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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안나가는 빈집, 올리모델링해서 다시 내놓을까요?

ㄷㄷㄷ 조회수 : 4,913
작성일 : 2020-06-12 17:40:13

제가 12월에 지금 사는 집 매수를 먼저했어요.
워낙 귀한 물건이고 수년 전부터 꼭 원하던 집이라 전 재산을 쏟아서 구매부터 했습니다.
7천만원 리모델링하고 이사 왔구요.

그 이후 이전 집은 빈집으로 4개월째입니다.
저층이고 14년 전에 한 인테리어라 아무래도 좋은 상태는 아니에요.
해서 가장 싼 값으로 나온 1층 수리 안한 매물과 같은 가격으로 내놓았는데요.
저희 집이 그 집보다 상태는 좋습니다.
그런데 집을 보러는 수없이 오기만 하고 매매 성사가 안됩니다.

집이 비어서 그런지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깍으려 하고
수리 안된 것을 핑계로 말도 안되는 가격에 버티네요.
집이 비었고 수리를 해야 하기에 싸게 내놓은 것인데 
그게 집값을 깍는 트집으로 되어 번번히 말도 안되는 가격을 제시하니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요.
내놓은 값의 10%를 넘게 깎아요.
제가 그래 좋다 해줬는데 거기서 또 깍아서 버럭하고 취소했구요. 

급한 돈은 아니라 원하는 가격 이하로는 부동산에 말도 꺼내지 말라 했어요.
얼마전에 제 친구가 이 집을 보러 와서는
차라리 집을 고쳐서 내놓으라는 거에요.
고친 만큼 더 받으라고요.
부자 동네는 아닌데 우리 아파트는 선호도가 좋은 편이에요.
그럼에도 우리 집은 손 볼 곳이 너무 많아 보인다고요.

이번에 7천만원 인테리어 하면서 정말 좋은 업자를 만났어요.
제가 이전 집 인테리어를 이야기 하니
지금 현재 집 수준의 자재 말고
사재로 해서도 세련되게 고칠 수 있고 구조변경을 할 필요도 없으니 
사모님 뛰어난 안목 믿고 그렇게 해보라고 하는데요.
제가 이번에 리모델링 하면서 업자에게 칭찬까지 들었어요.
디자인이며 자재 고르는 센스가 근래 본 사람 중 돋보인다고.... ㅎㅎㅎㅎ

남편은 반대합니다.
차라리 싸게 해주고 말아라고. 그런데 그게 안먹히길 6개월이에요.
매물이 차고 넘치지도 않는데 말이죠.
올 리모델링해서 내놓아볼까요?

엊그제도 집 보러 온다는 부동산 문자 후에 
가격 너무 싸게 불러서 사모님 화내실까봐 말 못하겠다해서 알았다고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IP : 114.203.xxx.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2 5:50 PM (61.251.xxx.106)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딘가요?

  • 2. 아이고
    '20.6.12 5:54 PM (222.109.xxx.13)

    노노
    돈 더들이지 마시고
    차라리

    싸게 내놓으세요

  • 3. ㅁㅁㅁㅁ
    '20.6.12 5:57 PM (119.70.xxx.213)

    올리모델링이면 수천들텐데 그만큼 더 받을수 있어요?

  • 4. ...
    '20.6.12 5:58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수리해도 그 수리비 다 못받아요.

  • 5. ....
    '20.6.12 6:04 PM (1.233.xxx.68)

    업자들은 수리해서 팔라고 하고
    일반인들은 낮춰서 팔라고 하고

  • 6.
    '20.6.12 6:04 PM (110.70.xxx.57)

    깎아주는 비용보다 수리비가 적으면 그리하세요.

  • 7.
    '20.6.12 6:09 PM (45.64.xxx.125)

    차라리 제일싸게 내놓지마시구요
    그거보다 윗가격으로 올려놓으세요

    부동산이 심리라 1층도 아닌데 싸게 내놓으면
    사람들이 의심하더군요..왜싸지? 이상한데?
    그냥 좀 높이 올려놓고 누가보러오면 그때 제값으로
    깍아주세요

  • 8. ....
    '20.6.12 6:09 PM (218.150.xxx.126)

    부동산에서 보여주는 집으로 장난치는것 같네요
    믿거니 맡기지 말고 여러군데 내놓으세요
    도배랑 청소만 잘되어 있어도 잘 나가던데
    심지어가격도 싸다면서요

  • 9. ..
    '20.6.12 6:16 PM (1.237.xxx.68)

    그냥 시세대로 내놓으세요.
    그 후 흥정하면 지금가격에 나갈수있어요.
    수리비니뭐니 사실 집 살사람은 14년된아파트보면서
    리모델링비 다 생각하고 사거든요.
    부동산에 이런얘기하지말고 올려야겠다.
    이가격에 나가거든 연락달라하시고
    그 후 흥정해주세요.
    안급한사람이 여유를 가져야 제값받아요.
    싸게나온집인데 이러면서 보여주면 사람심리가 그래요.
    하자가있나?층간소음이 심한가? 무슨일이있었나?
    더 깎아야하나?
    시세대로나온집은 군말이 없어요.
    아 고치면 살만하겠구나 조금만 싸면좋겠다 이러거든요.
    조금만 여유를 가져보세요.

  • 10. ..
    '20.6.12 6:19 PM (39.113.xxx.215) - 삭제된댓글

    우선 전세나 월세 내놓고 길게 보세요..
    제 동생도 몇년동안 그러다가 갑자기 집값 올라가더니 팔리더라구요..

