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에 입성은 못하고 근방에서 살아야해요.
아이는 없어서 학군은 중요하지 않은데
돈이 없으니 집을 사면 그 집이 전재산 재테크도 되어야 하는 서민이거든요.
지금 고민 중인 곳은
1. 방화동/개화동 근처 아파트(두어군데 찜했어요)
-전철역까지 7분 거리 정도
-3-4동짜리 소규모 단지
-15-20년 정도 연식
집값 불패 서울이고 마곡 옆동네들인데,
근데 단지규모가 작고 지은지 좀 된게 좀 걸려요
동네도 좀 아직 어수선한 느낌이구요,
2. 김포 고촌 아파트
-전철역 2-3분
-6,7동 규모
-2-3년 연식 새아파트
서울 후보안과 집값은 비슷한데
서울이 아니라 김포라는게 앞으로 걸려요...
출퇴근길도 좀 막힌다 하구요.
구입하면 적어도 5-10년은 살 예정인데
화곡동이니 이런쪽으로 재개발까지 시간이 아직 남은
소형 아파트들은 예산 규모에 들어오긴 하는데
당장의 주차 문제때문에 실거주는 어려울거 같아서 포기에요....ㅠㅠ
1번, 2번....
어느 선택이 더 현명할까요?