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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왜 공주/왕비 대접이 받고 싶은 걸까요?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0-06-11 16:11:25

잘 모르겠어요
살면서 아 정말 공주대접 받으며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그 전후 맥락이 영 감이 안 오네요
어떤 상황에 그런 생각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걸까요?
공주라니 왕비라니...
무슨 옛날 애들 동화도 아니고요
어쩌다 저런 오글맞은 환타지를 품게 될까요?
IP : 67.161.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1 4:20 PM (211.36.xxx.79)

    그런분들 주위에 몇겪었는데
    공통점들이 집안에서 남편이 부인에게 전혀 관심도 사랑도 없더군요
    또 공통점은 모두 돈많은시댁이였지만 며느리들이 모두 애데리고 이혼...
    관심총량의 법칙이라도 있는건지
    제 주위분들은 불행히도돈은많아 돈을 남들에게 쓰며 그걸로 남을 통제하며 공주대접 받길 원하는걸 많이 봤어요.
    그 공주대접해달라고 난리치는대상이 동네친구부터 며느리까지 그래요. 결국 시간갈수록 친구도 하나 없고 자식들인생도 망치고..
    어릴때부터 성격교육 잘시키며 애키워야해요 정말.

  • 2. ㄷㄷㅎㅈ
    '20.6.11 4:20 PM (223.39.xxx.137)

    현재 시녀같은 삶을 사는 중이라면 한번 꿈꿔볼만한 달콤한 환타지일수도 있죠..

  • 3. 응?
    '20.6.11 4:27 PM (118.35.xxx.132)

    여왕대접 받고싶은게 이해안간다구요?
    여왕대접이 뭔데요??
    사람대접 받고싶은거 아니구요?

  • 4. wii
    '20.6.11 5:13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지금은 달라졌지만 10년전만 해도 이런 생각 가진 여자들 많았잖아요.
    내가 이런 대접 받는다는 걸 자랑하고. 그때도 이해가 안 갔죠. 자기 손으로 사면 될 걸 굳이 누가 사줬다 자랑해대는 쟤들 이상해. 하고요.
    한 마디로 내 부모도 못 해줬고 내 스스로도 절대 못할거 같으니 다른 호구가 해줬으면 좋겠어 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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