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 논술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0-06-11 13:16:25
지금 다니는 곳은 대형프렌차이즈 학원이라 체계적인거 같고요.
학원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건 글자수에 맞춰서 글쓰기예요. 이게 수행이나 서술형 문제 대비에 좋다고요. 매주 강사 선생님이 첨삭해주시고요.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가고요. 한달에 두권정도 책 읽고 어휘 뜻 찾아가는 숙제도 있어요. 초6부터는 내신이랑 국어도 따로 수업을 만들어서 대비해준다고 해요.
또 다른 곳은 철학수업인데 소규모이고 부부가 원장이고 직강하는 곳이예요. 관련과 석학까지 하고 기자도 한거 같아요. 여기는 아이한테 생각하는 힘 길러주어야한다고 첨삭은 나중에 커서 할거래요. 그리고 한 6개월 적응기간 거치고 심화수업하는데 책읽거나 철학에서 주요 논쟁거리 토론하고 생각정리해서 쓰고 하는데 체계가 잡히는데 1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다른애들은 7,8세때부터 다녔다 하고요. 철학이나 고전 인문학 가지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철학수업이예요. 비판적 사고력이나 나중에 수능 독해에 도움될거 같기도 하고요.
저희애는 국어 싫어하고 글쓰기 싫어하는 극이과성향 아이인데 어느 곳을 가는게 부족한 국어실력에 도움이 될까요? 저희앤 그냥 엄마가 정해주는 곳으로 가겠데요. 그런거 물어보는것도 아주 싫어해요.
IP : 211.226.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자요.
    '20.6.11 1:18 PM (118.235.xxx.77)

    철학 훈련은 이과와 상충되지도 않고, 매우 필요합니다.

    수행 때 되면 학원에서도 봐줄 거고요.

  • 2.
    '20.6.11 1:35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냔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 3. ...
    '20.6.11 1:37 PM (211.226.xxx.247)

    감사합니다~

  • 4. 제대로
    '20.6.11 1:38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날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 5. 제대로
    '20.6.11 1:44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날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철학하고 비판적 사고 한다고 국어에 딱히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반박보다는 조근조근한 착한 애들 좋아해요.
    문과든 이과든 논술도 정답이 있고요. 비판적 사고는 대학가서 쓰이고요.

  • 6. 제대로
    '20.6.11 1:48 PM (175.223.xxx.148)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겨요.
    철학하고 비판적 사고 한다고 국어에 딱히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반박보다는 조근조근한 착한 애들 좋아해요.
    문과든 이과든 논술도 정답이 있고요. 비판적 사고는 대학가서 쓰이고요. 그것도 문과를 안 가니...뭐...

  • 7. ...
    '20.6.11 1:52 PM (211.226.xxx.247)

    아, 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099 LG 진짜 웃기네요. AS 전화가 먹통. 17 ........ 2020/06/11 2,742
1084098 외제차 중에서 추천 부탁합니다~ 16 2000 2020/06/11 2,477
1084097 경북 사찰 추천 부탁 11 ㅎㅎ 2020/06/11 1,443
1084096 집안일이라 내용은 지워요 댓글 감사합니다 40 ㅇㅇ 2020/06/11 14,287
1084095 진짜 돈없어서 전세사신거 맞아요???? 33 ........ 2020/06/11 4,726
1084094 맏며느리감;의 정의가 뭐에요? 21 루트 2020/06/11 8,402
1084093 창문형 에어컨 비싼게 확실히 더 좋던가요? 5 mm 2020/06/11 1,926
1084092 대체 왜 공주/왕비 대접이 받고 싶은 걸까요? 3 ... 2020/06/11 1,975
1084091 지난주 사놓은 배추 가능요리? 5 배추 2020/06/11 977
1084090 완두콩이 쉰내 나는데 먹어도 되나요? 1 ... 2020/06/11 2,044
108408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마포 쉼터 퇴소 3 00 2020/06/11 1,167
1084088 식탁의자좀 골라주세요 2 바의자 2020/06/11 1,190
1084087 주식고수분께 여쭤요(상친 종목 사는법?) 15 딩딩 2020/06/11 3,531
1084086 비정상회담 진석사 4 2020/06/11 1,583
1084085 유월십일일에 에어컨을 다 켜보네요 3 음음음 2020/06/11 1,629
1084084 비비큐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1 치킨먹자 2020/06/11 934
1084083 나이가 드니 말 한마디에도 감격하네요 5 이것 참 2020/06/11 2,269
1084082 엄지손가락 인대가 늘어난건지 열감,통증 있는데 소염제 먹으면 될.. 1 ... 2020/06/11 1,252
1084081 예뻐서 피해 본 사람 다 모이세요. 29 ㅠ ㅠ 2020/06/11 9,530
1084080 혹시 오희숙 전통부각 드셔 보신분 게신가요 4 부각을 2020/06/11 1,224
1084079 침대위 담양대자리 놓으신분 계신가요 11 . . . 2020/06/11 2,076
1084078 정부 추가 부동산대책 예고 31 제발잡자 2020/06/11 4,205
1084077 82 추천으로 산장의 비밀 보고 있는데 ... 2020/06/11 1,233
1084076 국가재난지원금을 아직도 못 받았어요 5 속상해요 2020/06/11 2,481
1084075 윤미향에 침묵하며 양준일 욕하는 분들 19 .... 2020/06/11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