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텀싱어2, 농부테너 정필립, 음색 참 청명하네요.

ㅇㅇ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20-06-11 20:48:00



뒷산 둘레길 갈 때 주로 듣는데
기분이 산뜻해져요.
이좁은 나라에 인재들이 너무 많네요.
넬라판타지아 듣다보니,
유튜브알고리즘이 포레스텔라
미라클래스 포르테 디 콰트로까지 데려다 쥤네요.


근데,
2018년에는 팬텀싱어 왜 안한거죠?
러시아 월드컵 때문인가요?



















https://youtu.be/Fz4RMkJou0w






IP : 211.36.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1 8:48 PM (211.36.xxx.96)

    https://youtu.be/Fz4RMkJou0w

  • 2. Dionysus
    '20.6.11 9:20 PM (211.229.xxx.232)

    팬텀싱어 1, 2의 시간적 텀이 짧아서 그렇지 원래 매년하는건 아닌거 같고 시즌3도 지원자 뽑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거 같더라구요. 이번에 하는거도 원래 계획보다 몇달 딜레이된거 같더라구요.

    정필립, 시즌 2에서 농부테너로 인기 많았고, 청량한 음색이 진짜 보물같아서 특히나 라비타 같은거 들어보시면 정필립 부분에서 무슨 숲속에서 피톤치드 맡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팬텀싱어에서 딱히 응원하는 팀이나 개인은 없지만, 프로그램 자체를 완전 좋아해서 갈라콘서트도 여러번 갔었구요.
    다들 노래 정말 잘하고 끼도 많았었어요.
    정필립은 뮤지컬도 하길래 (정필립을 보러간건 아니고, 보러 간 뮤지컬에 정필립이 출연) 반가운 마음으로 지켜 봤는데, 제가 갔던 공연이 정필립 막공이었던지 끝나고 무대인사때 많이 울더라구요^^;

  • 3. ..
    '20.6.11 9:37 PM (223.38.xxx.58)

    오.. 제 원픽이네요 농테 ㅋㅋ(농부테너)
    진짜 경연하는거 듣다가 필립씨 부분 들으면 무슨 이태리에
    와 있는 기분?? 근데 확실히 그 감정하고 완급조절하는건
    김주택씨.. 명불허전이였죠.
    아주 청량한 안드레아 보첼리 음색..
    심사위원중에 윤상씨 표정 보셔야해요 ㅎㅎ
    필립파트에서 녹아요.녹아 ㅎㅎ

  • 4. sdf
    '20.6.11 9:57 PM (182.216.xxx.168)

    주먹을 맡고있는 정 필립!

  • 5. stk
    '20.6.11 10:06 PM (58.122.xxx.176)

    저희집은 모두 정필립 팬이에요
    진짜 애정하는 목소리~~~<
    공연하면 꼭 보러갈거에요

  • 6.
    '20.6.11 10:14 PM (180.224.xxx.210)

    그런데 농사는 취미로 짓는 건가요?

    한예종 나왔던데 어쩌다 농부가 된 건지...

    저 프로그램을 못봐서요.

  • 7. ..
    '20.6.11 10:42 PM (211.36.xxx.96)

    당시 부산시 합창단에서 비상근으로 일하면서
    아버지가 하시는 농장인지 과수원인지 일을 돕는데요.

  • 8. ㅇㅇ
    '20.6.11 11:00 PM (211.36.xxx.96)

    농사를 지어서인지 자연에 빗대어서 얘기도 하고
    서정적이고 시적인 표현도 가끔해요.

  • 9. 농테뿐 아니라
    '20.6.11 11:13 PM (73.76.xxx.158)

    실력있고 능력있는 성악가들이
    졸업 후 진로를 못잡고
    다 집안일 돕거나 레스토랑 하거나 우클렐라 가르치거나 하던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팬텀싱어로 너무 좋은 인재들이 빛을 보게 되어
    그게 제일 좋았어요.
    그래서 실력없이 심사위편 편파 점수로 올라가는 듯한 뮤배 이번 시즌에 좀 거슬려요

  • 10. ...
    '20.6.12 10:56 AM (59.6.xxx.115)

    점점 더 그 맑은 음색에 빠지고 있어요.
    미라클라스에서도 돋보이지만
    정필립의 솔로 곡 if only도 넘 좋아요

  • 11. 앜ㅋㅋ
    '20.6.12 11:28 AM (220.78.xxx.47)

    제일 좋아하는 테너.정필립이에요. 믿고 듣는.
    소리가 대자연에 촤아악 펼쳐지는 그 느낌.

    백인태.이벼리 소리도 너무 좋고.시즌 3 테너는 존노.유채훈.
    정필립 얘기에 흥분했나봅니다^^

  • 12. ..
    '20.6.12 12:06 PM (39.120.xxx.104)

    정필립씨 고음부를 때 간혹 보첼리느낌이 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561 친구가 요구한것도 아닌데 먼저 돈 빌려주면 14 에으 2020/06/12 2,993
1084560 'K바이오' 기밀 빼내려..무차별 공격 나선 글로벌 해커들 4 뉴스 2020/06/12 1,386
1084559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영어가 지금처럼 필수일까요? 37 감자당근양배.. 2020/06/12 5,527
1084558 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사는 게 어렵게 느껴질까요 6 .. 2020/06/12 3,535
1084557 혹시 팬까페 활동 해 보신 분들께 3 팬까페 2020/06/12 1,005
1084556 대장용종 제거한뒤 매년 내시경해야하나요? 5 질문 2020/06/12 2,202
1084555 79년도 혜은이 새벽비 라이브 영상 19 2020/06/12 2,865
1084554 요새 가전 더 약한거 같아요. 14 .... 2020/06/12 2,889
1084553 강아지 훈련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8 하트쿠키 2020/06/12 1,237
1084552 크리미널 마인드 마지막 시즌 보는데 7 ... 2020/06/12 1,725
1084551 이런경우 남친과의 관계 4 마늘꽁 2020/06/12 2,474
1084550 정의연 손소장 계좌돈세탁으로 숨졌다는 의혹? 27 ... 2020/06/12 2,616
1084549 초보적 양심과 의리마저 상실한 비열한 문재인 16 청와대반응 2020/06/12 1,652
1084548 실손보험 개전 전 보험 유지하는 게 이득인가요? 5 ㅁㅁ 2020/06/12 2,098
1084547 Lg노트북 카메라 위치가 1 2020/06/12 1,586
1084546 50평대 제습기 집같은 사무실에 뭐가 좋을까요 1 제습기 2020/06/12 938
1084545 파티하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5 제주도 2020/06/12 3,019
1084544 이사 앞두고 소소한 질문 2 .... 2020/06/12 1,659
1084543 남편한테 다른 남자연예인 좋아하는거 드러내는거 저는 못하겟거든요.. 13 코코 2020/06/12 5,478
1084542 재미있는 그림 한 장 ... 2020/06/12 1,065
1084541 수학 집합문제...요거 맞나요? 4 ..... 2020/06/12 967
1084540 인터넷 익스플로러 1 나마야 2020/06/12 925
1084539 탈북자들, 코로나균도 같이 넣어보내자고 의논 49 ㅇㅇ 2020/06/12 3,270
1084538 난감한검찰. 갑자기 나경원이 등장해 ㅋ 9 ㄱㄴ 2020/06/12 2,831
1084537 형제들 중에 자랄때 부모님 속 제일 많이 썩인 형제 16 2020/06/12 6,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