  • 11. ㅡㅡㅡㅡㅡ
    '20.6.12 6:19 PM (59.13.xxx.177)

    일단 사람이
    안 살면 뭔가 꺼려지는게
    사실이죠
    수리비
    보다 가격을 단지안
    최저가로 하는 수밖에
    빈집을 인테리어 새로 하고 내 놓으면 뭐 숨기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불이났었나 사람죽었나 등등 (아무리 부동산에서 사실을 이야기 해도 숨길수 있는 부분이니)

  • 12. .....
    '20.6.12 6:21 PM (202.32.xxx.75)

    가격이 너무 싸면 사람들이 물건은 하찮게 보는 경향이 있으니까 차라리 적당한 시세로 내놓고 거기에서 깎는게 어떨까요? 조삼모사란 말이 왜 생겼겠어요? 사람들 깎는 행위를 기뻐하고 좋아해요.
    원글님이 받고 싶은 가격보다 올려서 내놓고, 거기에서 깎아주세요.

    많이 저렴하게 내놓으면 그 아파트에 살고는 싶은데, 돈은 좀 부족한 욕심있는 사람들이 보러 많이 갈것 같아요. 싼데는 무슨 사연이 있겠지 하면서 더 후려치기 하려고 하는거구요. 그래서 깎아달라고 하고, 깎아주면 더 깎아달라고 하는거죠.

    차라리 돈 적당히 있는 그 아파트 구매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보러간다면, 10년 넘은곳이니 감안하고 구입할테고 올수리는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죠. 인테리어는 고르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공사 상황 체크나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잖아요.

  • 13. ㅁㅁㅁㅁ
    '20.6.12 6:34 PM (119.70.xxx.213)

    ㄴ윗님말씀 일리있네요

  • 14. 맞아요
    '20.6.12 6:42 PM (110.9.xxx.145)

    님 안목이 좋아도 사람들 취향 제각각이라 맘에 안들수도 있고
    오래된 아파트 고치다가 누수등 문제 생길수도 있구요
    그리고 그렇게까지 돈들였는데도 안나갈수도 있어요
    다른분들 말대로 그냥 정가에 내놓으시구요
    부동산에 피 더 얹어준다고 손님 더 끌어오라고 하세요
    차라리 그게 나아요

  • 15. 위에
    '20.6.12 6:43 PM (222.234.xxx.39)

    점 다섯개님에 동의해요.
    그리고 인테리어가 취향 타기 때문에 직접 올수리하려는 사람은 또 싫어할 수도 있어요.

  • 16. ...
    '20.6.12 6:46 PM (116.121.xxx.161)

    인테리어 취향이 있어요

  • 17. ..
    '20.6.12 6:48 PM (218.146.xxx.119)

    부동산을 옮기세요. 빈집 상태면 보여주는 집이 되어버려서 집이 더 안나가요. 급한 거 없으니 천천히 팔겠다 하시구요. 인테리어는 반대에요. 그거 일일이 관리감독하고 인테리어 하자 잡아내는 것디 일이구요. 다음 매수자가 그 인테리어 맘에 들어할지도 모르구요.
    저라면 다른 부동산에 매물 내놓고 복비에서 한 백만원 더 준다고 하고 말래요

  • 18. 인테리어 업자
    '20.6.12 7:41 PM (130.105.xxx.93) - 삭제된댓글

    이야기를 그대로 믿으시면 안되죠 그게 그 분은 사업수단인거구요. 인테리어는 취향 필요에 따라 많이 달라지니까 비추예요

    부동산이 다같이 매물 공유하지만 양쪽 다 수수료 받으려면 자기 물건이 우선이잖아요 주변 부동산 다 내 놓으시고
    그래도 반응이 안오면 윗분 말씀처럼 수수료 백 더 주겠다 하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세요 집값을 내리는게 방법이 아니라는건 이미 아시는거구요

    사람이 사는 집을 더 선호하기는 하더라구요
    집에서 온기가 생기가 느껴지다보다 했었어요

  • 19. 제 생각도
    '20.6.12 7:47 PM (223.38.xxx.204)

    리모델링하는 거 반대..
    들어오는 사람이 본인 취향대로 고치는게 낫죠.
    차라리 인테리어 비용 보태라고
    받으려는 가격보다 가격을 깎아주는게 좋아요.
    인테리어 업자는 껀수 올리고 싶어서 권하는 거고..
    리모델링하느라 힘만 들고 더 받지도 못할거구요
    급한거 아니면 기다려보세요~

  • 20. llll
    '20.6.12 7:52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인태리어 소개해주세요.

  • 21. llll
    '20.6.12 7:52 PM (211.215.xxx.46)

    인테리어 하신곳 소개해주세요

  • 22. 부동산
    '20.6.12 8:53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부동산 옮기세요.보여주는 집 되었고 싸게 후려치더라구요.저는 빈 집 팔았는데 원래계약일보다 3일 먼저 이사들어오더니 잔금 치루는 날 흠 잡아 깍더군요.
    손해 많이 봤어요.
    저위에 점다섯개님 의견이 맞아요.

  • 23. 저는
    '20.6.13 12:01 AM (121.191.xxx.167) - 삭제된댓글

    안팔리길래 수리했더니 바로 나갔어요.
    돈많이 들일 필요는 없고 최소 비용로 깔끔하게 해놓으셔야 집도 호감이 가요.
    수리비 너무 많이 든거 아니면 포함헤서 가격 받을수도 있어요.

  • 24. ..
    '20.6.13 11:21 PM (119.69.xxx.216)

    도배하고 화장실 싱크대만 기본으로 하세요. 그만큼만 해도 깨끗해 보여요

  • 25. ...
    '21.2.14 9:05 PM (110.12.xxx.142)

    싸게 내놓는 게 아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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