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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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남아 논술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학원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건 글자수에 맞춰서 글쓰기예요. 이게 수행이나 서술형 문제 대비에 좋다고요. 매주 강사 선생님이 첨삭해주시고요.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가고요. 한달에 두권정도 책 읽고 어휘 뜻 찾아가는 숙제도 있어요. 초6부터는 내신이랑 국어도 따로 수업을 만들어서 대비해준다고 해요.
또 다른 곳은 철학수업인데 소규모이고 부부가 원장이고 직강하는 곳이예요. 관련과 석학까지 하고 기자도 한거 같아요. 여기는 아이한테 생각하는 힘 길러주어야한다고 첨삭은 나중에 커서 할거래요. 그리고 한 6개월 적응기간 거치고 심화수업하는데 책읽거나 철학에서 주요 논쟁거리 토론하고 생각정리해서 쓰고 하는데 체계가 잡히는데 1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다른애들은 7,8세때부터 다녔다 하고요. 철학이나 고전 인문학 가지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철학수업이예요. 비판적 사고력이나 나중에 수능 독해에 도움될거 같기도 하고요.
저희애는 국어 싫어하고 글쓰기 싫어하는 극이과성향 아이인데 어느 곳을 가는게 부족한 국어실력에 도움이 될까요? 저희앤 그냥 엄마가 정해주는 곳으로 가겠데요. 그런거 물어보는것도 아주 싫어해요.
1. 후자요.
'20.6.11 1:18 PM (118.235.xxx.77)철학 훈련은 이과와 상충되지도 않고, 매우 필요합니다.
수행 때 되면 학원에서도 봐줄 거고요.2. 곧
'20.6.11 1:35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냔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3. ...
'20.6.11 1:37 PM (211.226.xxx.247)감사합니다~
4. 제대로
'20.6.11 1:38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날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5. 제대로
'20.6.11 1:44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날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철학하고 비판적 사고 한다고 국어에 딱히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반박보다는 조근조근한 착한 애들 좋아해요.
문과든 이과든 논술도 정답이 있고요. 비판적 사고는 대학가서 쓰이고요.6. 제대로
'20.6.11 1:48 PM (175.223.xxx.148)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겨요.
철학하고 비판적 사고 한다고 국어에 딱히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반박보다는 조근조근한 착한 애들 좋아해요.
문과든 이과든 논술도 정답이 있고요. 비판적 사고는 대학가서 쓰이고요. 그것도 문과를 안 가니...뭐...7. ...
'20.6.11 1:52 PM (211.226.xxx.247)아,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