혼후에 정신차리고 열심히 경제력 갖추고 살면 더 나빠질거 있나요 ? 저도 윗님 말에 동의해요

  • 19. 어차피
    '20.6.12 8:00 PM (180.68.xxx.158)

    여자가 본인 스스로 능력 있으면
    더 나빠지기도 쉽지않고
    능력 없으면 나빠지죠.
    성공적인 이혼의 전제 조건이
    본인능력임.

  • 20. ㅇㅇㅇ
    '20.6.12 8:14 PM (110.70.xxx.194) - 삭제된댓글

    때리는놈이라서 이혼하고 안때리는놈을 만났더니 더 때리더라라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다고
    본인 팔자가 사나우면 재혼삼혼이 좋을수가 없어요
    이혼이 액땜 역할이 되어 더 잘사는 경우는
    극소수예요

  • 21. 친정이
    '20.6.12 10:21 PM (120.142.xxx.209)

    든든해야 이혼하죠 ㅠ

  • 22. ㅁㅁ
    '20.6.12 10:53 PM (61.82.xxx.133)

    인생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달린거죠
    안정적 생활이 더 중요하면 맞고살아도 욕지거리 듣고살아도 바람피워도 개무시당해도 없는사람 취급 당해도 사는거고
    그렇게는 못살겠으면 경제적 궁핍도 예상하고 외로울거 예상하고도 뛰쳐 나오는 거고요

  • 23. ㅎㅎ
    '20.6.13 7:10 AM (211.36.xxx.145)

    주변 환경이 왜케 구질구질해요.
    이혼이랑 취업은 아무 상관없어요.
    외롭다고 막 나가는 여자도 멀쩡한 직장인 중엔 못 봤고요.
    이혼을 쉽게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다들 백만 번 생각하고 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합니다.
    남자가 구제해주지 않으면 여자는 혼자 못 산다고 생각하는 거 너무 덜떨어져 보여요.22222

    뉴스에 요즘 재혼가정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더라도 요즘 82에 너무 졸렬한 글들이 많네요

  • 24. 솔직히
    '20.6.13 7:53 AM (223.33.xxx.226)

    그걸 몰라서 이혼하라고 하겠어요?
    그냥 남 결혼해서 애 낳고 잘사는 꼴 보기 싫으니,
    결혼하지 말라고 하고, 애 낳지 말라고 하고, 이혼하라고 말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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