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출한 아이 정말 지켜주고 싶어요

..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20-06-11 17:39:14
더 어린 나이에 더 심하게 학대 받아 죽은 아이들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지만 창녕아이는 살릴 수 있는 아이여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또 잊혀지겠죠
지금도 학대받고 있는 아이들이 있을테고
후라이팬만 보면 그 아이가 생각이 나요
학대받은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지속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IP : 110.7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양
    '20.6.11 5:40 PM (39.7.xxx.49)

    이지요
    입양

  • 2. 엄마가
    '20.6.11 5:41 PM (118.38.xxx.80)

    있는데 입양이 가능한가요?

  • 3. ,,,
    '20.6.11 5:42 PM (113.131.xxx.101)

    느낌상 아이가 똑똑하고 야무진거 같았어요.
    아이 구해준 분도 아이 얘기 들으며 똑똑한거 느꼈다 했구요.
    아이가 상처 극복하고, 밝고 곱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 4. 제도
    '20.6.11 5:57 PM (222.110.xxx.248)

    친권이 박탈되고 앞으로 어디서 언제까지 어떻게 양육될지가 확실하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위탁가정에서의 좋은 기억때문에 그 애가 그걸 기억하고서 그리로 가겠다고
    그 지옥같은데서 악마에게서 맨발로 무려 4층 높이에서 탈출한건데
    문제는 저 미친 어미가 친권을 가지고 있으면 남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거기다 지금은 어려서 남들이 불쌍하게라도 생각하지
    사춘기 지나고 하면 갈 곳 없는 여자 애들 결국
    거리로 나가면 그런 애들 재워준다면서 손 뻗치는 늑대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도대체 국회의원들은 일을 안 해요.
    거기다 지자체도 저 애 집에 가서는 그냥 형식적인 보고서
    애가 쾌활하다느니 이런거 쓰고 끝.

  • 5.
    '20.6.11 6:04 PM (210.99.xxx.244)

    친엄마도 같이 학대했던데 오늘 그힉대자부부 자해했다고 4층높이 아파트에서 목숨걸고 옆집 베란다로 넘어가 탈출햏다더라구요ㅠ

  • 6. ....
    '20.6.11 6:32 PM (222.99.xxx.169)

    그부모는 제발 제대로 벌 좀 줬으면 좋겠고 영원히 사회에 안나오게 무기징역 시켰으면 좋겠어요. 나중에라도 출소해서 찾아올까 무서워요.
    그렇게 탈출한거 정말 용기있었다고 수백번 칭찬해주고 싶고 좋은 사람한테 발견되어서 진짜 고마워요. 무관심했거나 집찾아준다고 집에라도 데려다줬음 어쨌을까 싶어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면 참 좋겠지만 현실적 문제가 많겠죠? 우리나라 법이 너무 약한 것도 문제구요.ㅠㅠ

  • 7. 그런데
    '20.6.11 6:36 PM (125.181.xxx.232)

    엄마가 조현병이라는데 친권가지고 난리쳐도 박탈할수 있지 않을까요? 미성년에 양육할 환경이 안되고 아이가 거부하는데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 8. ...
    '20.6.11 8:27 PM (218.147.xxx.79)

    제발 우리나라도 자격없는 부모한테는 친권받탈합시다.
    학대한 부모한테 애를 돌려보내다니...
    그거 그냥 니 부모한테 죽으라는 거잖아요.

  • 9. 밥을
    '20.6.11 8:31 PM (223.38.xxx.54)

    바꿔야한다니까요
    벌금 5천
    실형 10년 이상
    쎄게 해야해요
    나라를 이끌어 갈 애들을 제대로 크게 해야죠
    낙태 금지 소리 왜 하며 출산율 왜 걱정해요
    애들이 장애되고 죽어가는데

  • 10. 친권박탈하고
    '20.6.11 9:00 PM (180.64.xxx.45)

    형벌받고 아이들 성인될 때까지 접근금지시켜야죠. 요즘 아동보호시설 좋아요. 관리감독되고. 입양도 좋지요. 이렇게 뉴스화되었으니. 그 동생들도 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660 경동시장에 산초잎(제피) 파나요? 3 마리 2020/06/20 1,298
1086659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요 5 장금이 2020/06/20 2,114
1086658 중2아이 교정치료비 650만원 쓰고 오니 우울해요 남.. 22 .. 2020/06/20 8,105
1086657 드럼세탁기 수건 빨래.. 4 피오나 2020/06/20 2,056
1086656 남향 아파트에서 된장 항아리 어디에 놓으면 좋을까요? 3 된장공장공장.. 2020/06/20 1,355
1086655 이 졸업식 연설. 완전 최고인듯.. 5 강추 2020/06/20 2,697
1086654 지금 제주도는 중국인없고 3 Mn 2020/06/20 3,447
1086653 강남역에 자차로 20분 이내 아파트 15 조언부탁해요.. 2020/06/20 3,570
1086652 국내mba와 미국mba 차이가 많이 나나요 10 ㅇㅇ 2020/06/20 1,643
1086651 시어머니와 남편... 저만 속이 좁은 사람 ㅠㅠ 23 ... 2020/06/20 7,085
1086650 클래식 음악좀 찾아주세요~~ 2 궁금 2020/06/20 1,273
1086649 10살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시켜줄까요? 11 ㅡㅡㅡ 2020/06/20 2,929
1086648 녹두를 삶아버렸는데 뭘하면 좋을까요ㅠ 3 녹두전하려다.. 2020/06/20 1,469
1086647 아이 보고도 '가속페달'..경주 스쿨존 운전자 구속영장 6 .... 2020/06/20 2,308
1086646 전 카라의 한승연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51 ㅇㅇ 2020/06/20 7,201
1086645 사람들은 재밌게 살겠죠? 11 대부분의 2020/06/20 3,133
1086644 고백록, 칠층산 이후 무슨 책 읽을까요~~? 6 종교서적 2020/06/20 1,143
1086643 회사에서 사람들과 문제가 생길때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는게 좋을까.. 10 아이 2020/06/20 1,870
1086642 부녀가 건조기 사자고 난린데 저는 아직.. 37 .. 2020/06/20 4,715
1086641 유행이라는 미림닭가슴살 레시피 아시는 분? ?? 2020/06/20 1,093
1086640 나훈아 재벌가들과의 일화 ... 51 ... 2020/06/20 23,740
1086639 행시비교 글 올리는 분 질문있어욤! 1 데이바이데이.. 2020/06/20 1,060
1086638 컵라면을 끓여먹으니 맛나요? 2 ... 2020/06/20 1,686
1086637 마트서 비빔면만 잔뜩 사왔어요 ㅠ 11 허한지 2020/06/20 4,554
1086636 한반도 면적의 8배인 북태평양 쓰레기섬 4 ... 2020/06/20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