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 논술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20-06-11 13:16:25
지금 다니는 곳은 대형프렌차이즈 학원이라 체계적인거 같고요.
학원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건 글자수에 맞춰서 글쓰기예요. 이게 수행이나 서술형 문제 대비에 좋다고요. 매주 강사 선생님이 첨삭해주시고요.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가고요. 한달에 두권정도 책 읽고 어휘 뜻 찾아가는 숙제도 있어요. 초6부터는 내신이랑 국어도 따로 수업을 만들어서 대비해준다고 해요.
또 다른 곳은 철학수업인데 소규모이고 부부가 원장이고 직강하는 곳이예요. 관련과 석학까지 하고 기자도 한거 같아요. 여기는 아이한테 생각하는 힘 길러주어야한다고 첨삭은 나중에 커서 할거래요. 그리고 한 6개월 적응기간 거치고 심화수업하는데 책읽거나 철학에서 주요 논쟁거리 토론하고 생각정리해서 쓰고 하는데 체계가 잡히는데 1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다른애들은 7,8세때부터 다녔다 하고요. 철학이나 고전 인문학 가지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철학수업이예요. 비판적 사고력이나 나중에 수능 독해에 도움될거 같기도 하고요.
저희애는 국어 싫어하고 글쓰기 싫어하는 극이과성향 아이인데 어느 곳을 가는게 부족한 국어실력에 도움이 될까요? 저희앤 그냥 엄마가 정해주는 곳으로 가겠데요. 그런거 물어보는것도 아주 싫어해요.
IP : 211.226.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자요.
    '20.6.11 1:18 PM (118.235.xxx.77)

    철학 훈련은 이과와 상충되지도 않고, 매우 필요합니다.

    수행 때 되면 학원에서도 봐줄 거고요.

  • 2.
    '20.6.11 1:35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냔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 3. ...
    '20.6.11 1:37 PM (211.226.xxx.247)

    감사합니다~

  • 4. 제대로
    '20.6.11 1:38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날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 5. 제대로
    '20.6.11 1:44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날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철학하고 비판적 사고 한다고 국어에 딱히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반박보다는 조근조근한 착한 애들 좋아해요.
    문과든 이과든 논술도 정답이 있고요. 비판적 사고는 대학가서 쓰이고요.

  • 6. 제대로
    '20.6.11 1:48 PM (175.223.xxx.148)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겨요.
    철학하고 비판적 사고 한다고 국어에 딱히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반박보다는 조근조근한 착한 애들 좋아해요.
    문과든 이과든 논술도 정답이 있고요. 비판적 사고는 대학가서 쓰이고요. 그것도 문과를 안 가니...뭐...

  • 7. ...
    '20.6.11 1:52 PM (211.226.xxx.247)

    아, 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466 남편과 같은팀 여직원과의 카톡 내용중.. 48 ? 2020/06/12 26,527
1084465 요즘 성당 주일미사 보나요? 5 ㅇㅇ 2020/06/12 1,651
1084464 커피 믹스 유통기한 5 ........ 2020/06/12 3,077
1084463 아이가 말 잘듣는 비결이 있나요? 7 강아쥐 2020/06/12 2,413
1084462 층간소음과 층간흡연 중 뭐가더 고통스러울까요? 9 .. 2020/06/12 1,863
1084461 사자성어 5 부탁드립니다.. 2020/06/12 839
1084460 소고기 주문해서 드시는 곳 있으세요? 7 .. 2020/06/12 2,433
1084459 주식, 부동산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13 착각 2020/06/12 7,109
1084458 채선당 물김치 검색하다가 2 그때를아십니.. 2020/06/12 2,312
1084457 영어 기초가 없는 아이 6 고1 2020/06/12 1,981
1084456 여름 소파패드 뭐 사용하시나요 1 . . . 2020/06/12 1,252
1084455 비영리유감 4 ㅇㅇㅇ 2020/06/12 765
1084454 이상민 집들이 재방 보니 너무 웃기네요~ 6 미우새 2020/06/12 4,475
1084453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받으신분 계신가요 궁금 2020/06/12 12,877
1084452 맨날 집값으로 징징대는 82 무주택자들... 28 ... 2020/06/12 4,732
1084451 고등아이가 식당가서 한소리 들었는데 43 푸르른물결 2020/06/12 16,791
1084450 한화가 기록을 세우려나봐요 ㅜ 13 청주 2020/06/12 3,291
1084449 동묘시장 임신 길냥이 학대사건 10 동묘시장 2020/06/12 1,705
1084448 인간관계랑 사회적지위 관련있나요 9 궁금 2020/06/12 2,730
1084447 책상 의자 등받이 짧은 것 안 좋을까요? 5 의자 2020/06/12 1,954
1084446 남편이 너무 예민하고 숨막혀요.. 어떻게 해야할지 87 쿵쿵 2020/06/12 31,715
1084445 중2 .. 웃긴 책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20/06/12 1,222
1084444 냉철히 그 a엄마가 잘못한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판단해주세요 7 ㅇㅇㅇ 2020/06/12 2,319
1084443 마스크착용 의무화 하면 안될까요? 10 ㅇㅇ 2020/06/12 1,837
1084442 그 슬로바키아 화가 16 sksk 2020/06/12 7,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