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친구네 아빠는 자다가도 물떠준다고

어릴때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20-06-11 23:47:42
친구들이 아빠가 자다가 물떠다준다면
안 믿겼어요

말짱히 있어도
그런적 없는 아빠거든요

아이는 문제집 풀고.
저는 홈트 하고 힘들다고 누워있고

우리둘 배 출출해하니
과일 가져다주고
입맛도니 스프 뎁히러 갔어요

전자렌지에 후딱 뎁혀오지
15분간 탕약도 아닌데.저으면서 뎁히고 있으니
답답하지만
그냥 만사귀찮아서 인내하는중입니다.

내가 부러워하던 친구들은 이렇게 살았구나 싶네요
내 부모는 매일 욕을 하거나 화를 냈는데
IP : 211.244.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6.11 11:49 PM (121.165.xxx.46)

    다 내팔자지 어쩌겠습니까
    욕하고 화내는 부모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명심이요.

    다 팔자 소관입니다.
    지나고보면 내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 2. ㅋㅋㅋ
    '20.6.11 11:51 PM (121.152.xxx.127)

    뎁 뎁 뎁 뎁 뎁

  • 3. ㅋㅋㅋ
    '20.6.11 11:52 PM (211.244.xxx.173)

    데우다보다 뎁히는게 좀 땡기네요

  • 4. 남편복
    '20.6.11 11:57 PM (175.122.xxx.249)

    있네요. 아이는 엄마아빠복 있고요.
    행쇼~^^

  • 5. 제제
    '20.6.12 12:04 AM (125.178.xxx.218)

    요즘 아빠들은 참 다정하고 자상해요.
    울남편만 그런줄알았는데^^
    애친구 아빠들보니 다들 얼마나 자상하던지~~
    다들 4050 인데요~

  • 6. 응응
    '20.6.12 1:03 AM (180.65.xxx.173)

    남편복이라도있는걱 어디슈

  • 7. 좀 더 늦게
    '20.6.12 7:15 AM (203.226.xxx.28)

    태어날걸 그랬나봐요 ㅎ
    요즘은 남편들이 점점 더 자상해요
    전 남편에게 꿈도 못꾸고 알아서 갖다바치면서 살았는데
    늙어가는 남편이 다 큰 딸내미에게 요즘은
    커피 갈아서 내려서 갖다바치네요 ㅎ
    덕분에 저도 얻어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810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 시국에 반모임이 맞는 걸까요? 17 그러니까 2020/06/13 4,079
1084809 부산포함 근교 호텔수영장 8 .... 2020/06/13 1,861
1084808 근데 여주인공이 못생기긴 했어요. 48 가족입니당 2020/06/13 18,924
1084807 예쁘고 싶어요 14 ㅇㅇ 2020/06/12 5,305
1084806 창녕 9세아이집 베란다에 트램블린? 5 nnn 2020/06/12 6,322
1084805 남도야 행복해지렴 2 세상에 나쁜.. 2020/06/12 1,091
1084804 어떤 사이트만 휴대폰 바탕화면이 블랙으로 변했어요 5 궁금이 2020/06/12 1,638
1084803 더킹 마지막회 7 MandY 2020/06/12 3,592
1084802 서울대 "나경원 아들 1저자 등재, 문제 없다".. 28 ㅇㅇ 2020/06/12 3,870
1084801 커뮤니티에는 왜 코로나 후기가 없는걸까요 11 Dfg 2020/06/12 5,310
1084800 물이 이렇게 안땡기는 체질은 뭘까요? 28 ㄱㄴㄷ 2020/06/12 5,629
1084799 큰아빠라 불리던 위탁가정 정말 감사하고 대단해 보여요.. 13 위탁가정 2020/06/12 6,461
1084798 펜텀싱어 구본수 떨어졌네요 38 엥ㅜㅜ 2020/06/12 3,977
1084797 외롭고 맘이 너무 힘들때 11 .... 2020/06/12 4,467
1084796 더킹"정은경" 등장~~ 3 vamosr.. 2020/06/12 4,151
1084795 요즘 옷사고 싶으신분들 다 모여바바요~ 7 일루와바 2020/06/12 4,736
1084794 흑초 유통기한 4 .... 2020/06/12 1,074
1084793 위염에 마가 정말 좋네요 6 .. 2020/06/12 4,845
1084792 once인가요? 베이스는 웬만하면 다 심쿵인가봐요. 6 ㅇㅇ 2020/06/12 1,560
1084791 "정의연에는 2년 새 9억여 원 지원"..지.. 15 SUNMOO.. 2020/06/12 1,549
1084790 아이들이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16 .... 2020/06/12 4,802
1084789 이혼한분들 전남편아이들도 찾아가세요 5 ... 2020/06/12 4,484
1084788 반죽을 굽지 않고 찜통에 찌면 어찌 될까요? 3 제빵 2020/06/12 1,294
1084787 길냥이가 길막해서 빙 돌아 집에왔어요 ㅠㅠ 18 웃프다 2020/06/12 3,739
1084786 맘카페 말고 어디 가세요? 3 ㄱㄴ 2020/06/12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