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분들도 식탁 모서리나 의자에 살짝 부딫 쳐도

햇볕은 쨍쨍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20-06-11 16:29:40
멍이 금방 드나요?
살짝이라는게 개인이 느끼는 강도가 다 다르긴 한데요
저 같은 경우엔 뼈가 얇고 약한편이긴 한데 지난주 식탁 의자에
앉아 밥먹다 뭘 꺼낼께 있어서 급하게 일어나다 식탁 다리에
살짝 박았는데 좀 아팠어요... 내심 좀아프네.. 하며 쳐다도
안보고 할일하고 나중에 아파서 보니 무릎옆으로 퍼렇게
살짝 멍이 들었더라구요;;;
며칠 지난 오늘보니 아픈건없고 색이 벌겋게 변했네요 ㅜ
저만 뼈가 약해서 그러나.. 골다공증이 있나? 갑자기 별 생각이
다 들어서요.. 나이는40초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시나요?
IP : 121.155.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20.6.11 4:30 PM (59.3.xxx.174)

    네 저도 멍순이에요.
    심지어 어디서 부딪혔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멍 들어 있을때도 많아요.
    근데 저 같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ㅠ

  • 2. 저도
    '20.6.11 4:30 PM (117.111.xxx.44)

    그래요
    나이 드니까 멍이 없어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더라고요.

  • 3. 저요!
    '20.6.11 4:32 PM (119.196.xxx.130)

    저 부르셨나요?
    저는 통뼈인데도 멍이 진짜 잘들어요
    저도 왜그런지 궁금해요 ㅠㅠ
    전 근데 어렸을때부터 멍이 잘들었어요.
    동시에 같이 충격 받아도 저만 엄청 멍들어요;;

  • 4. 에효
    '20.6.11 4:33 PM (175.194.xxx.61)

    저는 거실 휴지통 모서리에 부딪혀 발가락 골절된적이 있어요ㅠ
    나이드니 멍도 잘들고 아프긴 왜이리 아픈지... 골다공증약 먹고 있네요..

  • 5. ㅇㅇ
    '20.6.11 4:3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피부도 얇아지고 혈관도 얇아져 멍이
    금방 들어요 언제 부딪힌건지도 모를 멍이 들어있기도 해요

  • 6. ,,,
    '20.6.11 4:38 PM (112.157.xxx.244)

    버스에서 일어나다 팔걸이에 허벅지를 부딪쳤는데 지금 이주일째 골프공 크기의
    시퍼렇고 시뻘건 멍이 들어 있어요 ㅠㅠ

  • 7.
    '20.6.11 4:38 PM (58.231.xxx.5)

    엎드려 방 걸레질 하고 나면 양 무릎에 진짜 화려한 적자줏빛 멍이 바로 든답니다 캬캬캬캬.
    탁자 모서리는 뭐 기본이고.
    자해 공갈치기 딱 좋은 몸뚱이라 수시로 남편 협박하는데 씁니다. 사진찍어 엄마한테 전송하겠다고 ㅋ

  • 8. 지나가다
    '20.6.11 4:43 PM (14.34.xxx.250)

    멍이랑 뼈랑은 상관 없어요.
    혈관벽이 약하다거나, 피부층이 얇거나, 보호해줄 쿠션 역할하는 지방 조직이 별로 없으면 멍이 쉽게 들죠. 특정 약물을 복용하면 혈액 응고 능력이 감소해 멍이 잘 들기도 하구요.

  • 9. 00
    '20.6.11 5:18 PM (175.115.xxx.20)

    멍도 잘드는데 오래가요
    며칠전에 다리 자세히 들여다보니 4~5개월전에 부딪혀 멍든곳이 이상하게 색이 진하길래 봤더니 털이 집중해서 났더라구요 나라는 머리에는 안나고 엉뚱하게 멍든다리에 털이라니ㅜㅜ
    노화현상같아요

  • 10. 쓸개코
    '20.6.11 5:22 PM (211.184.xxx.42)

    샤워하다 욕조에서 나오면서 모서리에 정강이를 긁혔는데 좀 많이 아팠거든요;
    근데 바로 멍이 들고 부어올랐어요.

