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말 한마디에도 감격하네요

이것 참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20-06-11 15:52:53
흐음
나름 씩씩한 타입인데요 좀 남성스런타입요
낯 간지러운 소리도 못 하고 듣는 것도 싫어했어요
40 넘으니 좀 변한 거 같아요

제가 문센같은 곳을 몇달 다녔어요
그러다 하루 안 나갔는데요

같이 수업듣는 분이 문자를 주셨어요
아프냐 왜 안오냐 걱정된다
담주엔 나올수 있는지 답장 주라
뭐 이런 내용요

굉장히 고맙더라구요

그러다 다시 그 센터에 갔는데
다른 분들도 오셔서 간식거리를 나눠주면서
아팠냐고 걱정했다하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요

세상이 각박하다는데 말 한마디라도 예쁘게 하는걸
들으니 참 힘이 나네요 ~~
IP : 58.121.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히히
    '20.6.11 3:55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오! 그런가요. 저도 며칠 전에 어떤 분께 그런 메시지를 남겼는데.
    그분도 원글님과 같은 기분을 느꼈을까요.

  • 2. ㅎㅎ
    '20.6.11 4:02 PM (1.225.xxx.38)

    좀 외로우셨나요?
    말한마디에 천냥빚갚는단소리
    괜히하는게아니죠

  • 3. 호호
    '20.6.11 4:05 PM (114.129.xxx.199)

    전 어렸을때부터 말 한마디에 자주 감동하는 스타일이었어요 나이 드니 유독 더 와닿는 그 시기적절한 따뜻한 그 말들이 있죠.. 글을 보니 따뜻하고 좋은 분을 만나셨네요. 진솔하고 진정성이 느껴져 더 와닿고 좋았을 수도 있어요. 누군가 나를 사심없이 걱정해준다는 건 참 소중한 일 아닌가요..좋은 분과 좋은 인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4. ...
    '20.6.11 4:15 PM (175.113.xxx.252)

    저두요 ..저도 정 많고 그런 사람들에 약해요 ..ㅋㅋ

  • 5. ㅎㅎ
    '20.6.11 5:50 PM (58.121.xxx.69)

    나이드니 외롭기도하고
    내가 참 작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나한테 안부 물어보고 관심가져주니 고맙죠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새는 너무 고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461 꿈 부른 정유경 근황 아시는분 9 궁금 2020/06/11 2,355
1084460 아까 서큘레이터 글이요 ... 2020/06/11 1,184
1084459 이혼도 쉽게 재혼도 쉽게 하는 사람치고.. 6 2020/06/11 4,428
1084458 갑자기 원인 없이 목이 쉬었어요 9 인턴 2020/06/11 5,746
1084457 새집 들어가서 눈아픈거 7 nora 2020/06/11 1,677
1084456 재혼하는 사람들 대체 무슨생각인지 39 ㅇㅇ 2020/06/11 8,833
1084455 북한의 직설화법 하나는 맘에 드네요. 14 ... 2020/06/11 2,707
1084454 슬의생 미도와파라솔 라이브 못보신분들 보세요 3 .... 2020/06/11 1,855
1084453 불안장애 장거리여행 3 ㅁㅁ 2020/06/11 1,802
1084452 약국 공적마스크 6월말까지래요. 4 숨막혀. 2020/06/11 6,405
1084451 병역판정검사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4 .. 2020/06/11 895
1084450 치과 바가지 100만원 ㅎㅎ 당할뻔 했네여 7 .. 2020/06/11 4,843
1084449 인터넷 연결없이 아이패드 사용하려면 3 와이파이 2020/06/11 1,580
1084448 노년에 지역의료보험 문의좀요 6 은퇴후 2020/06/11 2,007
1084447 매실장아찌 담갔는데 9 ㅈㅂㅈㅅㅈ 2020/06/11 1,680
1084446 팬텀싱어2, 농부테너 정필립, 음색 참 청명하네요. 12 ㅇㅇ 2020/06/11 1,717
1084445 혼자 살아도 30평대가 맞을거 같아요 42 ㅇㅇ 2020/06/11 17,522
1084444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15 2020/06/11 2,503
1084443 일드는 연출이 참 촌스럽죠... 20 ㅇㅇㅇ 2020/06/11 3,329
1084442 쥐 퇴치법 혹 아시는분 있나요? 6 .. 2020/06/11 1,389
1084441 중학생 항문외과 데리고 가보신 분 계세요? 8 중3 여학생.. 2020/06/11 2,886
1084440 중국 화산파 남천문 23대 장문인 곽종인 대사 5 그냥 2020/06/11 1,932
1084439 여자는 결혼안하는게 최고예요 하지마세요 67 하지마 2020/06/11 25,723
1084438 공장에 다니는 사람이랑 의사랑 친구가 될수 없잖아요 20 ,, 2020/06/11 7,213
1084437 어쩌다 참게가 생겼는데 어떻게 먹나요? 7 ... 2020/06/11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