  • 11. ㅎㅎ
    '20.6.11 5:44 PM (1.245.xxx.91)

    저도 여기저기 자주 부딪혀요.
    그리고 잘 베어요.

    어디서 부딪혔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요. ㅠㅠ

    그래서 연고와 일회용 밴드를 달고 삽니다.

  • 12. ....
    '20.6.11 6:05 PM (121.165.xxx.231)

    저도 워낙 멍이 잘 들어요. 피부가 얇아서 그런가 했어요.
    동맥경화 소견으로 아스피린 처방해주면서 의사쌤이 이 약 먹으면 멍 잘 들거라고 하던데
    직후에 멍이 두 배로 찐하게 들었어요.

  • 13. 지나가자
    '20.6.11 8:14 PM (211.208.xxx.47)

    부딫 쳐도 -> 부딪혀도

  • 14. ..
    '20.6.11 10:40 PM (122.38.xxx.102)

    원래 피부 약한 편이긴 한데
    멍 금방 드는 거 같아 병원갔더니
    혈소판수치 낮아 대학병원 가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멍 잘 든다 싶으면 혈액검사 한 번 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428 북한의 직설화법 하나는 맘에 드네요. 14 ... 2020/06/11 2,696
1084427 슬의생 미도와파라솔 라이브 못보신분들 보세요 3 .... 2020/06/11 1,848
1084426 불안장애 장거리여행 3 ㅁㅁ 2020/06/11 1,795
1084425 약국 공적마스크 6월말까지래요. 4 숨막혀. 2020/06/11 6,399
1084424 병역판정검사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4 .. 2020/06/11 893
1084423 치과 바가지 100만원 ㅎㅎ 당할뻔 했네여 7 .. 2020/06/11 4,832
1084422 인터넷 연결없이 아이패드 사용하려면 3 와이파이 2020/06/11 1,569
1084421 노년에 지역의료보험 문의좀요 6 은퇴후 2020/06/11 1,997
1084420 매실장아찌 담갔는데 9 ㅈㅂㅈㅅㅈ 2020/06/11 1,673
1084419 팬텀싱어2, 농부테너 정필립, 음색 참 청명하네요. 12 ㅇㅇ 2020/06/11 1,713
1084418 혼자 살아도 30평대가 맞을거 같아요 42 ㅇㅇ 2020/06/11 17,513
1084417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15 2020/06/11 2,500
1084416 일드는 연출이 참 촌스럽죠... 20 ㅇㅇㅇ 2020/06/11 3,321
1084415 쥐 퇴치법 혹 아시는분 있나요? 6 .. 2020/06/11 1,381
1084414 중학생 항문외과 데리고 가보신 분 계세요? 8 중3 여학생.. 2020/06/11 2,876
1084413 중국 화산파 남천문 23대 장문인 곽종인 대사 5 그냥 2020/06/11 1,918
1084412 여자는 결혼안하는게 최고예요 하지마세요 67 하지마 2020/06/11 25,715
1084411 공장에 다니는 사람이랑 의사랑 친구가 될수 없잖아요 20 ,, 2020/06/11 7,206
1084410 어쩌다 참게가 생겼는데 어떻게 먹나요? 7 ... 2020/06/11 1,070
1084409 지금 강남으로 이사가면 강남고등학교 배정못받나요? 12 강남 2020/06/11 3,970
1084408 자매끼리 만날 때 밥값 계산요 29 .. 2020/06/11 8,126
1084407 인스타그램 홍준표 팬페이지 운영하는분 그만 2020/06/11 787
1084406 세계적 문호는 아니라도 세계적인 조작일보는 있지 않나요? 6 우리나라에 2020/06/11 715
1084405 당근판매 뭐 이러나요ㅜㅜ 19 ㅜㅜ 2020/06/11 4,343
1084404 경기도 지역화폐 홍진영이 광고하네요 5 .. 2020/06/1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